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2023‘ 회원총회 3년 만에 개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2023‘ 회원총회 3년 만에 개최

기사입력 2023.11.13 16:3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선출 세계 여러 교회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교류하는 카이캄으로 확장되도록 힘쓰고 싶다

 

직전연합회장 김동욱 목사 “‘’ ‘사람’ ‘복음이라는 키워드로 신뢰받는 사역을 위해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 하자

 

새임원 25명 선출

합동20231113_112309.jpg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 '2023 회원총회가 총3,276개 회원, 단체들 가운데 2,190명이 위임하고 33명이 참석한 가운데(2223명으로 성원) 1113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하용조홀에서 열고 새임원 25명을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법인이사회에서 추천하고 회원총회에서 선출한 임원 25명은 다음과 같다. 김승욱, 마평택, 송용필, 고성조, 전옥표, 전기철, 서영희, 지미숙, 선종철, 박영운, 오진탁, 이규택, 유병준, 백은석, 이형자, 김창선, 박성수, 김점수, 박형진, 조수원, 최창규, 방성준, 박정진, 강문규, 백승국 총 25명이다.

 

이처럼 카이캄은 이사회에서 임원을 선정하여 총회에 상정하면 총회에서 인준한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은 총회 직후 임원회를 갖고 3년간 카이캄 대표로 활동할 연합회장을 선출한다. 그리고 연합회장은 3년 임기에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직전연합회장 김승욱 목사는 이미 연임했기에 이번에 출마할 수 없었다. 이처럼 카이캄은 다른 교단과 달리 사단법인 정관에 의해 운영되고, 3년마다 회원총회를 열어 임원교체와 연합회장을 선출하고 예산과 결산을 심의한다.

 

카이캄은 연합회장을 필두로 먼저, 임원회, 이사회(이사장), 상임이사로 수직 조직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상임이사 아래로 수평조직인 사무국(총무팀, 회계팀), 목회기회국(목회팀, 기획팀, 실사팀), 홍보국(홍보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동20231113_113153.jpg

이날 회원총회는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의 위임을 받은 홍보국장 지미숙 목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먼저 서기부가 위임장에 대한 점검 및 계수를 통해 전체 출석 인원을 보고했고, 의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본 회의를 시작했다. 카이캄이 사단법인이기에, 쉽게 모일 수 없는 시민단체의 성격을 가졌기에 무더기 위임도 가능하다.

합동20231113_112327.jpg

회계보고도 사전에 준비한 PPT 정리 자료를 통해 이뤄졌다. 임시의장은 회계 내역이 외부회계사의 철저한 회계 관리와 회계사의 감사를 통해 문제가 없음을 검증받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역시 동의제청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발표한 카이캄의 대략적인 수입은 약20억 원 그리고 지출은 약15억 원이다.

합동송용필 목사.jpg

회원총회 직후에 가진 임원회에서 새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카이캄이 되길 원한다. 미국에서 독립교회 단체 관계자들을 만났다. 세계 여러 교회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교류하는 카이캄으로 확장되도록 힘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려진 제1부예배에서 설교는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가 맡았다(복음과 교회를 섬기는 카이캄, 고전9:19-23).

합동20231113_111530.jpg

김 목사는 설교에서,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카이캄의 정체성과 하나님의 명령에 응답하는 카이캄의 사명에 대해 강조하면서 최근 들어 많은 젊은 목회자들이 카이캄을 찾고 있다. 이들이 카이캄을 찾는 이유는, 정치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고, 기본에 충실하며, 선배 목회자들의 신뢰를 꼽았다. 그러므로 카이캄에는 정치가 없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목회를 위해 그리고 변함없는 복음의 순수성이다면서,

 

이제 카이캄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 우리는 무엇에 충실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먼저 종으로서 섬기는 카이캄, 사람을 생각하는 카이캄, 가슴이 뜨거운 복음의 사역을 감당하는 카이캄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카이캄은 ’ ‘사람’ ‘복음이라는 키워드로 신뢰받는 사역을 위해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 하자고 전했다.

 

<최성관 기자

<저작권자ⓒ합동기독신문 & ikidok.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합동기독신문 | 등록번호:서울,046796 | 등록일:2017.8.25 | 발행인:최성관 | 편집인:최성관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책임자:최성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59길 8 | 전화번호:(02)848-0108, 메일 : gsiki@hanmail.net

    합동기독신문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합동기독신문 All rights reserved.  

     

                   

합동기독신문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