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20년 동안 분쟁 없는 영광대교회, 광주중앙교회 호남 대표 목사들 참석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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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빨라졌다. 영광대교회 64명 임직식이 오후 2시에 있었다. 그리고 16명이 순서를 맡았는데 소요된 시간은 1시간 15분 정도였다. 경상도 스타일의 김용대 목사의 리더십 때문이다. 영광대교회는 빠른 회중 찬송으로도 유명하다. 찬송을 빠르게 부르는 교회는 부흥하는 법칙을 만들어가고 있다. 광주중앙교회 43명 임직식이 오후4시에 있었다. 그리고 15명이 순서를 맡았는데도 1시간 남짓 소요됐다. 경상도 성품을 지닌 충청도 사람, 채규현 목사의 리더십 때문이다. 특히 광주중앙교회 임직식에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김용대 목사와 정판술 목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
전남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 설립 120주년 감사 직분자 은퇴 및 임직식이 11월 29일 오후 2시에 개최되어 120년 동안 단 한 번도 교회 분쟁이 없는 무흠(無欠)의 역사를 이어갔다.
영광대교회는 1905년 미국 유진벨 선교사(남장로교)에 의해 설립됐다.
그리고 지난 120년 동안 단 한 번의 분쟁도 없이 건강한 공동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복음화와 교회 본질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정중 원로목사와 김용대 담임목사는 건강한 리더십을 계승하며 목회와 사역을 통해 더욱 안정되고 목양을 보여주었다.
이날 임직식에서 김문수 장로와 김용하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했다.
그리고 장로은퇴 4명, 집사은퇴 1명, 권사은퇴 5명이 시무 은퇴했다. 그리고 7명 장로장립, 10명 시무집사 안수, 14명 시무권사취임, 23명의 명예권사를 추대했다.
제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김용대 목사의 인도로 전라노회 서기 박재일 목사의 기도, 전라노회 부서기 이남일 목사의 성경봉독, 찬양은 영광대교회 시온찬양대가 하나님을 찬양했다. 설교는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맡았다(하나님의 집에서, 딤전3:5) 예배는 증경총회장 김정중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대표기도 박재일 목사(전라노회 서기, 염산남부교회)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를 붙드시고 한 해 한 해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특히 영광대교회 제15대 김용대 목사님을 이곳에 보내 주셔서 귀하고 아름다운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120주년의 귀한 예배를 허락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땀 흘리며 기도하고 봉사하며 헌신했던 수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모든 수고 위에 더 큰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귀한 분들을 세워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은퇴하신 열두 분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롭게 세움을 받은 59명의 일꾼들에게도 은혜와 능력을 부어 주셔서, 이 교회가 더욱 굳게 세워지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크게 쓰임 받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오늘 총회장 장봉생 목사님을 이곳에 보내 주셔서 귀한 말씀을 선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포되는 말씀이 은혜와 능력으로 역사하게 하시고, 저를 비롯한 모든 성도들이 깊은 은혜 받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이후 이어지는 모든 순서 가운데도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설교 총회장 장봉생 목사(하나님의 집에서, 딤전3:1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때로 자신이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가족조차 깊이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모를 때가 있고,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온 부부가 “이럴 줄 몰랐다”고 말할 때도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관계란 불완전하며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한 가족으로 부르셨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입니까?
단지 일주일에 두 번 예배드리는 것으로 가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가족도 매일 얼굴을 맞대며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기쁠 때 함께 기뻐하고, 문제가 생기면 함께 짐을 지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도우며 가는 것이 진정한 가족 아닙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가족도 서로의 삶을 온전히 알지는 못하나, 복음 안에서 서로를 품고 책임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아버지를 ‘아빠’라고 부르듯,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 되며, 이 교회는 120년 동안 그 하나님의 가족을 이루어 온 은혜의 현장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놀라운 섭리이며, 우리는 그 은혜를 감사함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것은 인간적인 자격 때문이 아니라, 독생자를 보내시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살이 찢기시고 피를 흘리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천국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누가 우리를 위해 이처럼 희생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충성해야 합니다.
어떤 가정이든 시간을 더 쓰고, 물질을 더 바치고, 마음을 더 기울이는 사람이 있어야 그 가정이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하나님의 가족인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는 더 애쓰고, 누군가는 더 헌신하며, 누군가는 더 깊이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숙한 가족의 모습이며, 성숙한 성도의 길입니다.
천국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수고했다”고 칭찬하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가족을 위해 충성한 사람일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늘의 상급을 예비해 두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의 섬김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고, 좋은 가족 구성원으로 성숙해 가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은퇴자 여러분, 그리고 새롭게 직분을 맡으신 분들은 하나님께서 “잘할 수 있다”고 인정하신 분들입니다. 또한 교회의 장로와 지도자들, 성도들의 신뢰와 인정 속에서 세움 받은 분들입니다. 직분은 인간의 자격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렇게나 감당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셨으니, 하나님께서 능력도 주시고 필요한 건강도 물질도 채워주실 것입니다. 다만, 맡은 일은 제대로, 정직하게, 신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2025년을 향한 우리의 여정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자들을 통해 영광대교회가 더욱 견고히 세워지고, 한국 교회 가운데 귀한 본이 되는 교회로 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은퇴하시는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께서 “수고했다”고 칭찬하시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집, 곧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 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제2부 원로장로 추대식과 은퇴식이 있었다.
