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교회법학회 제27회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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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학회 제27회 학술세미나

이봉화 전보건복지부 차관 “주류 여성운동 방향이 가정과 교회를 공격하는 상황”
기사입력 2021.06.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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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 학회장 서현제 교수)630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건강 가정의 회복과 교회라는 주제로 제27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처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차별금지법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으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가정을 해체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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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건복지부 차관 이봉화 명지대 교수가 학술세미나에서 인사 말씀 요약이다.

우리나라 주류의 여성운동의 방향이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공동체인 가정과 교회를 공격하는 상황으로까지 이르게 될 줄 몰랐다. 이번 개정 법안을 발의한 남인순 의원은 가정해체를 기반으로 하는 여성해방론자이고 피해호소인이라는 해괴한 용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개정안은 가족의 정의와 건강가정을 삭제하고 다양한 가족이라는 포용적인 만큼 모호한 언어 속에 가정과 사회의 건강성을 해체하려는 무서운 발톱을 숨기고 있다

 

다음은 인사 내용 전부이다.

 

한국교회법학회 제27회 세미나에서 인사말씀을 드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초청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바른인권여성연합과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를 섬기고 있는 이봉화입니다.

 

오늘 세미나는 건강가정의 회복과 교회라는 주제로 지금 우리 사회에 뜨거운 이슈가 되어 있는 가정과 가족에 대한 논란에 이론적인 종지부를 찍는 학술세미나로 매우 의미가 깊습니다. 이 귀한 세미나를 주최하신 한국교회법학회 대표회장 이정익 목사님, 소강석 이사장님과 서현제 학회장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2-30년 전 제가 정부 내에서 여성문제와 사회복지를 담당하던 시절에 여성 인권과 복지를 신장하기 위한 여성단체의 활동과 함께 정부도 적극적으로 여러 의미 있는 여성정책을 추진한 결과 우리사회는 급속도로 변화해 왔고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그런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저는 잘 몰랐습니다. 우리나라 주류의 여성운동의 방향이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공동체인 가정과 교회를 공격하는 상황으로까지 이르게 될 줄 몰랐습니다.아마도 그 당시 누구도 몰랐을 것입니다.

 

이번 개정 법안을 발의한 남인순 의원은 가정해체를 기반으로 하는 여성해방론자이고 피해호소인이라는 해괴한 용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입니다. 보편적 상식으로는 건강가정기본법을 개정해야 하는 이유를 찾기가 어렵습니다만,그럼에도 힘으로 밀어붙이는 정부와 권력자 페미니스트 의원들에 의해 지난 월요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심의했고 앞으로도 논의가 계속됩니다.

 

개정안은 가족의 정의와 건강가정을 삭제하고 다양한 가족이라는 포용적인 만큼 모호한 언어 속에 가정과 사회의 건강성을 해체하려는 무서운 발톱을 숨기고 있습니다.우리사회 전반에 교묘한 언어 전술과 미혹의 영인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 사상이 진리와 주님의 섭리를 무너뜨리는 너무나 급박한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천주교계에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 반대전선에 나서 주고 있습니다.보편적이고 가치적인 여성의 삶을 추구하며 가정과 사회와 교회, 그리고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바른인권 여성연합도 국회에서 길거리에서 지금 힘겹게 싸우고 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된 이론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국민적 지혜와 역량을 모으면, 시대에 만연한 개인주의화의 파도를 거슬러 여성이 그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가정 안에서의 자유와 행복을 맛보게 될 것을 기대해봅니다.

 

다시 한 번 이 급박한 시기에 귀한 세미나를 주최하신 서현제 학회장과 교계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가정의 소중함을 잊고 계셨던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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