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목회자 자녀들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을 잃지 않도록 독려
2025년 제20차 세미나가 열린다면 8월 25일, 26일이다. 현재로서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기에 개최여부는 불투명하다. 하나님께 하실 줄 믿는다
이덕진 목사 “큰 교회, 많은 성도가 성공한 목회라면, 그는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다. 내가 어디에 삶을 고정하고 있으며,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 있는가? 내 삶의 모든 우선순위를 예수께 고정시켜라. 흔들리지 말라.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바른 선택하라”
김정석 목사 “기독교의 본질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를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이러한 신실한 신앙인이다. 하나님은 누룩처럼, 한 알의 밀알처럼 보이지 않게 일하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싹이 나고, 열매를 맺으신다”
꿈을주는세계선교회(대표 이덕진 목사, 이하 꿈주세)는 제19차 꿈을 주는 목회자 세미나를 전국에서 106명이 등록한 가운데 8월 26일, 27일 경기도 연천 허브빌리지에서 갖고 흔들리지 않고 예수께 삶을 고정시키기로 작정했다.
목회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표 이덕진 목사는, 참석한 목회자들이 이미 신청한 12명 목회자 자녀들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모두 농어촌교회 목회자 또는 선교사 자녀들이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구미대학교 김은수, 강남대학교 김서영,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지원, 대구한의대학교 강서정, 대구가톨릭대학교 신요한, 한경국립대학교 심진규, 영남이공대학교 오다인, 배재대학교 임선교, 한동대학교 유하진, 침신대학교 홍예빈, 연세대학교 이서영, 강원대학교 최예빈 학생이다.
둘째 날 세미나는 새벽기도회로 시작했다. 다음은 이덕진 목사의 설교 요약이다(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3: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가 어떤 분이신지를 깊이 생각하라. 즉 너의 마음을 세상에 흔들리지 말고 예수께 고정하라. 즉 나의 어려운 문제, 삶의 모든 문제에 흔들리지 말고 예수를 선택하라. 하나님께 고정하면,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다. 큰 교회, 많은 성도가 성공한 목회라면, 그는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다. 다윗의 시편 대부분은, ‘나는 하나님 편이다’를 선언하는 노래이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말씀한다. 그러므로 내가 어디에 삶을 고정하고 있으며,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 있는가? 내 삶의 모든 우선순위를 예수께 고정시켜라. 흔들리지 말라.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바른 선택을 하라”
경북 영양에서 온 한 성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았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찬양하는 무리들이 있었다. 명문교회 찬양단, 명문교회 크로마하프찬양단, 대광교회 색소폰선교단이 찬양을 이끌었다.
다음은 경기도 분당 옥토교회 김정석 목사의 “내가 깨달은 성령목회” 설교 요약이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교회가 부흥이 될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그때 대부분 갈등하겠지만, 나는 갈등하지 않았다. 교회 부흥에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의 신은 신자들을 향한 계획과 목적이 없다. 그런데 신자들은 지극정성을 다해 간구한다. 그러면 신자들이 원하는 것에 응답해 준다. 그래서 많은 주문을 외우며 지극정성을 다한다. 바리새인들처럼 윤리 도덕, 옳고 그름을 따진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기독교의 신앙본질이 아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향한 계획과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인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리로 이끄신다. 그 때문에 하나님은 그 백성들에게 복을 주신다. 그리고 다스리고, 관리하며 그 복을 누리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행복하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렇게 사랑하고 섬기면 행복해진다. 기독교의 본질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를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이러한 신실한 신앙인이다. 신실한 신앙인들은 마음에서 일어나야 하고 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 선택하는 분별력, 실력이 있어야 한다. 성령충만하면, 더 이상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일이 되기 시작하는 성령목회가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성령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누룩처럼, 한 알의 밀알처럼 보이지 않게 일하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싹이 나고, 열매를 맺으신다. 성령목회는 죽는 사역이다. 무조건 순종하라”
특히 김정석 목사는 제19차 목회자 세미나까지 이덕진 목사와 함께 걸어왔다. 때문에 이덕진 목사는 김정석 목사가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면 포기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김정석 목사는 성남노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목사로 인정받고 옥토교회에서 31년 목회를 하고 은퇴했다.
마지막 강의는 이덕진 목사의 “성령이 임하는 6단계” 설교 요약이다.
“성령목회에 있어서 성령이 임하는 6단계가 있다. ① 은혜의 단계이다. 불신자들도 받는 일반은혜와 구원을 받는 특별은혜 그리고 은혜 위에 은혜가 있다. 성령목회는 은혜 위에 은혜이다. ② 감동 단계이다. 감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성령이 역사하는 말씀과 기도이다. ③ 감화 단계이다. 감동을 받고 변화된 상태이다. ④ 내주 단계이다. 성령께서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는다. 내주 단계부터 기도가 달라진다. 영혼을 울리는 기도와 찬송이 나온다. 그러나 이 단계까지도 성령의 능력이 나오지 않는다. ⑤ 성령충만 단계이다. 능력은 성령충만할 때 나오고 역사가 나타난다. ⑥ 순종 단계이다. 성령충만이 될 때 순종 단계에 이른다. 성령충만 너머에 엎드려진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다. 성령의 역사는 깨닫는 역사이다.
성령세레 4가지가 있다. ① 물세례 ② 성령세레 ③ 불세례, 불세례를 받으면 능력이 나타난다. ④ 고난세례가 있다. 고난 세례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고난세례는 하나님이 자기 종을 쓰시기 위해 고난을 통해 겸손을 훈련시킨다. 하나님께서 진짜 쓰시는 종은 십자가 앞에 세우신다. 그래서 모진 고난이 많다. 사도 바울은 가시 질병 고난을 달고 살았다.
성령이 임하고 순종의 단계에 이르면 ① 영감이 생긴다. 영감으로 설교해야 한다. ② 영분별이 생긴다. ③ 영력의 단계가 온다. ④ 영성의 단계이다. ⑤ 영성권세에 이른다. 참석자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목회가 있기를 기원한다.
한편 이덕진 목사는 제19차 꿈을 주는 목회자 세미나를 마무리를 하면서 “2025년 제20차 세미나가 열린다면 8월 25일, 26일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기에 개최여부는 불투명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렇듯,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셨습니다. 그러므로 2025년 제20차 꿈주세 세미나도 열릴 줄 믿습니다”라고 믿음으로 선포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보답했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