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주교연합회주최 중고등부 제13회 축구대회
남서울노회주교(회장 김정이 권사) 주최 제13회 남서울노회장배 중고등부 축구대회가 9월30일(토) 김포시 걸포 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출전 팀은 양곡제일교회, 창일교회, 공항벧엘교회, 김포제일교회, 장성교회, 흰돌교회 총 여섯 팀이다. 각 교회별 팀은 중등부 3명, 고등부 5명, 교사 3명으로 구성한 선발 11명과 후보 11명 총 22명씩 출전했다.
경기 결과 우승은 양곡제일교회가 차지해 상금 300,000원과 우승 트로피 그리고 대회에 사용하였던 축구공을 받았다. 그밖에도 우승한 양곡제일교회에서 남서울노회에서 일백만원을, 주교연합 증경회장단에서도 금일봉을 후원했다. 최종 승부차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창일교회가 상금 200,000원을 받았다. 우승과 준우승 두 교회는 작년에도 결승전에서 만났는데, 그때도 양곡제일교회가 우승한 바 있다. 3등은 공항벧엘교회에게 돌아갔다. 3-4위 팀에게는 상금 100,000원 그리고 5-6위에게는 50,000원이 상금으로 각각 지급됐다.
경기에 참가한 팀마다 전후반 20분씩 다섯 게임을 뛰고도 체력이 소진되거나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잘 뛰었다. 마치 프로축구를 보는 듯 했다. 특히 이번 축구대회가 다음세대를 위하여 매우 보람된 행사였다. 앞으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나 총회 학생지도부 주최로 ‘총회장배 노회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해 보는 것도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한현 개회예배는 회장 김정희 권사의 인도로 기도는 증경회장 정진규 장로, 설교는 노회장 임재호 목사가 전했다(규칙대로 아니 하면, 딤후2:5) 예배는 교육부장 최병욱 목사 축도로 마쳤다.
<서울 김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