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재)본월드미션 ‘선교동행캠프’ 선교동행예배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재)본월드미션 ‘선교동행캠프’ 선교동행예배

기사입력 2023.03.09 20:0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말레이시아 장명석 선교사의 눈높이 선교간증

 

북동부인도 강남휘 선교사의 고아들에게 영적 실미도 특공대 훈련

합동KakaoTalk_20230309_193245431.jpg

본월드건물()본월드미션 선교동행캠프선교동행예배가 38일 오전 1040분 본월드미션 예배당에서 있었다. 세계 각국에서 귀국한 선교사들이 매주 수요일 이곳에 모여 예배로 영적 안식을 누리고, 따뜻한 본죽으로 위안을 얻고 있다.

 

이처럼 본미션월드는 생명을 살리는 기업, 사명이 이끄는 기업으로 복음의 통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닫혀 있는 마음과 환경을 열어가며 들리지 않는 아픔을 찾아가며 묵묵하게 신앙의 길을 걷는 자들에게 동역하며 살아계신 그분의 능력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합동KakaoTalk_20230309_193251371.jpg

본미션 그룹의 사명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2. 본 그룹은 밥과 복음으로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3. 본 그룹은 성경적 가치 경영으로 하나님께 영광,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된다.

4. 본 그룹 임직원은 기도와 말씀으로 인성, 지성, 영성이 조화로운 하나님 나라 일꾼이 된다.

5. 본 그룹 임직원은 오직 믿음, 오직 순종, 오직 성령충만으로 충성되고 지혜로운 청지기가 된다.

 

그리고 세계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나라와 민족과 북한을 위해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합동KakaoTalk_20230309_193244767.jpg

메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예배는 영상 드라마 바이블로 제작된 말씀 묵상하며 시작한다. 이날은 시80, 81, 82, 83, 84편을 공동체 성경읽기로 시작했다.

합동0B0A7106.JPG

이어 찬양자 박요한 목사가 이끄는 찬양팀이 경배와찬양 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시작으로 참석한 선교사들을 하나님께로 이끈다.

합동0B0A7219.JPG

본격적인 예배는 본월드미션 최복이 이사장의 인도로 이희경 선교사(그리스)의 기도, 특순은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음악사역을 하고 있는 최승준 선교사가 그의 둘째 딸 최수민과 함께 사랑해요” “주님과 같이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날 선교동행이야기(간증)는 말레이시아 장명석 선교사(송애경 선교사)여호와의 종”(1:1-2)을 이야기했다.

합동0B0A7285.JPG

다음은 장명석 선교사의 눈높이 선교간증 요약이다. 장 선교사가 내놓은 기도제목은 1) 안정된 비자, 2) 이슬람 학교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사역이다.

 

합동0B0A7264.JPG

나의 주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빌라 교회 개척사역이다. 내 마음에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라면 어떻게 할까? 그리고 현지인과의 눈높이 선교에 맞췄다.

 

눈높이 선교를 위해 30도 넘는 기후에 승용차 대신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했다. 4-5시간을 달려 선교 현장에 가다가 스콜(대류현상에 의한 갑작스러운 소나기)을 만나 오토바이가 웅덩이에 빠져 넘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하다. 낙심이 됐다. 선교를 포기하고 집에 돌아가 치료받자는 생각이 들었다.

 

부상으로 난 상처는 쓰리고 아팠지만, 다행히 오토바이는 시동이 걸렸다. 그때 차라리 죽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내가 말레이시아에 살려고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죽지 않고 살지 않았는가. 위안하며 1시간을 더 달려 교회에 도착하니, 아픈 아이를 앉고 기다리는 엄마가 있었다. 나에게 아이를 살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나에게 어느 날 갑자기 왼쪽 안면마비(구와나사)가 찾아왔다. 나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선교지에서 골병이 든 선교사들 중 한 사람이 됐다. 그렇게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던 중, 주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말씀 나의 종아, 네가 다른 일이 아니라 나의 종이 되어 고맙다. 그 선교지에서 버텨주니 고맙다는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감격의 눈물을 흘렀다.

 

지금 한국교회도 힘들다. 목회현장은 더 치열하다. 한국교회는 피로 세워졌다. 선교지도 피로 선교한다. 우리 모두는 저출산초고령화, 고금리, 시대에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위기이다. 선교지에서 선교사도 이중직을 가져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다선교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종이다.

