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세계관의 과제-회복
정체성의 회복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과제는 땅에 떨어진 우리의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어야 하며 최우선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속된 사람이라는 의식과 정체성을 올바르게 인식함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예배의 회복
초심의 자리로 돌아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 그분의 온전한 인격을 체험하고 교제하는 자리에 이름으로써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곧 예배다(창세기 35:1-5). 그는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임을 인정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 교회와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힘쓴다.
경건의 회복
이런 의미에서 기독교세계관으로 무장된 사람은 자신의 삶을 성령의 인도하심에 맡기고 살아간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모든 일을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행한다(갈라디아서 5:25). 바른 경건의 출발점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의 힘으로 이루시는 구속과 구원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기에 삶 전반을 하나님과 연관시키면서 날마다 회개와 믿음으로 살아낸다. 삶에서 지속적인 성화가 일어나는 사람에게서 경건은 모양이 아닌 능력으로 힘을 발휘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발 딛고 있는 삶의 모든 측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성경적 의미의 경건한 사람이어야 한다.
삶의 회복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회복되고 예배가 회복된 자리에 경건의 능력이 드러나게 된다면 이 땅은 다시 그리스도의 계절을 꿈꾸게 될 것이다.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자들의 코이노니아, 곳곳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울려퍼지게 하며 기독교세계관으로 희망을 꽃피우는 그리스도인들이 넘쳐나기를 소망해본다. 오늘 우리는 스스로에게 “나는 삶의 자리에서 열매 맺고 있는가?”로 귀결되는 질문을 던져야 하는 이유다.
<정리/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