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창근 목사(이선희 사모)가 제4대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았다. 함께 김종필 집사, 한성훈 집사, 이정희 집사, 주규환 집사, 강영대 집사, 최우석 집사가 시무집사로 안수를 받았다.
김필조 권사, 정소영 권사, 정연복 권사, 이복희 권사, 황주미 권사, 진경화 권사, 이진선 권사, 김숙경 권사, 전해진 권사, 김상순 권사가 시무권사로 취임했다. 그리고 김귀자 권사, 김순덕 권사, 박복순 권사, 차정례 권사가 명예권사로 취임했다.
부산 새누리교회 김정훈 원로목사 추대 및 명예순회선교사 파송 그리고 박창근 담임목사가 위임식 그리고 시무집사, 시무권사 그리고 명예권사가 임직감사예배가 6월 6일 오전 11시 부산 새누리교회 은혜홀에서 거행됐다.
부산사모합창단
제1부 예배, 원로목사 추대식 및 명예순회선교사 파송식은 노회장 진왕연 목사의 인도로 부산LMTC원장 문상무 목사의 기도, 진주마성교회 갈현승 목사의 성경봉독, 찬양은 부산사모합창단이 “내 영혼이 은총 입어”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설교는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맡았다(행복한 사명자, 신33:26-29).
권순웅 목사는 설교에서 “은혜 이후에 가고 싶은 대학교는? 연세대학교? 연금 잘 받아서 세계여행가고 싶은 대학이다. 안 가고 싶은 대학은 서울대 공대 즉 서울대공원과 일본 동경대학교 즉 동네 경로당이다”라면서 “행보한 사명자는 존재부터 행복자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은 자가 행복자이다. 행복한 자는 관계적으로 행복하다. 김정훈 목사께서는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목회를 하고, 총회와 GMS를 섬겼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자가 행복한 자이다”라고 증거했다.
김정훈 목사 원로목사 추대식은 노회장 진왕연 목사의 사회로 노회서기 김우일 목사의 약력 소개로 시작했다.
다음은 김정훈 원로목사의 약력이다.
▲ 의성교회 전도사 ‧ 대구 서성로교회 교육전도사, 전도사, 강도사, 부목사 ‧ 대구 충현교회 담임목사 ‧ 부산 용산교회 담임목사 ‧ 새누리교회 담임목사(1996년 4월 28일 부임) ‧ 부산 신학교 강사, 처장, 이사장 ‧ 총회군선교회 부울경지회 및 부산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부산지회 이사장 역임 ‧ 육군 53사단 신교대 진충교회 건축위원장 ‧ 남부산노회장, 남부산남노회장 ‧ 기독신문이사 ‧ 총신운영이사 ‧ 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 대표회장 ‧ 부산선교훈련원(LMTC)원장 ‧ 현 이사장 ‧ 총신대학교 법인 이사 ‧ 부율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 총회설립 100주년기념 전시위원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회의록서기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78회 총동창회장 ‧ 총회선거관리위원회 회의록서기 및 심의분과위원장 ‧ 총회역사위원회(초대~3대) 위원장 ‧ 총회세계선교회 GMS 이사장을 역임했다.
▲ (사)GMS사회복지재단 이사장 ‧ 부산경찰청 교경협의회 회장 및 경목실장 ‧ 총회 경기북노회 분립위원장 ‧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 총회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 (재)한국찬송가공회 이사장 ‧ 새찬송가위원회 위원장 ‧ (사)축복의다리 NGO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이번에 총회세계선교회 GMS 명예순회 선교사로 파송받았다.
증경노회장 황한열 목사는 추대사에서 “김정훈 목사는, 늘 노회와 후배 목회자들의 뒷배가 되어주셨다. 존경할 수밖에 없는 귀한 목회자요, 선교사이다”라면서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노회장 진왕연 목사의 추대 기도에 이어 공포하기를 “나는 교회의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노회의 권위로 목사 김정훈 씨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누리교회 원로목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
이어 노회장 진왕연 목사는 김정훈 원로목사에게 추대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부산경찰청장의 감사장이 전달됐다(경목실장 황인복 목사).
김창수 前총회총무는 축사하기를 “지금까지 지내온 것,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말없이 눈물과 기도로 섬겨주신 사모님과 자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이티 사태로 총회가 가장 어려울 때, 떨어지는 부스러기만 주시면 학교와 교회를 세우겠다며 실천했습니다. 아이티는 6.25한국전쟁 시 군대를 보낸 나라이다. 그 나라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원로목사 추대로 끝나지 않고 명예순회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다시 시작합니다”라고 축복했다.
김정훈 원로목사는 답사에서 “구하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보다 상상할 수 없이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새누리교회 장로, 권사, 집사 그리고 모든 성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했던 가족들, 특히 장내숙 사모와 장모 이옥 권사께서 있었기에 목회할 수 있었습니다. 손자, 손녀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목회에 큰 힘이 됐습니다. 부산 반송동이지만, 부산에서 노회에서, 총회에서 그리고 세계선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답사했다.
● 김정훈 목사 명예순회선교사 파송식은 GMS 원장 허성희 목사가 맡았다.
서약 시간은 GMS 부이사장 오성환 목사가 이끌었다. 서약식을 통해 선교사와 파송교회에게 각각 서약을 받고 파송기도를 했다. 그리고 공포하기를 “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를 대표하여 김정훈 선교사를 새누리교회 소속 본회 명예순회 선교사로 파송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 아멘”
GMS 파송장과 파송패를 수여했다. 그리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는 “김정훈 목사는 선교에 진심입니다. 그러기에 생명과 같은 자녀를 선교사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선교에 남다른 안목을 가지신 분입니다. 선교에 먼 길을 보고, 축복의 다리를 설립하셨습니다”라고 축복했다.
한편 새누리교회는 선교하는 교회, 일꾼 크는 교회, 행복 있는 교회로 온 성도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가지고 선교하며, 내가 먼저 일꾼 되고 일꾼을 키우며, 자유와 기쁨이 있는 행복한 신앙생활하는 교회이다.
새누리교회는 예배와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어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있는 은혜로운 교회이다.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일꾼을 키우는 교육이 있는 교회,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고 봉사하는 교회, 서로 교제하며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선교에 힘쓰는 비전과 사랑의 공동체이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