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조형국 장로 “세상이 어지럽고 혼란합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
증경부총회장 신신우 장로 “영호남남전도협의회와 아멘신우회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발걸음은 우리의 기도이며, 눈물입니다”
광주 남구 임암마을, 임정마을, 대촌마을 연탄 3,500장, 고구마 50박스, 과자 50박스, 삼성 대형 LED TV 선사
“작은 일에 힘쓰는 청지기가 되자”(눅16:10) 제2회 영호남남전도협의회(회장 조형국 장로)는 「연말 독거가정 연탄 및 생필품 전달식」을 12 월30일 오전 10시 광주대성교회(민남기 목사)에서 거행했다.
광주지역 아멘신우회(회장 이재영 장로) 후원으로 가진 전달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광주 남구 임암마을, 임정마을, 대촌마을 등에 연탄 3,500장, 고구마 50박스, 과자 50박스 그리고 삼성 대형 LED TV 등을 선사했다.
회장 조형국 장로는 “세상이 어지럽고 혼란합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호남남전도협의회가 할 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증경부총회장 신신우 장로는 격려사에서 “어려운 국난의 시대에 처한 오늘의 사태는 우리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울면서 기도하지 않은 죄입니다. 이 어려움을 해결할 가장 긴급한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울면서 기도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영호남남전도협의회와 아멘신우회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발걸음은 우리의 기도이며, 눈물입니다”라고 밝혔다.
영호남남전도회협의회는 2017년 4월 28일 창립하고 초대회장 신영수 장로를 세웠다. 수석부회장 김 장로가 2018년 4월 제2회 회장으로 선출돼야 했지만, 그는 그 어떤 협조도 없었고, 활동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7년의 세월이 흘렀다. 2024년 4월 27일. 광주대성교회 조형국 장로가 영호남남전도회협의회 제2회 회장을 맡아 조직을 정상화시켰다. 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광주와 대구에서 선교세미나를 갖고, 상무대교회 연합예배를 이끌었다.
앞으로 2025년 1월 신년하례, 9월에는 부산 해운대에서 회원부부수련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해외선교 2곳, 개척교회 5개 교회 그리고 헌신예배를 가진다.
한편 예배는 회장 조형국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정동운 장로의 기도, 서기 김동권 장로의 성경봉독, 설교는 광주대성교회 민남기 목사가 맡았다(창조주 하나님, 행16:24-25). 이어 예배는 총무 이만정 장로의 광고 후 광주노회장 김진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후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홍석환 장로가 축사하고 아멘신우회 회장 이재영 장로가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