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22년 신년하례예배 “한국교회연합기관 통합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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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22년 신년하례예배 “한국교회연합기관 통합 한 목소리”

기사입력 2022.01.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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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한기총의 정상화는 곧 한국교회 연합 자체

 

김현성 변호사 통합에 속도를 내 달라. 2월까지 결실이 나와야

 

송태섭 목사 큰 교단, 작은 교단 함께 가야 한다

 

엄기호 목사 아브라함은 떠나고, 버리고, 드리는 난관 극복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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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기관 통합의 한목소리를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그리고 한교총 직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22년 신년하례예배가 110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참석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와 함께 한국교회연합기관 통합을 힘주어 외쳤다. 이제 2월이 되면 원 메시지를 내는 한국교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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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통합의 결실을 맺지 못한 경험을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

예배 전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의 신년사에 이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논의를 길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한국교회총연합회에 한국교회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속도를 내야 한다. 2월까지 가시적인 결실이 있어야 한다. 더 이상 과거의 통합의 결실을 맺지 못한 경험을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내가 목사가 아니기에 통합 논의가 수월할 수 있다

그러면서 김현성 변호사는 대한민국 통합을 위한 국민운동과 한국교회 하나 됨을 제언하기를 한기총이 앞장서서 대한민국 공존과 사회통합을 위한 국민운동을 제안한다. 그리고 한국교회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한기총 내 이단 관련 교단들이 자체 행정중지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조속한 시일 내 통합된 정관을 개정해 내놓겠다. 내가 목사가 아니기에 통합 논의가 수월할 수 있다. 2월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아야 않으면 앞으로 통합 논의는 힘들어진다. 아직까지 하나님께서 한기총을 버리지 않았다고 확신했다.

 

소강석 목사의 통합을 위한 열정이 없었다면

김현성 변호사는 그동안 통합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소강석 목사에 대해서도 소강석 목사의 통합을 위한 열정이 없었다면. 지금까지도 성과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결코 이 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서라도 하나 돼야 한다. 우리가 통합에 매진할 때, 우리의 꿈은 현실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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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라면 함께 어울려야 한다

그러나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한기총과 한교연이 통합 목전에서 실패한 원인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송 목사는 여당 중심의 반기독교적인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의 대통령이 선출돼야 한다면서 한국교회연합기관 통합을 추진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결과가 없다. 가입돼서는 안 되는 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교총과 한교연이 통합을 정기총회까지 마쳤지만 무산된 적이 있다. 왜 통합이 안 됐는가? 상대를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무실을 합치지 못했다. 한교연 직원들을 한교총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도리어 한교연 사무총장, 직원들 은퇴비 얼마면 되는가? 물었다. 파트너라면 함께 어울려야 한다. 대교단과 대형교회 목사들이 유세를 부렸기 때문이다. 한교총이 한국교회 95%를 소속되어 있어도 같은 형제로 파트너로 생각해야 한다. 숫자와 세력, 돈 자랑해서는 안 된다. 또 허용과 관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큰 교단, 작은 교단이 함께 어울려서 함께 섬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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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과 관용의 리더십으로

그러자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한교총 통합추진위원장)는 송태섭 목사의 걱정에 대해 내가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있는 한 그런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포용과 관용의 리더십으로 책임지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변석개(朝變夕改)하지 않고 바위처럼

계속해서 소강석 목사는 시인 반철환의 새해 첫 기적이란 시가 있다.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 날 한 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는 내용이다. 새해를 위해 나름대로 찾아왔는데, 바위는 꼼짝도 하지 않고 새해를 맞이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이 조변석개(朝變夕改)하지 않고 바위처럼 존재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 마음이 바위와 같지 않으니 한국교회연합기관이 불의하고, 분열하면서 상처를 입었다고 진단했다.

