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호남의 이름으로” 전국호남협의회 제24회 정기총회, 신년하례회, 제108회 총회 당선자 축하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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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이름으로” 전국호남협의회 제24회 정기총회, 신년하례회, 제108회 총회 당선자 축하시간 가져

기사입력 2024.01.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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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철 목사 하나로 결집해 바른 행정과 좋은 정책을 내놓는데 앞장설 것과 예장합동을 대표하는 S교회가 교단을 탈퇴하려는 움직임에 대처하겠다밝혀

 

소강석 목사 호남인의 유레카와 하나님의 백성의 유레카를 외치자!” 설교

 

서기행 목사 표가 적어도 당선을 선언했으니, 사회법에서 선거결과가 뒤집힌다면 우리 총회는 박살이 날 것이다. 소강석 목사가 이를 잘 마무리하고 다음에 출마하라고 권면했다

 

김종혁 목사 “2024년을 마무리할 때 하나님과 함께 웃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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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이름으로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민찬기 목사)는 회원 2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정기총회, 신년하례회, 108회 총회 당선자를 축하하는 시간을 118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갖고 전국에 산재한 호남협의회가 크게 부흥되기를 기도했다.

 

24회 대표회장 이은철 목사는 내가 전국호남협의회를 섬긴 지 30년이 됐다. 호남인들의 열정과 신앙은 모두가 인정한다. 우리 단체를 하나로 결집해 바른 행정과 좋은 정책을 내놓는데 앞장설 것이다. 부조리한 일은 정확하게 짚을 것이다. 우리 총회가 교단 산하 교회를 위해 바르게 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면서 또 예장합동을 대표하는 S교회가 교단을 탈퇴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S교회? 거의 모든 사람들의 첫 번째 반응은 새에덴교회로 여겼다. 그러나 S교회는 서울 강남의 한 대형교회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으나, 전혀 근거 없는 루모가 아닌 구체적인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제보됐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호에 기사회하겠다.

 

23회 대표회장 민찬기 목사는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날 배포된 순서지에 이름을 밝히지도 못하고 승리의 함성 함성을 높이 외칠 날을 기대하며라는 제목으로 글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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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출된 임원은,

명예회장 민찬기 목사, 대표회장 이은철 목사, 상임회장 이형만 목사, 수석실무회장 한기승 목사, 사무총장 고광석 목사, 서기 윤영민 목사, 부서기 진두석 목사, 회의록서기 이경석 목사, 부회의록서기 정판술 목사, 회계 조형국 장로, 부회계 손정호 장로, 총무 안창현 목사, 부총무 고상석 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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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는 상임회장 이은철 목사의 인도로 사무부총장 박영수 장로의 기도, 부회의록서기 이경석 목사의 성경봉독, 특송은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와 송원중 장로가 하나님을 찬양했다. 설교는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맡았다(호남인의 유레카, 벧전2:9-10). 예배는 명예회장 김상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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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설교에서 세 가지 사랑이 있다. 위대한 사랑, 자기 생명 사랑, 끝없이 창조하는 사랑이 있다. 자기 정체성을 위해 자기 고향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먼저 자기사랑처럼 네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 자기 고향에 대한 정체성,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고향을 떠나서 다른 지역에서 사는 사람에게 고향은 어머니의 따뜻한 가슴이다. 고향은 동심이 남아 있는 낙원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사라지는 것은 자기 정체성이 무너진 사람이다. 이는 고향 이기주의에 빠지라는 말이 아니다. 고향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라고 증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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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소강석 목사는 내 고향을 사랑할 수 있어야 다른 지역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호남인의 유레카를 외쳐야 한다. 그러므로 호남인으로 태어난 것에 대한 유레카를 외쳐야 한다. 왜 유레카를 외쳐야 하나? 1) 호남은 조국과 민족의 역사를 지켜주었기 때문이다. 2) 호남은 인심 좋은 예향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평야가 많은 호남의 인심이 비교적 넉넉하여 문화가 발전했다. 그러므로 고향 사람끼리 싸우지 않는다. 3) 호남은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아, 보수주의 신앙과 지고지순한 절개 신앙을 가졌기 때문이다. 결국 3.1운동을 주동했고, 신사참배를 반대했다. 이런 신앙을 유산 받은 인물이 정규오 목사이다. 호남교회가 이런 영적 선물을 받았다. 호남인의 유레카를 외쳐야 한다. 궁국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의 유레카를 외치자고 전했다.

