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 전승덕 목사) 임원 워크숍이 1월 20일, 21일 전북 부안
소노벨변산에서 개최되어 개척자 정신으로 더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기를 간구했다.
아래는 이만교회운동본부 서기 서태상 목사가 강의한 “이만교회운동과 개척교회” 내용이다.
1. 교회 개척의 필요성
1) 선교적면에서의 필요성 : 교회 개척은 복음을 확장시키는 성경적 방법이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 이것은 세계 선교를 위한 지상명령이다.
주님의 지상명령은 교회를 통하여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를 통한 복음전파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며 하나님의 사역이다.
2) 교회 목표를 이루는 방편 : 선교의 최종목표가 교회설립 즉 교회 개척이다.
사실 교회의 일차적 선교의 사명은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데 있고 또한 교회를 개척하는 데 있다.
그 개척된 교회는 성장하여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할 것이고, 하나님의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 개척은 가장 효율적인 복음 전도이다.
3) 종말적 필요성 : 성경은 세계의 종말이 언제라고 연대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종말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예수님 재림의 징조로서 복음은 땅끝까지 전파된 후에야 세상의 종말이 온다고 예언하였기 때문에 전도의 중요성과 시급성은 특별히 요구된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개척교회의 설립이다. 그러므로 개척교회는 기성교인들 보다는 불신자들을 집중적으로 전도하여 교회를 성장시켜야 할 것이다.
4) 교단적 측면에서의 개척교회의 필요성 : 교단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개척교회의 설립은 계속되어야 한다.
사실 한국교회의 성장 이면에는 교단의 분립으로 인하여 각 교단에서 자체적인 신학교를 설립하여 여기에서 졸업한 많은 사역자들이 교회를 개척한 것이 큰 원인이다. 이것은 성경적이다.
예루살렘교회가 자신만의 부흥과 자만에 빠져 있을 때, 환난을 통하여 흩어진 자들이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개척한 것과 같이 한국교회의 부흥도 교단의 개척교회의 많은 설립에 있다.
개척교회 분류
1. 개척구성원 측면에서 본 개척교회
① 홀로 개척교회 : 무에서 시작하는 개척교회이다. 이것은 맨바닥에서의 개척교회이다. 영어로는 “Church extension from new ground”이다. 로버트 슐러 목사도 맨땅에서 개척했다.
② 구성원이 있는 개척교회 : 개척자와 몇 명의 교우와 함께하는 개척교회이다. 이것은 가족이나 친척 신앙의 지인들을 모아서 함께 기도하고 사역의 분담을 정해서 하는 개척교회이다.
③ 교회 분립에 의한 개척 : 목회자와 반대세력이 나와서 개척하는 경우와 교회가 자연적으로 성장하여서 분립 개척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교회 주도적인 교회 개척이다.
2. 경제문제 측면에서의 개척교회
① 바울식 개척교회 : 자비량으로 하는 개척이다. 사재를 털어서 하든지, 자신이 개척을 하면서 일정한 직업이나 일을 가지면서
② 타비식 개척교회 : 개인이나 교회 노회 기관의 도움이나 선교적인 목적으로 설립하는 교회
1) 기존모델
기존모텔은 기존교회가 교회를 개척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분립 개척,지교회 기념교회를 세우는 방법이 아니다. 단지 기존교회가 다른 교회를 개척하는 방법이다.
기존교회는 목회자를 훈련하고 개척 목회자로 세우고,재정과 인적자원을 지원하여 새로운 교회를 세워 재생산하는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2) 분립모델
분립모델의 다른 이름은 “분봉모델”이다. 분립 개척은 지역 교인들이 새로운 교회의 핵심교인이 되라는 격려를 받고, 미리 정해진 시간에 교회 개척자의 지도 아래 母교회를 떠나서 새로운 교회의 창설 멤버가 되는 것이다.
3) 기념모델
기념모델은 어떤 날을 기념하여 개척하는 것을 말한다. 기념개척은 교단이나 교회 차원에서 중요한 일들을 기념하기 위해 혹은 그 해를 기념하고 축하기 위해 세워지는 교회를 말한다
한 예로, 한국에는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가 있다. 기념교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선교 차원에서 해외에 세워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기념개척은 기념교회를 개척하는 교단이나 교회에서 개척자금을 준비하고, 목회자의 생활비를 지원하여 교회를 개척한다.
