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최우수 박선주·김명순·최근영·추효연 등 수상자 명단 발표
[현장 스케치-김남이 여사] 7년의 동행, 어머니의 이름으로 받은 ‘숭고한 헌신상’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 박사) ‘제71회 학위수여예배’가 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인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어 총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학위수여예배와 2부 학위수여 및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교계 지도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앞날을 축복했다.
총장 최대해 박사는 훈사를 통해 "여러분은 대신의 자랑이며 하나님의 기쁨"이라며 "어디서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는 재단부이사장 김재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함께 지어져 가길" 영적 사명 강조
제1부 예배는 운영이사장 박영만 목사의 인도로 재단이사 박영배 장로의 기도, 대외협력부총장 남서호 목사의 성경 봉독, 찬양은 조현진 교수(교회실용음악학부)의 특별 찬양 그리고 설교는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맡았다()함께 지어져 가길, 에베소서 2:20~22) 장 목사는 설교에서 "졸업생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몸 된 성전으로 함께 지어져 가며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 수상자 전체 명단 (표창 및 장학금)
이번 수여식에서는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학교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들에 대한 폭넓은 시상이 이루어졌다.
1. 성적 및 학술 부문
총장상(최우수)
박선주(학부), 김명순(신대원), 최근영(대학원 박사), 추효연(대학원 석사)
원장상(성적우수)
김명남(대학원), 홍경화(대학원), 김동준(신대원)
학과 성적우수 및 추천
이영경(신학), 이경숙(복지), 송복순(상담영어), 박지현(음악), 양선예(대학원), 김사랑(신대원), 김관(목신원)
2. 봉사 및 공로 부문
재단이사장상
김종숙(총학생회장), 이종민(신대원 원우회장), 박선희(목신원 원우회장)
운영이사장상
유예성(총학생회 부회장), 강미정(신대원 대의원장), 이재민(신대원 졸업위원장)
총장 특별상
안정옥, 조병삼, 김성제(이상 복지), 손석순, 조남숙(이상 목신원), 김남이 여사(신대원 김용기 원우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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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김남이 여사] 7년의 동행, 어머니의 이름으로 받은 ‘숭고한 헌신상’ 이번 졸업식에서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가장 뜨겁게 만든 순서는 단연 ‘김남이 여사’(신대원 졸업생 김용기 원우의 모친)에 대한 특별상 수여였다. 최대해 총장은 상장을 수여하기 전, 김 여사의 헌신을 직접 소개하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감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아들 김용기 원우의 학업을 돕기 위해 학부 4년과 신학대학원 3년, 총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단 한 번의 거름 없이 아들의 곁을 지키며 함께 등교하고 수업에 참여했다. 대신대학교 측은 아들의 학업을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내어준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에 화답하기 위해 김 여사에게 별도의 등록금을 받지 않았으며, 이날 졸업식에서 그 공로를 기려 특별상을 수여했다. 최대해 총장은 시상패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어머니께서는 아드님의 학업을 위해 7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동행하셨습니다. 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신 것이며, 학교 공동체 전체에 깊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 숭고한 섬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상을 드립니다.” 단상에 오른 김 여사에게 내빈과 졸업생들은 기립박수에 가까운 뜨거운 환호를 보냈으며, 이는 단순한 학위 수여를 넘어 '대신 공동체'가 추구하는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증명하는 순간이 되었다. |
3. 외부 및 지역사회 표창
경상북도지사상: 김병재(신학), 이진욱(복지)
경산시장상: 김사랑(음악)
총동창회장상: 김도성(신대원), 정주빈(음악)
서대구노회장상: 천동인(신학) / 대경노회장상: 이우원(상담영어)
4. 장학금 수혜 (총동창회 장학금)
김종숙, 이소현, 엄서영, 이영준, 이종명, 배지성, 김사랑 이상 신대원 진학 예정자)
■ 172명의 '대신인' 세상으로 파송
한편 이번 졸업식을 통해 학사 110명(문학사 93명, 음악학사 17명), 석사 10명, 박사 1명, 신학대학원(목회학석사) 44명, 목회신학원 7명 등 총 172명이 학위를 받았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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