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순천순동교회 교회 분쟁을 이겨내고 은퇴식, 임직식 가져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순천순동교회 교회 분쟁을 이겨내고 은퇴식, 임직식 가져

기사입력 2022.12.18 22:1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합동기독신문은 교회를 지킵니다>

 

교회를 지키면서 받은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는 시간이었다

 

교회 분열 세력과 모든 소송에서 이겨, 이제 내 모든 갈등과 문제는 없다

 

1946715일 설립된 순천순동교회(김광선 목사)는 모든 교회 내 분쟁을 마루리하고 1217일 장로, 집사, 권사, 명예권사 임직식과 집사, 권사 은퇴식을 가졌다. 이로서 교회를 탈취하려는 일부 세력으로부터 겪었던 지난 5여 년간 아픔과 상처를 모두 이겨내고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기를 간구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02.jpg

그렇게 그동안 교회분쟁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이날 은퇴하는 직분자들은 허금 시무집사, 문광수 시무집사, 송학수 시무집사 그리고 오정자 권사, 김정수 권사, 김재심 권사, 김명순 권사이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03.jpg

또 앞으로 교회를 든든히 세워갈 임직자는 김병준 장로와 황규식 장로를 세웠다. 이어 윤기창 집사가 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전미님 권사가 취임하고, 이용례 권사, 박순아 권사를 임직했다. 그리고 유순이 명예권사, 류형자 명예권사, 정복춘 명예권사, 박복례 명예권사, 송춘심 명예권사를 추대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04.jpg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06.jpg

순천순동교회 당회장 김광선 목사는 힘들고 어려움을 버텨내고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은퇴식과 임직식을 가질 수 있었다. 또 무엇보다도 순천노회 노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협력해 주셨기에 오늘 행사를 진행할 수 았었다. 담임목사로서 순천순동교회를 더욱 더 건강하고 진정한 주님의 교회가 되는데 진력하겠다. 순천순동교회는 내부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해결될 일은 지역 내 목사와 장로들과 상의하며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jpg

1부 예배는 당회장 김광선 목사의 인도로 바람직한교회 진재수 목사의 기도, 태인제일교회 최성수 목사의 성경봉독, 설교는 꿈이있는교회 김종한 목사가 맡았다(성도의 자존감, 2:19-22).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01.jpg

김종한 목사는 순천순동교회가 복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그 자아정체성이 형성돼야 자존감이 회복된다. 성도의 정체성 회복은 자존감 회복과 함께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 성경에서 성막, 성전은 하나님이 직접 설계했다. 하나님께서 직접 설계하고 세우신 곳이 가정과 교회이다. 교회는 성도들이다. 교회가 건물이 아닌 성도라는 사실을 알 때 우리의 자존감이 회복된다. 그러면 두려운 것이 없어진다. 당당하게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되 비굴하지 말자라고 전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2742240.jpg

2부 집사, 권사 은퇴식은 장대직 장로의 은퇴자 소개로 시작됐다. 장대직 장로는 은퇴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순천노회 서기 강종석 목사의 은퇴자를 위한 기도에 이어 당회장 김광선 목사는 교회 앞에 은퇴자를 공포하고 기념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07.jpg

3부 임직식은 당회장 김광선 목사가 임직자를 소개하고 서약을 받았다. 이에 순천순동교회 교우들도 임직자들을 성경과 교회 정치의 가르침을 따라 주 안에서 존경하고 위로하며 복종하기로 서약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09.jpg

순천노회 부노회장 류종성 목사는 장로임직기도에서 오늘 임직받는 사랑하는 종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겼는지 아십니다. 그 눈물과 상처들을 주님의 눈물 병에 담아주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된 정체성을 갖고 이 땅에서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08.jpg

광양읍교회 장기주 목사는 집사안수기도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고 온전히 행하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05.jpg

이어 권사임직기도는 새백성교회 김동일 목사, 명예권사추대기도는 동부제일교회 박경문 목사가 각각 맡았다. 이어 당회장 김광선 목사는 김병준 장로와 황규식 장로, 윤기창 시무집사, 전미님 권사, 이용례 권사, 박순아 권사 그리고 정복춘 명예권사, 유순이 명예권사, 류형자 명예권사, 박복례 명예권사 송춘심 명예권사가 된 것을 공포하고 임직자들에게 각각 임직패를 증정했다.

