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고선귀 장로 “함께 승리하자! 함승!”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 “‘죽겠네'가 아니라 ’주께 있네‘라고 하며 살아야한다. ’역경‘은 거꾸로 하면 ’경력‘이 된다”
제11회 재경호남장로회(회장 고선귀 장로) 신년하례회가 2월 1일 오전 11시 여전도회관2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제1부 예배는 회장 고귀선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송정현 장로의 기도, 서기 이형우 장로의 성경봉독, 설교는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가 맡았다(믿음의 기도가 필요하다, 막9:23-29). 예배찬양은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가 하나님을 노래했다.
윤영민 목사는 설교에서 “살면서 믿음의 말만 듣고, 믿음의 말만하자. 사실보다 해석이 중요하다. 모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한다. '죽겠네'가 아니라 '주께 있네'라고 하며 살아야한다. '역경'은 거꾸로 하면 '경력'이 된다. 믿음의 말, 희망의 말을 하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새해에는 말과 생각을 바꿔야한다. 오늘 본문에서 아이의 아버지는 믿음 없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다. 믿는다고 하면서 믿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믿음의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능력이다. 믿고 기도해서 은혜 받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배는 윤영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신년하례회는 총무 배원식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회장 고귀선 장로는 “올해 함께 승리하기를 바란다. 함승!! 아울러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는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있는 대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작년에 어려운 일이 있었는데 잘 보내서 감사하다. 올 한해는 새롭게 하나님의 종으로 영육이 강건하고, 함께 호남장로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국장로회 회장 정채혁 장로는 “어제 전국장로회 연합기도회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호남인은 호남인 다워야 한다. 호남인이 호남인을 도와주어야 한다”라고 축사했다. 신년축하케익을 커팅 후, 총무 배원식 장로가 내빈소개 및 광고, 상품권을 추첨했다.
한편 이날 중식은 대한교회에서 제공했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