원로장로 추대 : 김문수 장로, 김용하 장로
시무장로 은퇴 : 봉필구 장로, 김명식 장로, 박래섭 장로, 박준화 장로
시무집사 은퇴 : 장길동 집사
시무권사 은퇴 : 김해자 권사, 김금순 권사, 정종화 권사, 김인애 권사, 공인자 권사
원로장로 추대와 은퇴장로 기도 백귀현 목사(전라노회장, 새새명교회)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장로·권사로 충성스럽게 섬기다가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은퇴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어진 기간을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이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그동안 주 안에서의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오늘 은퇴하는 이들에게 남은 생애 동안 더욱 풍성한 은총과 평강을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육신의 나이로는 은퇴하지만, 영적으로 섬김의 은퇴는 없음을 믿습니다. 사랑에는 은퇴가 없게 하시고, 믿음에 은퇴가 없게 하시며, 충성에는 은퇴가 없게 하시고, 기도하는데 은퇴가 없게 하옵소서. 오히려 이전보다 더 교회를 사랑하게 하시고, 더 기도하게 하시며, 더 충성하게 하옵소서.
잠언의 말씀처럼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니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하셨사오니, 이분들이 의로운 길을 걸어, 진정 백발이 영광이 되게 하시고, 교회의 본이 되고 귀감이 되게 하옵소서.
육체는 약해질지라도 속사람은 날로 새롭게 하시며 더욱 강건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의 경험과 경륜을 말씀보다 앞세우지 않게 하시고, 매일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새롭게 깨닫게 하시며, 성령의 충만함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그 넓고 고귀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품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들이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그들의 육체와 정신을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탁하게 하시고, 영육 간에 감당할 만한 건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가정 안에 오가는 소식은 믿음의 좋은 소식만 넘치게 하시며, 노년을 평안케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격려사 : 증경총회장 김정중 목사(영광대교회 원로목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며,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섬김의 길을 걸어가는 제자의 삶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합니다.
성경은 마가복음 10장 45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권세를 주장하거나 자신을 드러내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낮아지시고, 섬기시고, 희생하심으로 우리에게 참된 제자의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올해 또한 교회 안에서 여러 직분자들이 새롭게 세움을 받았습니다. 직분은 인간적인 명예가 아니라 ‘섬김의 자리’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처럼, 직분자는 교회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먼저 섬기고, 더 많이 감당하며,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흔히 “꽃은 꺾어서 드린다”고 말하듯, 귀한 것은 희생이 따를 때 더욱 아름답게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그 사랑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분의 마음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다운 삶’, 그리고 ‘직분자의 본이 되는 삶’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여러분의 신앙과 삶을 지켜보셨고, 충성됨을 인정하셨기에 여러분을 직분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더 깊은 성숙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직분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특권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더 많이 섬기고, 더 많이 희생하고, 더 많이 사랑해야 할 자리입니다.
예수님께서 “인자”(人子)라 불리신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 가운데 오셨다는 뜻입니다. 그분이 보여주신 모든 삶이 바로 섬김의 모범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는 ‘섬김’이라는 주님의 성품을 삶의 자리에서 반드시 드러내야 합니다.
특별히 교회 안에서 새로운 분들이 오면 따뜻하게 환영하고, 친절하게 맞이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교회의 문을 처음 두드리는 사람에게 우리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도 하고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은 환대할 줄 알고, 따뜻함을 나눌 줄 알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귀히 사용하시고자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섬김의 자리에서 기쁨으로 충성하십시오. 예수님을 본받아, 말과 행동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십시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축복하시며, 교회를 더욱 든든하게 세우시는 은혜를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된 제자가 되어, 섬김의 모범을 나타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인사 : 원로장로 김문수 장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120년 동안 사랑하시고 인도하여 주신 은혜에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참으로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준비되지 못한 모습도 많았으나,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저희를 장로로, 안수집사로 세워 주시고 그 맡겨주신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셨습니다. 연약하면 연약한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여러 모양의 은혜 속에서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금까지 저희를 믿음과 말씀으로 양육해 주시고 지도해 주시며 기도해 주신 원로목사님과 담임목사님, 교육자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성도님들, 가족들의 뜨거운 사랑과 중보기도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은퇴자로서 모든 공식적인 사역은 내려놓지만, 인생이 칠십이라 하였던 말씀처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의 사역을 결코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교회와 목사님과 성도들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총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직분을 남기고 행복한 믿음의 집을 세워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귀한 목회자님들 아래에서, 그리고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함께 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큰 행복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나와 내 가정과 사업을 위해 꿈을 펼쳤다면, 이제부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 나를 보내신 주님을 위해 충성하며 기도하며 꿈을 펼쳐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희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3부 임직식에서 54명의 일꾼들을 세웠다.