 

이어 격려하고 축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11.jpg

참목양교회 김광곤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권면하기를 순천순동교회가 성장과 생명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의 성장을 방해하는 아픔과 상처가 있다. 하지만 그 지독한 상처와 아픔을 이겨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다고 격려하고, 고흥보성노회 송경희 목사는 교우들에게 찬송과 기도생활로 은혜충만하라고 권면했다.

 

서광교회 유태영 원로목사는 순진한 교회, 동행하는 교회, 교육을 잘 받는 교회, 회의는 짧게 그러나 회개는 길게 하여 회심자가 많아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12.jpg

법무부장관 천정배 의원은 나의 정체성은 그리스도인이다. 순천순동교회는 자가 2개이다. 순종하라는 의미 같다. 나는 암524절의 공의와 정의에 대해 고민하고, 호남 정치인들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광주의 열방교회 시무집사이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1912667_13.jpg

변호사 손훈모 집사는 눈물이 날 것 같다. 순천순동교회의 민형사상 50여 건의 소송이 있었다. 나를 순천순동교회를 지키는데 사용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교회를 망치는 악한 자들을 그냥 두시는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흔들리기도 했다. 오늘 장립을 받은 김병준 장로, 황규식 장는 형사처벌을 받아가면서 까지 교회를 지켰다. 또 많은 임시당회장들 중에서 김광곤 목사와 류종성 목사의 노력으로 교회가 지켜졌다라고 밝혔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13519684.jpg

순천대학교 교수 이종춘 장로는 임직자들과 교우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자 가족들의 축가가 있었다. 이들의 축가와 연주는 지난 5년간 상처입은 순천순동교회를 치료하고 회복하는 아름다운 선율이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22439889.jpg

임직자 대표 김병준 장로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독수리 날개침 같이 비상하는 교회. 영혼을 사랑하는 복음적인 교회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모든 순서는 동명교회 박선홍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1218_222629908.jpg

한편 지난 1025일 광주고등법원 제3민사부는 순천노회 이승수 목사측이 제기한 순천순동교회 김광선 목사를 상대로 지위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가 각하됐다. 이미 순천지원은 김광선 목사가 순천순동교회 담임목사, 당회장, 위임목사라는 화해권고를 내린 바 있었다. 이에 굴복하고 순천노회 이승수 목사측이 상고했지만, 광주고등법원은 이 사건 상고장에 관하여 상고인에게 인지보정을 명하였으나 기간 내에 이를 보정하지 아니하였음로 민사소송법 제425, 399조 제2, 1항에 따라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이로서 순천순동교회는 교회를 탈취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하게 됐다.

 

참고로 인지보정이란 상고인이 상고장에 붙여야 하는 인지대금을 말한다. 그러나 치리를 받고 순천순동교회를 떠난 대표인사들이 더이상 인지대금을 대주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 이 사건은 곧바로 순천노회 김택권 목사측(박선홍 목사)과 이승수 목사와의 소송으로 연결되어 결국 김택권 목사측이 승소하게 됐다. 이에 대한 재판결과는 별도로 기사회하겠다.

 

합동기독신문은 교회를 지킵니다.

 

<최성관 기자>

<저작권자ⓒ합동기독신문 & ikidok.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합동기독신문 | 등록번호:서울,046796 | 등록일:2017.8.25 | 발행인:최성관 | 편집인:최성관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책임자:최성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59길 8 | 전화번호:(02)848-0108, 메일 : gsiki@hanmail.net

    합동기독신문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합동기독신문 All rights reserved.  

     

                   

합동기독신문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