 

특별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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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와 교단 발전, 총신대학교와 지방신학교를 위해”(실무회장 조영기 목사)

나라와 민족 복음화를 위해”(실무회장 하재삼 목사, 위 사진)

선교사들과 세계복음화를 위해”(전북교회협의회 대표회장 백종성 목사)

북하선교회와 통일을 위해”(실무회장 서한국 목사)

전국호남협의회 발전을 위해”(총회회계 김화중 장로)

재경호남협의회 및 호남지역협의회를 위해”(호남중부장로회 회장 김정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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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하례회는 상임회장 이은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새해 덕담 시간을 가졌다. 증경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건강,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선약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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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생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는 우리 총회에서 부총회장 두 번 지내시다가 총회장을 하지 못한 분이 김종혁 목사의 외할아버지이시다. 김종혁 목사는 반드시 총회장이 되실 것이다. 106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선거결과 때문에 우리 총회가 박살이 날 뻔했다. 왜냐하면 당선된 사람보다 낙선한 사람이 더 표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법으로 가려고 할 때, 총회장께서 증경총회장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그때, 나는 총회는 임시총회가 없다. 총회가 선언했으니, 내년 9월까지 다시는 재론하지 말자고 답했다. 표가 적어도 당선을 선언했으니, 사회법에서 선거결과가 뒤집힌다면 우리 총회는 박살이 날 것이다. 소강석 목사께서 이 일을 잘 마무리하면서, 다음에 부총회장으로 출마하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호남인 여려분! 호남총대 여러분! 우리 총회는 진리와 화합으로 지켜야 한다. 존경하는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과 신학을 가지고 살려면, 고향이 바로 빛나게 해야 한다고 인사했다. 서기행 목사는 19671월에 상경해서 이태원 대성교회에서 38년 목회를 하다 은퇴, 원로목사가 됐다.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는,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의 보배라고 소개하면서 호남은 보수신학의 진원지다. 보수신학을 더 많이 전파해서 제2의 서기행 목사와 같은 인물이 배출될 것이다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총회임원회는 이벤트가 아닌 성경과 신앙 그리고 상식으로 일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하나님께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셨다. 호남인들이 가는 길마다 형통하기를 바란다. 성경에서 형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같이 나온다. 2024년 새해 하나님께서 사역과 목회마다 형통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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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축하하는 시간 그리고 당선인 축하 시간은 실무회장 이형만 목사가 이끌었다.

 

격려사에서,

재경호남협의회 증경회장 서홍종 목사는, 먼저 호남인들이 하나 되지 못함을 안타까워했다. 호남인들이 하나 되어 제2의 소강석 목사를 배출하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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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남협의회 증경회장 오범열 목사는, 우리는 반드시 잘 될 것이다.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자며 격려했다.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정태영 목사는, 세상살이는 퍽퍽해도,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재경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조승호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목사장로들의 열정적인 영성으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이루자고 격려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전국에 있는 고향교회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재 값만 후원해 달라. 일은 전국자올회연합회에서 직접 하겠다. 전국호남협의회에서 최소한 한 교회만이라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경호남장로회 대표회장 강대호 장로는,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 우리는 믿음의 형제들이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쁨을 누리자. 우리끼리 경쟁하지 말자고 축하했다.

 

축사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2024년을 마무리할 때 하나님과 함께 웃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는, 총회일은 영남, 호남을 가릴 수가 없다. 湖南好男은 호걸의 풍채를 가진 남자다운 인물을 뜻한다. 멋진 好男人이 되어달라고 축복했다.

 

총회회의록서기 전승덕 목사는, 지금은 호남의 시간이다. ‘마땅히 움직여야 할 때에 움직이지 않고 마땅히 움직이지 말아야 할 때 움직인다’(當動而不當動 不當動而當動)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마땅히 움직여야 할 때에 움직이고, 마땅히 움직이지 말아야 할 때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 대구 일심교회 강태구 목사, 전국영남협의회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 중부지역협의회 대표회장 하재호 목사, 장로신문사 이사장 정채혁 장로가 각각 축하했다.

 

당선인 축하시간에서 먼저 부회의록서기 김종철 목사가 당선인을 대표해서 호남출신 총대들이 명작총회 만드는데 힘을 합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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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회 총회에서 당선한 지도자들은, 부회의록서기 김종철 목사, 총회회계 김화중 장로, 헌의부장 진두석 목사, 농어촌부장 김용대 목사, 면려부장 김명오 장로, 학생지도부장 양병국 목사, 출판부장 이규섭 목사, 순교자기념사업부장 하정민 장로, 군선교부장 박영수 장로, 구제부장 김정수 장로이다. 이들 당선자들에게 금1돈을 선사했다.

 

실무회장 라상기 목사는 많은 이들 중에서 적임자로 선택받았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총회를 위해 일해 달라고 당선인을 축하했다.

 

정기총회는 상임회장 이은철 목사의 사회와 사무부총장 전광수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서기 김상기 목사의 호원호명, 회의록서기 노경수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 감사 박정권 목사의 감사보고, 회계 이창원 장로의 회계보고, 사무총장의 사업보고가 있었다. 이어 임원을 개선하고 교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서 맡겨진 안건은,

1) 규칙 일부 수정안이다.

2) 109회 총회에 건의할 안건은 8월 수련회에 내놓겠다.

3) 예장합동의 대표적인 S교회가 담임목사의 정년 문제로 예장백석 교단으로 가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이다.

4) 총회 기관 개혁안이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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