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국호남협의회 임원수련회 제1차 간담회, 호남은 옳은가? 영남은 되는가? 이제 우리도 되는가? 하고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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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남협의회 임원수련회 제1차 간담회, 호남은 옳은가? 영남은 되는가? 이제 우리도 되는가? 하고 물어야!

기사입력 2026.02.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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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하나 되어 섬기자”(3:28)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장봉생 목사)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조승호 목사) 임원수련회가 2026219()부터 20()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개최되어, 교단과 협의회 연합과 사명 회복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늘 간담회는 우리 전국 호남인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여러 중요한 제안들이 나왔다. 차례대로 정리한다.

 

1. 작년 총회 문제에 대한 대책 요청

 

작년 제110회 총회는 우리에게 치욕스러운 일이었다.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들었는데, 그 결과에 대해 공식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지 분명히 밝혀 달라. 특히 초유의 사태에 대해 대책과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

 

2. 조직 강화 특히 장로 조직 보강

 

전국 총회에서 호남 비율은 50%에 가깝지만 실제 영향력은 약하다. 목사 조직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으나 장로 조직이 약하다. 상임위원장 임기가 끝나면 활동이 단절된다. 장로들을 지속적으로 세우고 총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 사람의 큰 헌금이 아니라 십시일반 구조로 가야 한다.

 

또한, 총회에 한 번 왔다가 가는 총대가 아니라,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일할 사람을 세워 달라고 전국호남협의회 조직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리더십 구조에 대한 요청이었다.

 

3. 전북 지역 배려 요청 호남 3구도 제안

 

지금까지 대표회장 구조가 사실상 재경전남·광주 중심이었다. 전북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는 재경’ ‘전남·광주’ ‘전북‘3구도 체제로 가야 한다.

 

핑퐁식 순환이 아니라 구조적 배려가 필요하다. 전북은 돈은 부족하지만, 인재는 많고 결집력이 강하다. 전북총대협의회 모임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700~800만원도 모으기도 했다. 대표직이 보장되면 노회 협력도 더 원활해질 것이다. 함께 가려면 섬김과 배려가 필요하다.

 

4. 후보 단일화 및 조정 시스템 필요

 

지금처럼 출마 선언 후, 후보를 조정하려 하면 갈등이 커진다. 최소 2년 전부터 후보군을 관리해야 한다. 차차기 인물까지 미리 준비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영남은 순서를 정해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영남은 되는가?”를 묻는다. 호남은 옳은가?하고 물었다. 그동안 우리는 누가 옳은가를 따지다가 분열했다. 이제는 어떻게 하면 당선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정기총회 시 후보조정위원회’(공천 기능 포함)를 규칙에 명시하자. 상비부장, 재판국, 선관위, 감사부 등 주요 직책은 협의회가 1차 검증하자. 단일 후보를 밀어야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다.

 

5.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보완 의견

 

이미 출마 준비가 진행된 후 조정은 어렵다. 누군가는 포기해야 하므로 갈등이 크다. 따라서 2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티켓 파워는 있는데, 우리가 하나가 안 되니까 상쇄된다.

 

6. 장로 참여 확대

 

전국호남협의회 내에 장로들의 참여 폭을 넓히자. 지역 안배를 통해 임원을 보강하자. 내년 정기총회에서 규칙 개정으로 법제화하자.

 

7. 재정 구조 개선

 

대표회장 개인 부담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노회 차원의 정기 후원 시스템이 필요하다. 재경은 구조적으로 노회 전원이 호남이 아니므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지역별 균형 구조가 필요하다.

 

8. 결론

 

이날 논의된 핵심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조직 강화 (특히 장로 포함)

2) 후보 단일화 및 사전 조정 시스템 구축

3) 전북 포함 삼구도 체제 논의

 

이 모든 사안은 대표회장 주재하에 임원회에서 구체화하기로 했다.

 

9. 마지막으로 함께 합심기도했다.

 

1)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달라고

2) 전국 호남인들에게 비전을 달라고

3) 하나 되게 해 달라고

4) 내일 일정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마무리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토론이 아니라 전국호남협의회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고민한 자리였다.

누가 옳은가보다 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물어야 한다는 자리였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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