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장 강대석 목사 “교회와 목회자가 무엇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025년에도 변함없이 한 해와 교회, 양들을 맡기셨다. 그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앞에 무릎 꿇기를 바란다”
증경부노회장 이광복 장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교회마다 부흥과 사업마다 큰 복이 있기를 바란다”
신년하례회 이후 시찰별 족구대회 가져
함동노회(노회장 김대석 목사)는 제2025년 신년하례회를 1월 7일 오전 11시 경기도 일산 두란노교회(이종철 목사)에서 열고, 이제 더 이상 교회 안에서 세상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하나님의 선교가 더 활발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간구했다.
신년하례회는 제1부 예배, 제2부 신년하례회, 제3부 점심식사 그리고 제4부 족구대회로 진행했다. 함동노회는 매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시찰별로 족구대회를 거행하는 전통이 있다.
함동노회는 9개 시찰이 있다.
동시찰(시찰장 성기영 목사), 동남시찰(시찰장 한권일 목사), 동북시찰(시찰장 남성욱 목사), 서시찰(시찰장 이종철 목사), 남시찰(시찰장 오에녹 목사), 북시찰(시찰장 김은한 목사), 중부시찰(시찰장 김선익 목사), 대전시찰(시찰장 유지부 목사) 그리고 호남시찰(시찰장 박종일 목사)로 함동노회가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예배는 서기 오에녹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도형 장로의 기도, 회의록서기 김용한 목사의 성경봉독, 특송은 예수능력교회 고현준 장로가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설교는 노회장 강대석 목사가 맡았다(내가 감사함은, 딤전1:12-17). 예배는 증경노회장 이종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강대석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두 가지 특징을 보였다. 1)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에서 축원부터 시작했다. 2) 그리고 감사부터 시작한다. 그 감사를 따라 서신이 이어진다. 2025년이 시작됐다. 교회와 목회자가 무엇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025년에도 변함없이 한 해와 교회, 양들을 맡기셨다. 그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앞에 무릎 꿇기를 바란다”고 증거했다.
합심기도를 드렸다.
증경노회장 성기영 목사(나라와 민족을 위해)
증경노회장 김용철 목사(함동노회와 지교회 목사와 장로들을 위해)
증경노회장 한권일 목사(북한교회 재건을 위해)
증경노회장 김일기 목사(지교회 전도와 선교 부흥을 위해)
증경노회장 남성욱 목사(함동노회 남전도회와 여전도회 부흥을 위해)
제2부 덕담의 시간은 부노회장 김종재 목사의 사회로 거행했다.
먼저 노회장 강대석 목사와 임원들이 나와 인사했다. 노회장 강대석 목사는 “60살이 넘으니 하늘나라에 가는 친구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건강해서 목회하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경노회장 중 원로목사로 추대를 받은 김동안 목사, 김봉용 목사, 이정춘 목사, 김철중 목사가 각각 후배들 목사들에게 덕담을 남겼다.
덕담의 화두는 건강,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걱정하고,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조명하고, 하나님의 복을 구하고, 주의 사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박성철 목사는 부흥을, 증경노회장 이승도 목사는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고 비전을 나누자고 당부했다.
증경부노회장 이광복 장로는 “두란노회교회를 방문하심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정치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교회마다 부흥과 사업마다 큰 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회의록서기 전중연 목사의 광고 후에 회계 김덕수 장로의 애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함동노회는 점심식사 후에 예수인교회로 자리를 옮겨 시찰별 족구대회를 펼쳤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