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폐회예배】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 “총회제주선교센터 건립헌금 1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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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폐회예배】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 “총회제주선교센터 건립헌금 1억 원 전달”

기사입력 2023.05.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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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어느 교단 신학교 총장과 총무가 감옥에 간 적이 있는가? 우리는 총회를 지켜내겠다는 절박함으로 복음의 사람이 돼야 한다하지만 부총회장 선거 과정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뒤끝의 그림자(뒷끝작열)를 남긴다는 비판을 들어서야

 

2,000여 명으로 시작한 기도회, 폐회예배에 300명도 채 되지 않은 아쉬움 남겨

 

합동기독신문 제108회 총회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출발선을 보니 결승점이 보인다는 주제로 시리즈 기사 준비

 

총회선거법 해석에 전권을 가진 양, 특정 후보에게 특혜를 주는 반칙을 행해서야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폐회예배가 59일 오전 1110분 충현교회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기도회는 첫날 2,000여 명으로 시작했지만 폐회예배는 300명도 채 되지 않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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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에서도 피어난 꽃처럼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었다. 다름 아닌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1억 원을 마련해 총회제주선교센터 건립헌금을 총회장 권순웅 목사에게 전달한 것이다. 첫날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시무하는 주다산교회에서 1억 원을 헌금했으니, 오는 6월까지 전국교회를 향한 모금운동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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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예배는 부회의록서기 전승덕 목사의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의 기도, 서울수정교회 김기성 목사의 색소폰 특주(인애하신 구세주),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의 성경봉독, 설교는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맡았다(주여, 기도를! 11:1-4). 예배는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를 마지막으로 찬양한 후,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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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는 설교에서 먼저 부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비전이 나의 꿈이 되는가? 성령님의 권능이 내 삶에 역사하시도록 신뢰하는가? 나무는 그 열매를 통해 증명된다. 나는 배신을 경험하고 아첨하는 사람을 경험했다. 금권선거를 하면서 기도를 왜 하는가? 파도를 막는 방파제가 있다. 우리가 영적 방파제가 되자. 이를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쳐야 한다. 그 사람이 거듭났다면 그의 기도도 거듭나야 한다. 어느 교단 총장과 총무가 감옥에 간 적이 있는가? 우리는 총회를 지켜내겠다는 절박함으로 복음의 사람이 돼야 한다.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엇박자다. 기도는 정치가 아니다. 이번에 선출된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규 목사와 이사장 화종부 목사는 40년 전에 내수동교회에서 만난, 하나님의 섭리적인 만남이다. 내수동 프레임을 씌어서는 안 된다. 이는 정치적인 결정이 아니라 복음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결과이다. 이제 샬롬부흥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나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에게 바른 정치에 대한 기대가 많지만, 107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자꾸 거론하는 것은, 한 교단의 지도자가 뒤끝의 그림자가 길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소위 뒤끝작열을 남겨서야.

 

특별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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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교회 서정수 목사는 강단 위의 삶과 강단 아래의 삶이 동일한, 후회 없는 목사 장로의 삶을 위하여신암교회 이상학 목사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소외된 자들과 신음하고 있는 북한을 위하여자인제일교회 김상규 장로는 가정과 교회와 노회를 위하여담양중앙교회 박민규 장로는 총회본부, 총신대학교, 기독신문사, 총회세계선교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기도회 마지막 날 강의는, 대흥교회 정명철 목사는 다음 세대가 행복한 교회목자교회 박기준 목사는 샬롬! 부흥! 새가족 정착, 이렇게 하라한국교회생명신학포럼 대표 이박행 목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지침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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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총대로 20번째 참여했다는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는 어제 기도회는 주최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60년 만에 주어진 은혜를 계속 유지하길 바란다. 한국교회 어느 교단이라도 우리 교단의 목사장로기도회를 부러워한다고 광고를 시작했다.

 

한편 합동기독신문은 515일부터 17일까지 총회총무 후보등록을 받는 시점부터 출발선을 보니 결승점이 보인다는 주제로 제108회 총회총무 후보자부터 임원 후보자들에 대한 후속 기사를 시리즈로 내 보낼 예정이다. 참고로 제108회 총회 임원 후보 등록은 7월에 있다. 때문에 4월 말부터 7월 등록까지 후보자들의 모든 활동은 중지된다. 그런데 5월에도 계속해서 총회총무의 활동을 보장한(?) 것 때문에, 오히려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또 비단 총회총무만 아니라 특정인들이 선거법 해석의 전권을 가진 양, 특정 후보에게 특혜를 주면 줄수록 여론 형성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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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예배까지 남아 기도하는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의 아름다운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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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함평노회 함평중앙교회 90세 김형우 장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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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노회 우충희 목사와 최석우 목사. 우충희 목사는 제108회 총회 첫번 째 총대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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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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