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희년 우리의 행전, 희년의 때이다. 나팔을 불라!” 필리핀한국선교50주년Jubilee희년대회 ⑤, 소강석 목사 “너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주님을 사랑하는 것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나는 주님만 사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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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 우리의 행전, 희년의 때이다. 나팔을 불라!” 필리핀한국선교50주년Jubilee희년대회 ⑤, 소강석 목사 “너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주님을 사랑하는 것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나는 주님만 사랑하면 된다.”

김적용 선교사의 회복 소식으로 기쁨을 나누다
기사입력 2024.05.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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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 우리의 행전, 희년의 때이다. 나팔을 불라!” 필리핀한국선교50주년Jubilee희년대회(대회장 이영석 선교사 준비위원장 정찬선 선교사)5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527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클락 위더스호텔에서 개최되어, 그동안 화합하지 못하고 연합하지 못한 연약함을 용서해 주실 것을 간구했다. 그리고 선교 50년 동안 피 흘린 선교사들을 기억하고 다시 꿈을 꾸고 다시 50년을 향해 돌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소강석 목사의 저녁집회 설교(2의 소명, 21:15-22)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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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열정과 소명이 충만했다.

그렇게 베드로는, 다른 사람들 다 주를 버려도 나는 떠나지 않는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하고 다시 어부로, 갈릴리로 돌아갔다.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실패하고 절망 가운데 빠졌다. 그러나 주님은 베드로를 다시 찾아갔다. 이것이 제2의 소명이다.

 

갈릴리 새벽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물고기를 굽고 있는 베드로에게 나타나셨다. 주님의 제자들도 밤새 고기를 잡으려고 했지만, 한 마리로 잡지 못했다.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는 주님의 말씀에 따랐더니 153마리나 잡았다.

 

주님께서 베드로를 찾아가셨다.

물고기와 떡을 굽는 그 모닥불을 통해, 모닥불 앞에서 주님을 부인한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을 것이다. 그때 베드로는 통곡했다. 그러자 주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었다. 그러자 베드로는, 나는 인간적인 사랑밖에 주님을 사랑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아가페적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고백이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두 번째 물으시고, 세 번째 물으셨을 때다.

그러자 베드로는,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 왜 아가페 사랑을 물으시는가? 베드로는, 나의 능력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주님께서 다시 세워주시면 다시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신념과 나의 의지로는 사역할 수 없습니다. 다시 아가페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다시 손을 잡아 주십시오. 그러므로 주님, 제게 은혜 한 번만 더 주시면 됩니다, 하고 고백했다.

 

이렇게 주님은 베드로를,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의 제2의 소명이 시작된다. 연약한 사람에게 다시 찾아오시는 주님께, 내 의지로는 주님을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아가페의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아달라고 고백한다. 이렇게 제2의 소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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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신다.

주님은 인간적인 사랑이 아닌, 아가페 사랑을 물으시고 원하셨다. 베드로는 할 수 없다. 단지 주님이 베드로의 손을 잡아주시면 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매일매일 경험하는 제2의 소명, 3의 소명이다. 이제 베드로는 주님만 사랑하면 된다고 확신했다. 이렇게 우리의 실패의 자리에 다시 찾아오시는 주님께서 제2의 소명을 주신다. 그때마다 주님께서 확인하는 것이 있다. 너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주님을 사랑하는 것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나는 주님만 사랑하면 된다.

 

다음은 이용돌 선교사가 남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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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지 무슨 일을 할 때에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단어를 떠올립니다. 또한 영적으로는 사탄은 우리를 넘어지게 하려는 계락도 있지만, 주님은 이를 통하여 함께 선을 이루어 가시는 놀라우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500여명의 주님의 종들이 함께 모여서 함께 집중하여 보낸 포격은 적진을 타파하였고, 김적용 목사님께서 다시 소생케 되었으니 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하루속히 쾌차하셔서 더욱 귀한 능력의 종이 되길 기도합니다.

 

금번 대회 책임를 위하여 수고하신 이영석목사님, 좋은 친구두셔서 귀한 말씀의 잔치에 초대하신 임종웅목사님, 여기저기 뛰어다니시며 수고하신 정찬선 목사님, 총괄 수고하신 김성원 목사님, 항암 치료중에 필리핀에 들어오셔서 책임을 다하신 비낭오난 김태현목사님 그리고 뒤에서 격려하시던 선배선교사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미디어사역으로 수고하신 정기환목사님, 김영권목사님, 윤여일국장님 그리고 여러 스탭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국각지에서 바쁘신 일정을 뒤로하고 이 잔치에 참석하신 여러 선교사님들과의 아름다운 합창은 하모니와 사랑과 감동과 은혜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축하를 드립니다. 참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번 희년대회는 잘 마쳤지만 금번에 함께 하시지 못한 선교사님들을 돌아보실 과업이 남은 것 같습니다. 필리핀 한국선교가 50(지천명)를 지나가니 앞으로 환갑, 고희, 산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선교의 열매가 필리핀 여러 지역에서 풍성하고 풍성하게 맺혀지길 위하여 기도합니다.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더 많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복 주시길 원합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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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희년대회 첫날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김적용 선교사께서 의식회복했다는 소식과 함께 투병 중인 사진 한 장이 공개되 희년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의 박수와 감사 그리고 환호가 이어졌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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