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축사 자리에 총회총무의 축사 순서는 격에 맞지 않고 어색하다. 그리고 뜬금없는 한기영 목사의 축사도 ‘벌써부터 나선다’는 지적
증경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총회보다 총신대학교 사랑? 합동타임즈와 그 뜻을 같이하며 총회와 총신대학교와의 선긋기? 갈라치기에 여념이 없다?
고문단 자격, 증경회장 중 70세 이내만 한다는 조항, 아무런 저항도 없이 삭제
제31회 중부협의회 정기총회가 6월 27일 오후 1시 경기도 포곡제일교회(김종원 목사)에서 개최되어 중부협의회가 예장합동 교단의 중심을 지켜가는 동시에 예배가 끊어지지 않고,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가기를 간구했다.
대표회장 김종원 목사는 “두려운 마음으로 대표회장을 맡았다. 선배들의 고견을 잘 듣겠다. 많은 부담이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감당하겠다. 중부협의회를 이끌어오신 전임자들과 30개 노회, 2,500개 교회 그리고 무엇보다도 포곡제일교회 성도들과 제 아내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명예회장 강문구 목사, 대표회장 김종원 목사, 차기회장 홍성현 목사, 상임회장 이두형 목사와 조길연 장로, 사무총장 박순석 목사와 김정수 장로, 사무차장 이성배 목사와 김학진 장로, 서기 신종철 목사, 부서기 박태천 목사, 회의록서기 김종수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종석 목사, 회계 홍승철 장로, 부회계 백성균 장로 그리고 감사 최찬용 목사, 정춘기 장로, 변환성 장로를 선출했다.
명예대표회장 하재호 목사는 설교(두려워하지 말라, 사41:10)에서 “공항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죽을 것 같은 공포심에 빠지는 병이다. 믿는 자들도 불안과 근심 걱정으로 고통 받고 있다. 하나님은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에는 365번이 기록되어 있다. 하루도 걱정 근심하지 말라는 뜻이다. 영성이 무너지고 사람과 물질을 의지하면 걱정한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영성만 잘 관리되면 이길 수 있다. ‘괜찮아! 미리 걱정하지 마!’ 주님이 하시면 된다”고 증거했다. 사무총장 김정수 장로의 기도로 헌금을 드렸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김준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별기도를 드렸다.
1) 총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강동노회장 김성배 목사)
2)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교회를 위하여(수원노회장 김대근 목사)
3) 중부협의회를 발전을 위하여(서인천노회장 최석우 목사)
격려사에서 중부협의회 증경회장 오정호 목사의 총신대학교 사랑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오 목사는 ‘6.25한국전쟁 낙동강 전선을 지킨 마음으로 개혁신학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맥락은 인터넷신문 합동타임즈와 그 맥락을 같이 한다. 합동타임즈와 오정호 목사는 일관되게 총회를 극렬하게 비판하고, 대신 총신대학교를 지키겠다고 나서면서 총회와 총신대학교와의 선긋기, 갈라치기에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고문단(하귀호 목사, 박신범 목사, 문세춘 목사, 정진모 목사, 김인기 목사, 박춘근 목사, 오범열 목사, 김정설 목사, 강의창 장로, 노병선 장로)을 대표해서 오범열 목사가 격려했다.
많은 축사가 있었다.
그러나 총회장이 축사하는 자리에 총회총무의 축사는 격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총회총무는 총회장을 의존하는 총회직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총회총무가 직원인 동시에 총회임원대우라는 이중적인 위치에 있다는 측면에서도, 총회장이 축사하는 자리에 총회총무의 축사 순서는 어색하기 짝이 없다.
또 뜬금없는 한기영 목사의 축사도 빈축을 샀다. 대표회장 김종원 목사와 동기 자격으로 축사에 나섰다는 변명을 내놓았지만 설득력은 없었다. 차기 총회총무를 노리는 한기영 목사는, 남의 잔치에 숟가락 얹지 말고, 지금은 집토끼부터 관리하라는 지적도 나왔다. 잠재적인 차기 총회총무 후보인 박용규 목사와 한기영 목사가 이렇게 나선다고 선거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일부 회칙을 개정했다.
회칙 제3장 제11조 ‘본회 고문은 실무임원회 결의로 중부협의회 내 증경총회장과 본회 70세 이내 증경회장으로 한다’는 조항에서 ‘70세 이내’라는 제한을 삭제했다. 제30회 정기총회에서는 이 문제와 동시에 증경회장들의 자리 차지에 거센 저항을 받은 바 있지만, 제31회 정기총회에서는 아무런 저항도 없이 통과됐다.
축사는 총회장 김종혁 목사,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규 목사(영상),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영상),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현기 목사,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진용훈 목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정영기 목사,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노갑춘 목사, 제경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서태상 목사, 충청협의회 대표회장 김남웅 목사, 전주은강교회 한기영 목사가 참석해 각각 축사했다.
이에 용인노회장 권준호 목사가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사무총장 박순석 목사가 광고했다. 모든 순서는 상임회장 이두형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한편 중부협의회는 강동노회, 강원노회, 경기남노회, 경기서노회, 경기수원노회, 경기중부노회, 경인노회, 경천노회, 남경기노회, 남수원노회, 남중노회, 대전노회, 대전중부노회, 대전중앙노회, 동대전제일노회, 동수원노회, 동인천노회, 부천노회, 서대전노회, 서수원노회, 서인천노회, 수원노회, 시화산노회, 용인노회, 인천노회, 중경기노회, 충복노회 충복동노회, 충청노회, 한남노회 총30개 노회, 2,500개 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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