51년 동안 선교기금 마련, 황동노회장로회 귀중한 신앙유산
수석부회장 제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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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노회장로회 제52회 정기총회가 3월 28일 오후 5시 서울 남현교회에서 개최되어 임원을 개선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제51회 수석부회장 윤태호 장로(봉성)가 제53회 회장으로 오르지 못하고 부회장 박성태 장로(애양)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윤태호 장로는 봉성교회 前담임목사가 위임사임하면서 교회를 개척했는데, 그 교회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과정에서 회장에서 잠시 멀어지게 됐다. 때문에 황동노회장로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수석부회장 제도를 삭제했다.
이날 개선된 임원은 명예회장 김용철 장로(서광), 회장 박성태 장로(애양), 총무 하상신 장로(동서울소망), 서기 박영근 장로(로뎀), 회의록서기 정용재 장로(성은), 회계 조성덕 장로(남현) 그리고 감사 유철 장로(성은), 강성학 장로(남현)이다.
![[꾸미기]KakaoTalk_20260331_200653437.jpg](http://ikidok.com/data/tmp/2603/20260331201608_ygvxeymd.jpg)
다음은 회장 박성태 장로의 취임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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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이 자리에 와서 느낀 것은 우리 장로님들의 교회를 향한 사랑과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교회와 장로회가 세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선배 장로님들에 비하면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 자리가 두렵고 자신이 없어 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를 이 자리로 부르시고 세우셨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고 경험도 부족하지만 여러 장로님들께서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신다면 이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기탄없이 알려주시고 잘못된 점은 바로잡아 주시며 격려와 기도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험 많으신 여러 장로님들과 훌륭한 임원 장로님들을 의지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장로회가 더욱 하나 되고 교회를 세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공동체가 되도록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꾸미기]KakaoTalk_20260331_200957279.jpg](http://ikidok.com/data/tmp/2603/20260331201629_kcfoglxm.jpg)
증경회장 이상복 장로의 격려 및 축사에서 황동노회장로회의 정체성이 나타났다. 다음은 이상복 장로의 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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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로회는 아시는 바와 같이 이북 황해도를 뿌리로 둔 서북지역 노회로서, 지금까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노회를 섬기며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51년 전, 선배 장로님들께서, 통일이 되면 그곳에 교회를 세우자”는 비전을 품고 시작한 선교기금이 오랜 시간 이어져 왔다는 것은 참으로 귀하고 감동적인 일입니다. 선교기금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며 장로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입니다. 지난 회기에는 시대의 상황을 고려하여 탈북민 교회를 돕는 것이 더 현실적인 사역이라는 뜻을 모으고, 몇 교회를 선정하여 실제적인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에 회장님과 임원, 직전 회장님, 그리고 여러 증경회장님들께서 함께 참여하여 보람 있는 사역을 이루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귀한 사역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장로회가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장로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헌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성경 시편 133편 말씀처럼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말씀과 같이, 이번 총회를 통하여 우리 장로회가 더욱 화목하고 하나 되어 더 큰 발전을 이루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한편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회장 김용철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박성태 장로의 기도, 서기 하상신 장로의 성경봉독, 설교는 에양교회 이준석 목사가 맡았다(은혜의 통로로 서라, 벧전5:2-3). 예배에서 대구 애양교회 성도 일돌이 나와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리고 서북지역노회장로회 대표회장 김완겸 장로를 위시한 실무임원들이 정기총회와 회장 박성태 장로의 취임을 축하했다.
그리고 애양교회에서 마련한 선물과 간식이 참석자들에게 전달되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나눴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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