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총장 박은식 목사 취임
“기도로 해답을 찾는 총장이 되겠습니다. 소통과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겠습니다. 교회와 사회,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김경윤 총장 이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총회장 장봉생 목사 “수고의 은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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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있는 대학, 믿음을 주는 대학” 광주 광신대학교 제8대 김경윤 총장 이임 및 제9대 박은식 총장 취임 감사예배와 이·취임식이 2월 2일(월) 오전 11시, 광신대학교 은혜관 3층 대예배실에서 은혜 가운데 거행됐다.
제9대 총장 박은식 목사의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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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먼저 모든 영광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72년의 역사를 지닌 광신대학교의 총장으로 저를 세워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귀한 사명을 맡는 순간, 제 마음에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사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이 함께 다가옵니다. 이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교수님과 학생, 직원, 이사회와 동문 여러분의 전폭적인 기도와 협력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광신대학교의 역사와 정체성
광신대학교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이 학교의 시작과 성장 가운데 하나님의 분명한 섭리와 간섭이 있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70여 년 전, 선교적 비전 가운데 교회 교육 현장에서 시작된 광신의 역사는 광주중앙교회를 거치며 수많은 목회자와 신앙 인재들을 배출해 왔습니다. 이후 교명을 광신대학교로 개편하고, 개혁주의 정통 보수신학의 기초를 확립함으로써 신학적 정체성을 분명히 세웠습니다.
선대 총장들의 헌신과 성과에 대한 감사
선대 총장님들께서는 이 토대 위에 학문과 제도를 정비하시고, 목회자 양성과 복음 사역을 위한 다양한 학과를 신설하며 오늘의 광신대학교를 세워 오셨습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대학원 설립과 교육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였고, 교육·행정·시설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정비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AI 시대를 대비한 학사정보 종합시스템 구축, 대학 평가 및 재정 기반 평가 통과, 평생교육 확대, 그리고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3억 원 이상의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선대 총장님들의 헌신은 오늘의 광신을 가능하게 한 귀한 유산입니다. 이 모든 수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총장으로서의 다짐
저는 이 귀한 토대 위에서 다음과 같은 마음으로 직무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기도로 해답을 찾는 총장이 되겠습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지혜를 구하며 길을 찾겠습니다.
둘째, 소통과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겠습니다.
교수, 학생, 직원, 동문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겸손한 자세로 함께 걷는 총장이 되겠습니다.
셋째, 교회와 사회,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갖추되, 개혁주의 보수신학의 가치를 분명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광신대학교의 미래를 향하여
존경하는 광신 가족 여러분,
광신대학교의 역사는 곧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 사명을 맡겨 주셨으니,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의 사랑과 조언, 동문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은 저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맺는 말씀
저는 평생을 하나님의 종으로, 그리고 광신대학교의 일꾼으로 성실히 살아가겠습니다. 이 모든 여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광신대학교를 통해 교회와 민족, 다음 세대가 복을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시 한 번 이 모든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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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위해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놓으시며 헌신하신 김경윤 총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총장님의 헌신 위에 광신대학교의 모든 사업과 사역이 더욱 성실히 이루어지고, 기쁨과 열매로 응답받는 학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자리에서 광신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신 박은식 총장님께서 더 큰 헌신으로 이 사명을 감당하실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총장님께서 살아오신 삶의 환경과 여정 속에서 학교를 위해 감당해 오신 모든 수고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앞으로 맡겨진 이사와 행정의 모든 과정 또한 지혜롭게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이 모든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모든 순서를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뜻 가운데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이 광신대학교와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 위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1부 감사예배, “수고의 은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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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감사예배는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의 인도로, 법인이사 임춘수 목사의 기도, 실천처장 송재영 교수의 성경봉독, 광신대학교 음악학부 윤한나 교수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꾸미기]KakaoTalk_20260202_190015963_02.jpg](http://ikidok.com/data/tmp/2602/20260202194947_ffcywmml.jpg)
설교는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맡았다(수고의 은혜, 고전15:10). 장 목사는 설교에서 “광신대학교의 지난 여정과 오늘의 결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사명의 자리에서 묵묵히 수고한 모든 이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 열매”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전체이사장 나학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총장 이·취임식 엄숙히 진행
제2부 총장 이·취임식은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의 사회로,
먼저 교학처장 정대준 교수가 먼저 제8대 김경윤 총장을 소개했다.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 이임패 증정
광신총동문회장 직무대행 정판술 목사, 광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려 감사패를 전달했다.
직원대표(기획실장 유영삼 장로), 교수대표(학사부총장), 신학대학원 원우회 대표, 총학생회 대표(학생회장 박종민) 그리고 가족대표가 꽃다발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제9대 박은식 총장 취임… 새로운 사명 선포
교학처장 정대준 교수, 제9대 박은식 총장 소개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 취임패증정,
광신총동문회장 직무대행 정판술 목사, 취임 축하패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경윤 총장 이임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이날 김경윤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의 시간은 한순간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설명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며 교수, 직원, 학생, 이사회, 동문, 교회와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총장의 직분은 내려놓지만, 광신대학교를 향한 기도는 멈추지 않겠다.”며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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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격려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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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광신대학교 명예총장 정규남 목사
광신총동문회장 직무대행 정판술목사
학교법인숭일학원 이사장 장종섭 목사
총회회록서기 안창현 목사
호남협의회장 노갑춘 목사
광주전남제주노회협의회 회장 이원석 목사
광주전남제주노회장협의회 회장 김종식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정종식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조형국 장로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장 김병식 장로
축사
증경이사장 변남주 목사
증경이사장 김정중 목사
증경이사장 박덕기 목사
증경이사장 정태영 목사
믿음의 전통 위에 미래로 나아가는 광신대학교
광신대학교는 1954년 개교 이래 72년의 역사 속에서 개혁주의 정통신앙을 바탕으로 목회자와 기독 인재 양성에 힘써 왔으며, 이번 총장 이·취임을 통해 신앙의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AI 시대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의 대학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와 이·취임식은 “오직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이라는 고백 속에 광신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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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신대학교 예배당에는 “바른 성경”으로 쓰여진 말씀이 현수막으로 걸렸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교회는 광신대학교를 중심으로 “바른 성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신대학교는 스스로 개혁신학의 보류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러나 “바른 성경”은 예장합동 총회 문을 넘지 못하고 있다.
성경이 다르면, 신학도 달라진다. 신학이 다르면 교회 정체성도 달라진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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