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이해중 장로 선임
사장 정채혁 장로를 놓고 치열한 교권다툼, 정채혁 장로와 오광춘 장로와의 또 다른 호남의 교권다툼, 갈등으로 번져
오광춘 장로 “혹 떼려다가 혹 붙인 격?”
총회회관 출입 16년 만에 처음으로 교단이 매우 위태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위기의 중심에는 신학적 정체성의 위기, 정치적 교권 다툼의 위기이다. 여기에 더해 ㈜장로신문과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위기가 더해지고 있다.
교단의 신학적 위기와 교단 다툼의 위기를 이끄는 세력은, 김종혁의 4인방과 장봉생의 4인방이다. 여기에 교회갱신협의회의 신복음주의가 교단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그리고 ㈜장로신문과 전국장로회연합회가 교단과 장로회 위기를 더하고 있다.
㈜장로신문사는 2026년 정기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를 이사(주주) 46명 중에서 36명(12,400주, 위임 1,200주)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5일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열고 이사장 이해중 장로를 추대하고, 예산을 심의했다. 그리고 임기만료 이사 강대호 장로, 정채혁 장로, 이창원 장로를 재신임하고 장로신문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장로신문 정기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고성과 몸싸움, 혼란과 삿대질이 난무했다. 그 난장판이 향한 곳은, 사장 정채혁 장로이다. 정 장로의 사장직 수행 여부와 임기 문제였다.
2025년 전사장 강대호 장로가 개인적인 사유로 사장직을 사임했다.
이에 이사 정채혁 장로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그런데 사장 유고로, 사장 정채혁 장로의 임기가 3년으로 회의록에 남겼다. 이번 이사회에서 사장의 임기가 전임자의 잔여임기인지, 아니면 3년인지에 대해 논란했다.
장로신문 발기인 주식(구주) 이사, 신주식 이사, 공로주 이사와의 정체성 문제로 논란했다.
따라서 회의록에 남겨진 사장 정채혁 장로의 임기 3년을 수정하여 전임사장의 잔여임기로 회의록을 받았다. 그러나 잠시 후. 전회의록을 고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무산됐다.
사장 선임에 대한 두 가지 안건이 나왔다.
현 사장 정채혁을 장로에 대한 신임투표의 건과 정기이사회에서 새로운 사장을 선임하자는 건이다. 그때 정채혁 장로도 사장 후보로 등록하면 된다는 논리였다.
이사장 이해중 장로는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현장에서 즉석 이사회를 소집하고 정채혁 장로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그리고 곧바로 주주총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반대는 증경회장 이호영 장로뿐이었다.
중요한 것은, 이날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가 모두 비정상적이었다는 점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고성과 몸싸움이 난무하고, 무엇을 결의하고 있는지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사장 정채혁 장로의 임기가 얼마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잔여임기인지, 새로운 3년 임기인지..... 만약 새로운 임기 3년이라면, 사장 정채혁 장로를 장로신문사에서 끌어내리려는 오광춘 장로는 또다시 혹 떼려다가 혹 붙인 격이 되고 말았다.
이사 강자현 장로가 외쳤다.
“오광춘 장로는, 자신이 장로신문 이사장,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에 있을 때도 사장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런데 왜 지금에 와서 논란을 일으키는가!” 이 부분에서 오광춘 장로가 몸을 던져 코뿔소처럼 강자현 장로에게로 향했다. 말리지 않았다면, 큰 몸싸움으로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장로신문 설립 이사들은 대부분, 80세를 넘겼다.
말도 어눌하고, 귀도 잘 들리지 않는다. 그렇게 때문에 이사회는 고성만이 난무할 뿐이다. 심지어 한 이사는 아들과 함께 이사가 됐다. 아들 이사 앞에서 아버지 이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들 이사를 위해 참석하지 않는 게 아들을 위한 예의이다. 그런데 끊임없이 나와 발언하고 주장한다. 아들의 귀중한 시간을 잡아먹는 줄 모른다.
한 선교사는 아들 목사에게, 자신의 모든 선교지를 이양했다. 그 후부터는 아들 선교사 참석하는 모든 행사와 예배에, 아버지 선교사는 결코 참석하지 않는다. 그것이 아들 선교사를 위한 아버지 선교사의 아들에 대한 예의이다.
“70세에 은퇴하고, 80세에 주님 품에 안기자!” 현장에서 나온 말이다.
한편 제1부 예배는 이사장 홍석한 장로의 인도로 이사 라도재 장로의 기도, 설교는 이사 권영식 장로가 맡았다(여성들의 할 일, 엡5:2). 예배는 이사 이창원 장로의 광고 후, 주기도로 마쳤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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