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헌 목사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 전도와 선교 사명 재확인

선한장로회(선장회) 제12회 정기총회가 2026년 2월 14일 오후 5시 송정소망교회(이장헌 목사)에서 열고, 지난 12년의 사역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는 회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개회예배와 제2부 정기총회로 진행됐다.


특별히 선장회는 서울·수도권에서 참석한 회원들에게 특별선물을 선사했다. 그리고 1년 동안 수고하고 섬긴 제11회 실무임원들에게도 선물이 주어졌다.

동전주노회 장시정 장로(전국주일학교 수석부회장)와 한기영 목사(제11회 총회총무 예비후보)가 참석해 축하했다.
■ 개선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 고문
신신우 장로, 심완구 장로, 박인원 장로, 조성동 장로, 이진수 장로, 이인식 장로, 김택신 장로, 김형곤 장로, 강대호 장로, 정채혁 장로.
▲ 대표회장 김정호 장로.
▲ 상임회장 이윤남 장로.
▲ 공동회장 양희정 장로, 박종태 장로, 안재권 장로.
▲ 부회장 박천석 장로, 임오근 장로, 최옥주 장로, 최규운 장로.
▲ 사무총장 정경남 장로.
▲ 사무국장 홍성표 장로.
▲ 서기 박형원 장로.
▲ 회계 이덕연 장로
■ “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라”

제1부 예배는 회장 김정호 장로의 인도로, 상임회장 이윤남 장로의 기도, 서기 정경남 장로의 성경봉독, 설교는 송정소망교회 이장헌 목사가 맡았다(믿는 자들의 선한 자세, 갈6:9-10).

이장헌 목사(송정소망교회)는 ‘저는 오늘 제 자신에게 다시 말합니다. 낙심하지 말자. 포기하지 말자. 믿음으로 가자. 율법이 아니라 은혜로,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심이 아니라 확신으로 나아가자. 때가 이르면 반드시 거둘 것입니다.”라고 증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 국가와 민족 그리고 위정자들을 위해(안재권 장로) ▲ 한국교회가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져 가도록(김영식 장로) ▲ 회원들의 영성과 선한 사역을 위해(임오근 장로) 각각 합심 기도했다. 예배는 회계 이덕연 장로의 봉헌기도에 이어 다 같이 헌금했다. 이장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격려와 축복 속 사명 다짐
제2부 정기총회는 회장 김정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문 신신우 장로는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을 인용해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이다. 선장회가 전도와 선교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앞장서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문 정채혁 장로는 “지난 회기 동안 김정호 회장의 헌신과 수고로 모든 행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선한 지도자들이 계속 세워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국장로회연합회 이해중 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제55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실무임원들이 모두 선한장로회 회원들이다.
|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참으로 많은 수고와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길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특별히 우리 김정호 회장님의 타고난 리더십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1회기까지 공동체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며 이끌어 오신 그 섬김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 선장님을 통해 한국 공동체에 좋은 소문이 널리 울려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를 세워 주며, 세상 가운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귀한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20여 년 전, 서울 양재동 회관에서 어버이학교 사역을 섬긴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7명으로 구성된 소그룹의 팀장이었습니다. 그 소그룹의 이름이 ‘선장회’이었습니다. 저는 그 모임을 통해 공동체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또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깊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성장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분위기와 생각이 하나가 될 때, 각자의 삶이 본질에 충실할 때, 공동체는 비로소 건강하게 자랍니다. 저는 우리 모든 회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하며, 자신의 길에 충실하고, 목표를 향해 힘껏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세워 주며, 함께 승리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우리 예수 믿는 공동체가 같은 배를 탄 하나의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배에 올랐다면 함께 목적지를 향해 가야 합니다. 각자가 자신의 사명을 다할 때, 이 배는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부흥과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공동체가 더욱 좋은 소문으로 널리 알려지고, 귀하게 쓰임 받는 단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모든 수상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리며, 특별히 김정호 회장님께 큰 박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 전국 조직으로 성장… 선교·나눔 사역 확대
선장회는 ‘주 안에서 좋은 뜻을 품고 선한 사역을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로 출범해 12년을 맞았다. 초기에는 광주·전남 지역 중심이었으나, 전북·제주·서울수도권까지 확대되며 전국 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장회는 지난 12년 동안 ▲ 제주지역 교회 지원 ▲ 해외 선교사 후원 ▲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사업 ▲ 농어촌 및 미자립교회 지원 ▲ 울릉도 미래자립교회 선교예배 ▲ 강원도 정선 동강교회 농산물 나눔 ▲ 광주 청옥동 독거노인 연탄배달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공동체로”

김정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12년 동안 선장회를 세우시고 동역자들을 붙여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회원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과 섬김과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자. 우리를 통해 큰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경험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공동체가 되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선장회를 일부 회칙을 개정했다. 상임회장 신설로 조직 체계를 강화했다.
선장회(善長會)가 2026년 2월 14일 회칙 개정안을 확정하고 조직 운영 체계를 대폭 정비했다. 이번 개정안은 1월 14일 고문·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2일 발의됐으며, 리더십 구조 강화와 지역 대표성 확대, 임원 책임성 명문화에 초점을 맞췄다.
■ 상임회장 신설…회장 승계 구조 명확화
이번 개정의 핵심은 상임회장 직 신설이다. 상임회장은 공동회장 중에서 선임되며, 회장 유고 시 직무를 대행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차기 회장으로 승계하도록 규정해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했다. 그동안 다소 모호했던 회장 승계 구조를 제도적으로 정비했다는 평가다.
■ 공동회장 확대…지역 대표성 강화
공동회장은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확대됐다. 광주, 호남(광주 제외), 기타 지역을 대표해 각 1명씩 두도록 명시해 지역 안배와 균형을 강화했다. 부회장은 해당 지역 회원을 관리하고, 회원 애경사 발생 시 대표회장에게 보고하는 역할이 추가로 명문화됐다.
■ 임원 분담금 규정 신설
대표회장, 상임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고문, 자문위원의 분담금 책정은 고문·임원회의에서 정하도록 신설 규정을 마련했다. 이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 회원 의무 규정 명확화
회원은 회비 납부와 정기 모임 참석 의무를 갖는다. 1년 이상 무단 불참 시 회원 자격을 상실하도록 했으며, 신입회원은 입회한 달의 다음 정기모임부터 의무가 적용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 고문·자문위원 자격 구체화
고문은 은퇴·원로 장로 중 본회에서 3년 이상 활동하고 공로가 있는 자로 추대할 수 있다. 또한 각 교회 장로회 활동 총회 역대 회장급 인사도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고문은 본회 전반에 대해 자문하되, 피선거권은 제한된다.
이번 개정으로 선장회는 리더십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균형을 보완함으로써, 향후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순서는 고문 김형곤 장로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성관 기자>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