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기독신문사 제60회 정기이사회, 이사장 장재덕 목사와 제27대 사장 태준호 장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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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사 제60회 정기이사회, 이사장 장재덕 목사와 제27대 사장 태준호 장로 선출

기사입력 2024.09.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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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 원 부채를 거의 다 갚았다고 자화자찬하며 직원 월급 인상할 계획과 총회에다 손 내밀 생각하지 말고, 23억 원 부채에 대해 더 철저히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해야!

 

(주간)기독신문 이사회가 아니라, 기독신문 이사회는 법적 논쟁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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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사 제60회 정기이사회가 이사 166명 중에서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925일 정오 12시 우정교회 1층 우정홀에서 열고 이사장 장재덕 목사, 27대 사장 태준호 장로를 선출하고, CTV 설립으로 활자신문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의 보고에 따라,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이사장 장재덕 목사와 사장 태준호 장로가 단독출마자여서 선거 없이 당선을 발표했다.

 

그러나 예장합동 교단지 (주간)기독신문이 기독신문정기이사회를 가졌다. 논란 소지가 있는 것은 명백하게 기독신문이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장 태준호 장로는 신문사 상황 보고에서 “3년 전 23억 원 부채로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부채를 거의 다 갚았다고 보고했다. 태준호 장로는 그 과정에서 직원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주간)기독신문사가 23억 원 부채가 발생한 책임에 대해서 반성하는 목소리는 없었다.

 

이처럼 (주간)기독신문사가 23억 원의 부채를 지는 무책임하고 방만한 운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3년 만에 부채 20억 원을 갚을 수 있는 저력도 보여주었다. 3년 만에 20억 원을 갚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23억 원의 부채를 지기까지의 무책임한 운영에 대해 책임지거나 반성은 보여주지 못했다.

 

부채 23억 원 중에서 13억 원은 직원 월급이었다. 13억 원 부채를, 직원 월급 20% 삭감으로 갚았다는 것은, 전에는 그만큼 직원들의 월급이 높았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앞으로 CTV 설립으로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총회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다.

 

CTV 설립으로 당분간 마이너스 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간)기독신문사는 CTV에 더 많은 장비를 지원하고 직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부족한 예산을 총회의 후원으로 해결하고자 5억 원을 후원해 달라고 손을 내밀었다. 그러므로 (주간)기독신문사가 언제든지 또 다시 20억 원의 부채를 질 수 있다.

 

그러므로 (주간)기독신문은 23억 원의 부채를 거의 다 갚았다며, 삭감된 직원들의 월급을 올릴 생각을 하지 말고, 23억 원의 부채를 지게 된 책임을 진다는 심정으로 더 뼈를 깎는 노력으로 (주간)기독신문 정상화를 이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사장 장재덕 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기독신문사 이사장이 되는 게 총회임원이 되는 것보다 힘들다. 창간 60주년에 걸맞게 섬기겠다. 모든 구성원께 감사드린다. 기독신문사가 진일보하도록 섬기고 노력하겠다.

 

27대 사장 태준호 장로의 취임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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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제26대 사장으로 섬기면서 많은 은혜를 입었다. 그 고마움은 잊을 수가 없다.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께서 기독신문사가 어려울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셨다. 기독신문사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신문사이다. 3년 동안 20% 월급을 양보한 직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이런 헌신들이 모여서 기독신문사의 정상화를 이루었다. 아직 열악한 CTV4명의 직원들이 불평 없이, 한국교회에서 우뚝 서는 방송국을 만들겠다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

 

총무국장 임종길 목사의 예결산 보고는 유인물대로 받았다.

 

26대 사장 태준호 장로가 아래와 같이 기독신문사 상황 보고를 했다.

기독신문사는 3년 전 23억 원 부채로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26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부채를 어떻게 갚았는가? 3년 동안 직원들의 월급을 20% 삭감했다. 그동안 8명이 퇴직했다. 일체 모든 수당도 불허했다(3억 원). 문서선교운동본부를 발족해서 전국교회에 기독신문을 알렸다(4억 수입). 직원들의 헌신과 수고, 이사들의 지원과 격려로 여기까지 왔다.

 

현재 831일부로 결산은 마이너스 3억 원으로 거의 정상화를 이루었다. CTV 발족으로 4억 원을 투자했다. 앞으로 6억 원을 더 지원해야 한다.

 

모 지사장께서 신문대금 16.800만 원을 입금하지 않고 있다. 반환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형사소송을 진행할까 고민 중이다. 기독신문사에서 최대한 배려했는데도 협조가 전혀 없다.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

 

기독신문 면구성이 흑백과 컬로의 이중 구성이다. 앞으로 모든 면을 컬러로 추진하겠다

 

감사 윤두태 목사

모 지사장과의 소송은 총회, 총회장을 상대로 하고 있다.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 CTV가 막강해지고 있다. 장비와 인력이 더 지원해야 한다. 시대에 맞는 방송국이 되도록 관심, 지원이 필요하다.

 

사장과 직원들이 23억 원의 부채를 갚기 위해 노력했다. 건전하게 회복하는 성과를 보였다. 정상화가 되면 삭감된 20%를 되돌려주어야 한다. 75% 수준의 퇴직금 100%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편집국이 시대에 맞는 편집 콘텐츠를 개발해 달라

 

정관개정

정관개정은 제61회 정기이사회에서 추진하기로 했다(15p).

 

이사장과 사장 선출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웅 목사) 주관으로 이사장 장재덕 목사와 사장 태준호 장로를 선출했다. 경선자가 없는 단독후보이기에 선출은 순조로웠다.

 

인사-위원장 권순웅 목사

아이고! 의미는? 죽을 때가 다 됐다. 한 번 가자!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기독신문 이사들의 열정과 기도 그리고 헌신이 기독신문을 지켰다. 아이고! 잘 될 줄로 믿는다

 

한편 개회예배는 이사장 김정설 목사의 인도로 부이사장 김경환 장로의 기도, 서기 함성익 목사의 성경봉독, 설교는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맡았다(바울의 자아의식, 딤후1:15). 예배는 이사장 석찬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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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목사는 설교에서 나이가 들수록 사도바울의 자아의식이 변화됐습니다. 60주년을 맞이한 기독신문사의 자아의식도 변화되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증거했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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