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노회 장로찬양단이 기도로 연습을 시작한다
서울강남노회 장로찬양단(단장 엄정철 장로 ‧ 지휘 김용출 장로 ‧ 피아노 우미량 권사 ‧ 총무 이해중 장로)은 서울 대남교회(김창원 목사)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찬양 연습을 한다.
11년 전에 창단한 서울강남노회 장로찬양단은 서울지구장로회 체육대회 때, 한 색소폰 소리에 이끌려 모인 서울강남노회장로들이 모여 창단했다. 현재 단원은 20명이다.
찬양단은 지휘자 김용출 장로의 인도에 따라 시무장로들과 원로‧은퇴장로들이 매주 아름다운 찬양을 만들어간다. 찬양단이 특징은 젊은 목소리를 낸다는 점이다. 단지 늙어가지 않고 익어가면서도 찬양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연습시간 내내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다.
좌측부터 지휘자 김용출 장로, 단장 엄정철 장로, 새로 입단한 최일규 장로, 피아노 우미량 권사와 총무 이해중 장로가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이날 최일규 장로(강남교회)께서 입단했다. 최 장로는 “성과를 내는 단원이 되겠다. 좋은 선물을 선사하겠다”고 인사했다.
4월 29일 월요일, 단원 17명이 모였다. 오후 6시 저녁 식사를 마친 단원들은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찬양 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외국에 출타 중인 한 단원과 건강상 불참한 한 단원을 제외하고는 전원 참석했다.
이 중에서 가장 젊은 단원은 대남교회 이해중 장로(총무)와 우미량 권사(피아노) 부부이다. 부부는 지난 11년 동안 한결같이 장로찬양단 총무와 피아노로 섬기고 있다.
한편 서울 대남교회는 현재 공사 중이다. 5층 옥상에는 좋은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 4층 일부를 확장해서 성도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를 꾸미고 있다. 그리고 3층 일부를 확장공사해서 이전보다 좀 더 넉넉한 당회장실을 담임목사에게 선물하고자 마련하고 있다.
이해중 장로의 형님 이호영 장로께서 대남교회 건축위원장을 맡아서 교회를 건축하고, 이해중 장로가 성도들을 위해 카페를 그리고 담임목사를 위해 당회장실을 꾸미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해중 장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서울서북지역노회장로회연합회 제55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한다. 그리고 11월 28일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4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되는 수석부회장에 도전한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