 

부인 송애경 선교사

합동0B0A7277.JPG

모태신앙인으로 못해! 못해! 살아왔는데, 선교사로서 겁이 날 때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부모와 함께 고생한 자녀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 내 자녀는 한국종합예술대학을 나와 현재 광고회사를 다니고 있다. 세계10대 광고인으로 선정, 선교는 하나님의 마음이요, 소원이다. 내 달란트는 늘 엎드리는 것이다. 선교지역이 이슬람 배경이기에 기도할 수밖에 없다. 늘 한국을 그리워하며 한국 음식이 먹고 싶고, 한국을 보고 싶었다. 사역은 재미있게 하고 있다. 지금은 하나님의 역사로 선교 사역이 그냥 굴러가고 있는 은혜를 누리고 있다.

 

 

두 번째는 북동부인도 강남휘 선교사(임경희 선교사)이 수준까지”(1:18-21)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합동0B0A7326.JPG

다음은 강남휘 선교사의 간증 요약이다.

 

합동0B0A7315.JPG

나는 북동부인도에서 고아원 사역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영적 실미도 특공대로 훈련하고 있다. 아이들마다 성경 5,000절 이상을 외우게 한다.

 

나의 신념은

1) 하나님은 성실하시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착한 일을 하신다.

2) 주일에 아이들에게 헌금을 나눠준다. 아이들에게 말하기를, 무엇을 하든지 예수가 너를 살게 하라.

 

나는 발가락 부상으로 절단 위기를 당하기도 했고, 열차에서 강도를 만나기도 했다. 그리고 총알이 날아드는 반군지역에서 사역하다가 차량전복으로 죽음의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손가락 절단이 있었지만 봉합수술만 했다. 고통이 없게 해달라는 기도응답으로 지금까지 고통이 없다. 나는 이 모든 사건사고를 예수의 흔적으로 기억한다. 나는 하나님이 기억하는 사람이다.

 

독개미에 물려, 호흡이 거칠어지고, 근육도 이완되고, 괄약근마저 풀려, 정신을 놓고 쓰러져 거의 죽음 상태에 이르렀다. 말도 하지 못하고, 눈도 뜨지 못하는데 소리만 들을 수 있다. 그때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은 , 내가 기억하는 것 알지!’였다.

 

그러므로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고,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1:18-21)

 

북동부인도 선교지에 온지 8년 만에 파송교회가 생겼다. 그런데 파송교회는 선교지가 너무 멀고 자주 갈 수 없다는 이유로 선교 후원을 끊었다.

 

부인 임경희 선교사

합동0B0A7306.JPG

돕는 배필로 20년을 선교했다. 인도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지만 지금은 인도를 사랑하게 됐다. 우리를 보기만 하면 속이려고 달려드는 인도 사람도 사랑하게 됐다.

 

 

한편 본미션월드는 빈곤 아동 섬김을 위한 영양죽을 제공하는 본사랑 죽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피정희 실장에게 하면 된다(02-326-5447).

 

또 어린이 성경동화 원더풀 스토리 워크북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필요하신 선교사들은 담당 김은주 실장(02-3142-6202)과 상담한 후 활용할 수 있다.

합동0B0A7095.JPG

 

합동0B0A7099.JPG

 

합동0B0A7123.JPG

 

합동0B0A7130.JPG

 

합동0B0A7154.JPG

 

합동0B0A7157.JPG

 

합동0B0A7161.JPG

 

합동0B0A7164.JPG

 

합동0B0A7169.JPG

 

합동0B0A7172.JPG

 

합동0B0A7176.JPG

 

합동0B0A7190.JPG

합동0B0A7194.JPG

 

합동KakaoTalk_20230309_193238034.jpg

 

합동KakaoTalk_20230309_193241475.jpg

<최성관 기자>

<저작권자ⓒ합동기독신문 & ikidok.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합동기독신문 | 등록번호:서울,046796 | 등록일:2017.8.25 | 발행인:최성관 | 편집인:최성관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책임자:최성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59길 8 | 전화번호:(02)848-0108, 메일 : gsiki@hanmail.net

    합동기독신문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합동기독신문 All rights reserved.  

     

                   

합동기독신문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