4) 입양모델
입양모델은 입양개척을 말한다. 입양개척은 사람의 입양과 마찬가지 개척교회를 입양시키는 방법이다. 입양개척은 한 교회 혹은 여러 교회가 개척교회를 입양하는 것을 의미한다.
5) 협력모델
협력모델은 몇 교회가 협력하여 교회를 개척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개척목회자가 여러 협력교회의 후원을 받아 개척 사역을 담당한다. 특별히 이 협력 개척의 목적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교회를 세우는데 있다. 요즘처럼 교회개척이 어려운 시기에는 협력 개척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6) 설립모델
설립모델은 목회자 스스로가 교회 개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설립개척은 설립 목사가 핵심 멤버를 구성하고 목회하기 위해 기관으로부터 파송을 받는다. 교회를 설립 할 때 각 교단이나 교회의 파송을 받기도 한다. 때로는 스스로 교회 개척에 대한 소명을 받아 단독으로 개척을 해 나가기도 한다.
Ⅲ.교단별 교회 개척 정책
1.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이만교회운동본부 설립을 통한 교회 개척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일만교회 운동에 이어 2005년 8월부터 이만교회운동본부를 두고 이만교회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만교회운동본부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주님의 지상 명령을 따라 교단 산하 교회의 배가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만교회운동본부는 특별위원회에 속해 있으며, 전도국의 행정 지원을 받고 있다.
주요 활동
(1) 연 2회 교회설립 세미나 주최
(2) 교회 세움과 사랑 나눔을 위한 준비 기도회 개최 및 워크숍
(3) 개척교회 설립 및 설립 예배 지원이다.
이밖에 총회 이만교회 설립 목표의 중추적인 활동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지역별 전략 지역에 교회설립 지원, 지역별로 본부장을 통해 개척교회 활성화 지원, 남녀전도회와 연합하여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만교회 운동본부의 시작은 1974년 일만교회운동본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4년 제59회 총회가 일만교회 운동을 헌의했다. 당시 3,000여 개에 불과한 교세, 교단 분열 등의 이유로 활동이 중단되어 일만교회 운동본부는 20여 년 동안 유명무실한 기관으로 있었다. 그러다가 1998년 84회 총회가 이를 다시 가동하기로 결의하고, 조직 정비·회칙 등을 제정했다.
일만교회운동본부는 2001년을 일만교회 운동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국을 영남·호남 중부·서울 서부 등 3개 처로 분할하고, 2개 교회씩 총 6개 교회를 총회 차원에서 개척하기로 결정했다.
일만교회운동본부는 이 6개 교회 외에도 향후 신도시 및 교단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교회를 개척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일만교회운동본부가 세운 3단계 사업 계획안은 다음과 같다.
(1) 1단계(2001~2005년) : 매년 5~7개 교회를 개척해 2005년까지 총 7,500개 교회 설립
(2) 2단계(2005년~남북통일) : 1,500개 교회 개척,
(3) 3단계(남북통일 이후) : 1,085개 북한지역 교회 재건.
한편 총회가 일만교회운동을 시작한 1974년 당시 3,000여 개였던 교회는, 2004년 7,200여 개로 늘어났다. 그리고 2005년 구합동 교단과 구개혁 교단과의 교단통합으로 교회는 11,000여개가 늘어났다. 이에 총회는 일만교회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보고, 일만교회운동 본부를 ‘이만교회운동 본부’로 수정, 2006년부터 50개 교회를 개척했고, 이만교회운동본부의 교회설립 세미나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만교회운동본부는 2006년 제1회 교회설립세미나로 이만교회운동을 시작했다. 총회는 이 세미나를 수료하고, 노회 추천을 받은 목회자 가운데 개척 자료 검토 및 현지답사와 목회자 면접 등을 거쳐 개척자금을 지원한다. 한 개 교회당 500~1,5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정리-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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