시무장로장립 7명, 시무집사 안수 10명, 시무권사취임 14명을 세우고, 23명의 명예권사를 추대했다.
장로안수기도 증경노회장 김기수 목사(참사랑벧엘교회)
하나님 아버지.
때로는 물질로, 때로는 시간으로, 때로는 재능으로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쳐 오늘의 영광대교회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새롭게 세우신 일곱 분의 장로님들을 통하여 그 아름답고 복된 역사가 계속 이어지게 하옵소서.
하늘 문을 여시고 풍성한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장로로 안수 받은 이후에 장로에게 주시는 하늘의 복을 풍족히 누리게 하시고,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강건하게 하여 주시며, 마음에는 참된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개인과 가정과 생업 위에도 하나님의 복을 더하여 주시되, 이 귀한 장로님들이 섬기시는 동안 주님의 몸 된 영광대교회가 더욱 영광스럽게 부흥하며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시무집사안수 기도 고상석 목사(증경노회장)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도 주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복을 내려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장로님들을 세우셨고, 이제 이 시간 하나님께서 택하여 부르신 안수집사님들을 교회의 직분 위에 세우며 안수하고 축복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간절히 구하오니,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이분들에게 충만히 허락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하신 주님의 은혜로 날마다 감격하며 신앙생활하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시간과 물질과 삶의 모든 영역을 기꺼이 헌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섬김에 부족함이 없도록 주님께서 날마다 도우시고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 이 종들이 음성이든 눈물이든, 마음이든 몸이든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하며, 전도하고 기도하는 귀한 주의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한 사람 한 사람 머리 위에 주님의 거룩한 손을 얹어 주시고, 영혼과 육체에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며, 영권과 인권과 물권을 충만히 내려 주옵소서. 이들을 통하여 주의 교회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 가운데 붙잡히고 쓰임받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겸손한 신앙의 열매가 이들의 삶 속에서 드러나게 하시고, 교회 안팎의 모든 성도들을 돌보는 참된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소금과 빛이 되게 하시며, 이들의 헌신을 통하여 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모든 머리 위에 안수하시고 은혜로 채우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권사취임 및 명예권사 추대기도 영광시찰 교역자회장 문평식 목사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마지막 달을 앞두고 23명의 명예 본사님들을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이들에게 일평생 베푸신 복과 큰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성령께서 충만히 임하셔서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능력과 권세를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귀하신 목사님의 사역을 감당하심에 있어, 이 명예 본사님들이 든든한 동역자로서 뒷받침하는 복된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이들의 마음과 손길을 붙드시고, 목회 현장을 위해 헌신과 사랑으로 함께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권면은 증경노회장 김홍기 목사와 영광제일시찰장 문평식 목사가 각각 맡았다.
축사 정판술 목사(건강한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교회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사랑으로 붙들어 주시고, 믿음의 선배들과 성도들의 헌신을 기쁘게 받아 주신 결과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임직과 은퇴의 귀한 자리를 함께 맞이하는 복된 날입니다.
1. 은혜로 맞이한 임직의 자리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교회를 위하여 충성하며, 기도와 헌신으로 땀 흘려 섬겨 온 성도들에게 오늘 귀한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집사와 권사로 세우심은 결코 사람이 주는 영예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거룩한 사명입니다.
직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교회를 더욱 사랑하라” “내가 너에게 더 큰 복을 주어 맡기노라” 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이자 축복임을 믿습니다.
2. 영광스러운 은퇴의 자리
또한 오늘 우리는 평생을 교회를 위해 충성하며, 믿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분들의 은퇴예식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직분을 받았으나 은퇴의 날까지 건강을 지키며 교회를 섬기는 일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은혜가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병상에 계시거나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임기를 마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은퇴하시는 분들은 죽도록 충성하라 하신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달려오신 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믿음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이 영광스러운 은퇴의 날을 허락하셨으니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3. 새로운 120년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새 직분을 주신 것은, 우리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위하여 새로운 리더십과 헌신을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 영광대교회는 지난 세월 믿음의 선배들이 흘린 눈물과 땀 위에 세워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 세대를 향하여, 앞으로의 120년을 향하여 더 크게, 더 깊게, 더 강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임직 받는 분들과 은퇴하시는 분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복을 더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교회로 세워 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아멘.
인사 : 시무장로 이민수 장로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23명의 명예권사님들을 세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하늘의 복과 큰 은혜를 더하여 주시며, 성령께서 충만히 임하셔서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능력과 권세를 함께하여 주옵소서. 또한 귀한 담임목사님께서 사역을 감당하실 때, 이 명예권사님들이 든든한 기둥이 되어 힘 있게 뒷받침하게 하시고, 교회의 모든 사역이 주 안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한편 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2시 영광대교회 임직식을 마치고, 쏜살같이 4시 광주중앙교회 임직식으로 향했다. 그리고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광주송정역에서 7시 20분 KTX를 타고 상경했다. 광주중앙교회에서 제공하는 전라도 도시락은 품위가 있었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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