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정수현 장로 “이사회원들의 기도와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최성열 선교사 큰딸 최이레 미국 팬실베니아주립대 심리학과 장학생으로 입학 비자 나와
양현식 목사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것은 생명을 잃고 얻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설교
신입이사회원 서울 서현교회 이영구 장로 가입
(선교법인)제11회 열방디딤돌(AP)선교회(이사장 정수현 장로) 제2차 이사회 및 부부수련회가 6월 25일 오전 11시 대전새미래교회(양현식 목사)에서 개최되어 하나님이 주신 선교 사명을 위해 계속 달려가기를 간구했다.
이사장 정수현 장로
이사장 정수현 장로는 “부족한 사람이 이사장이 되어 벌써 2차 이사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이사들의 많은 기도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제1부 예배는 부이사장 김용태 장로의 인도로 부이사장 강병주 장로의 기도, 감사 조향연 권사의 성경봉독, 설교는 대전새미래교회 양현식 목사가 맡았다(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잠4:23). 예배는 양현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양현석 목사는 설교에서 “귀한 선교 사역을 위해 마음을 모으시고 이행해 나가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세계선교의 디딤돌이 되고, 종자돈이 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경은 다윗을 용기, 무용, 구변이 뛰어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계셨습니다.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다윗은 그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고 삶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한 지도자입니다. 목사가 목사답고, 장로가 장로답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생명을 잃고 얻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맞는 응집력으로 이 선교 사역과 생명 사역의 징검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을 잘 지키고 다스리고 모을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증거했다.
감사 김봉중 장로의 기도
제2부 이사회는 이사장 정수현 장로의 사회와 감사 김봉중 장로의 기도로 시작됐다. 그리고 초대이사장 신신우 장로의 선교보고와 재무이사 한점숙 권사의 회계보고가 있었다.
▲ 안건은
1. 최성열 선교사 사역 지원의 건이다.
-불고스장로교회는 현재 등기가 없는 땅에 세워져 있다. 이 땅은 현지 사역자 조엘 목사의 부모 명의와 12명 자녀들의 이름이 같이 올라가 있다. 따라서 등기하는 데는 많은 절차와 비용이 소요된다. 비용은 120만 원이다.
-싱앗전장련새에덴교회는, 현지 사역자 데이비드 목사가 헌납한 개인 소유 토지 위에 예배당을 세웠다. 그러나 당장 (선교법인) 제11회 열방디딤돌(AP)선교회으로 등기를 할 수 없어서, 현지 사역자 제사벨 전도사의 이름으로 등기할 예정이다. 등기비용은 모두 155만 원이다.
-딸락직업기술학교는 필리핀 현지인들의 삶의 방식과 그들의 자립을 위해서 마련했다. 현재 5개 과목에서 약4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역에 필리핀 딸락시청, 헤로나시청, 광주동명교회 그리고 열방디딤돌(AP)선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선교지 자동차 구입의 건은 (선교법인)제11회 열방디딤돌(AP)선교회에서 직접 지원할 수 없어서 이사들의 자발적인 헌금으로 1,000만 원을 해결해야 한다. 그러자 즉석에서 이사장 정수현 장로는 자신도 어려운 사업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500만 원을 내놓았다. 현재 이사장 정수현 장로와 김부접 권사 부부에게 닥친 장어양식 사업에 어려움을 안고 함께 기도했다.
-최성열 선교사의 자녀 장학금 지원의 건이다. 최성열 선교사의 자녀가 미국 한 의대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데, 기숙사 비용과 생활비 등이 필요하다.
2. 신입이사회원으로 서울 서현교회 이영구 장로가 가입했다.
▲ 부이사장 박인규 장로가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1. 2024년 사역 위에 하나님 은혜 베푸시기를 위하여
2. 필리핀을 비롯한 7개 교회 사역을 위하여
3. 이사회원들의 건강과 가정과 직장을 위하여
4. 총무이사 김방훈 장로 부인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를 위해 각각 합심기도했다.
모든 순서는 증경이사장 조중길 장로의 광고 후에 증경이사장 라도재 장로의 기도로 마쳤다.
현재 (선교법인)제11회 열방디딤돌(AP)선교회는 필리핀에 4개 교회 그리고 미얀마, 멕시코, 러시아에 각각 1개 교회를 건축하거나 리모델링 사역을 마치고 계속적인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푸짐한 선물이 전달됐다. 대전새미래교회가 점심식사를, 감사 김봉중 장로가 새송이버섯 그리고 증경이사장 강의창 장로가 냉온찜질팩, 감사 조향연 권사가 맛있는 떡을 참석자들에게 선사해 풍성한 수련회를 가졌다.
최성열 선교사 가족이다
한편 필리핀 최성열 선교사가 기쁜 소식을 알려왔다. 최성열 선교사의 큰딸 최이레 양이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한다는 소식이었다. 다음은 최성열 선교사가 보내온 소식이다.
할렐루야! 사랑하고 존경하옵는 장로님,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오늘(6월 25일) 필리핀 선교지에 잘 귀임했습니다.
크고 놀라우신 주님을 찬양하고 찬양합니다. 먼저 저와 아내가 필리핀 선교를 잘 감당할 수 있음은 장로님의 큰 사랑 덕분입니다.
제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큰 딸 최이레가 어제 미국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 잘 마치고 비자 허락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 큰딸 최이레가 미국 페실베니아주립대 심리학과에 다닐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이레가 미국에서 대학공부를 할 수 있게 된 계기도 다 주님의 은혜와 장로님의 사랑 덕분입니다 저는 광주동명교회와 열방디딤돌(AP)선교회를 통해 파송 받은 선교사로서 아이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해가는 것을 볼 때마다 기쁨을 마다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일을 주안에서 잘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4년 6월 25일 최성열 · 정미라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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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