 

누가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모습이다

이어 소강석 목사는 “2007년 평양대부흥운동을 기념할 때, 한국교회가 조금 더 자숙하고 회개운동을 가야했다. 그런데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지적처럼, 한국교회는 잔치하다가 망했다는 글이 생각났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말미암아 한국교회는 공공의 타깃이 됐다. 그때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한기총도 내부 교권다툼에 빠졌고, 한국교회연합기관은 갈라지고 또 분열됐다. 반기독교 악법이 밀려오고, 교회생태계가 무너져도 서로 세를 과시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한국교회 생태계 보호에는 관심이 없었다. 한기총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졌지만 힘을 잃었기에 아무런 대처를 못했다. 한국교회연합기관의 분열의 대가를 코로나19로 인해 혹독하게 치렀다. 누가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모습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연합기관은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기총의 정상화는 한국교회연합기관을 하나도 만드는 것

또 소강석 목사는 한기총의 정상화는 곧 한국교회 연합 자체이다. 때문에 한국교회 통합에 대한 중요한 사명감을 갖게 된다. 이 사명감을 우리 모두 갖고 있으니 눈물겹도록 감사드린다. 한기총의 정상화는 곧 한국교회를 위한 것이며, 한기총의 정상화는 한국교회연합기관을 하나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나는 지난 1년 동안 많이 기도하고 시간을 들였다. 몸도 얼굴도 수척해졌지만 후회는 없다. 심는 대로 거둔다는 확신이 있다라고 확신했다.

 

교회가 망하는 이유는 다툼과 분열 그리고 안일함과 냉담함 때문

마지막으로 소강석 목사는 나는 세계교회 멸망사를 연구했다. 교회가 멸망하는 이유는, 다툼과 분열 그리고 안일함과 냉담함의 습관 때문이다. 러시아 정교회는 싸우다가 망했고, 북유럽과 서유럽교회는 냉담함과 안일함에 망했다. 현재 한국교회는 이 두 가지에 다 해당된다. 우리가 계속 이렇게 가면, 결국에는 쪼그러 들기 마련이다며 한국교회연합기관 통합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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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장로가 한기총의 신년하례예배는 한국교회 통합을 전하는 만큼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를 기도한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엄청난 어려움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놀라운 간증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는 축전을 보냈다.

 

예배는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의 인도로 총무 한정수 목사의 기도, 공동부회장 박흥자 장로의 성경봉독, 강사라 선교사의 특송 그리고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설교했다(아브라함의 3대 난관과 복, 26:3-4).

 

엄기호 목사는 설교에서 아브라함은 3대 난관을 극복했다. 그는 고향을 떠나는 난관을 극복했다. 아내 하갈과 아들 이스마엘을 버리는 난관을 극복했다. 버릴 수 있을 때 버리고 하나님께 더 좋은 것을 받을 수 있다. 모리아 산에서 아들 이삭을 드리는 난관을 극복했다라고 전했다.

 

특별기도를 드렸다. “대통령 선거와 사회통합을 위하여”(공동회장 김원남 목사)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하여”(공동회장 김상진 목사) “한국교회와 일상의 회복을 위하여”(공동회장 안이영 목사) 각각 간구했다. 모든 순서는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다음은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의 신년사 전문이다.

 

2022년 새로운 소망의 한 해를 맞이하면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북한과 온 세계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2022년 호랑이는 리더십과 열정을 상징합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강한 힘이 아닌 부드러움, 즉 온유험이 있을 때 발휘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얻는 사람이 리더이고, 마음의 땅을 얻기 위해서는 온유함이 필요합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금, 여야는 상대 후보자와 가족에 대한 공격과 비방을 양산해 내며 우리 사회를 갈등의 골로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는 미래를 향한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은 온유와 겸손을 겸비한 리더, 상대방을 포용하여 그들의 마음의 땅도 얻을 수 있는 부드러운 지도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승패를 넘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2022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2021819, 1111일 개최된 두 차례 임원회에서 기관통학을 결의한 이후,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연합고의 기관동합을 위해 분골쇄신하고 있습니다. 교섭과정에서 크고 작은 걸림돌도 없지 않았지만, 한기총과 한교총은 그간의 합의사항을 정리한 합의서를 가 기관에서 추인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양 기관은 통합의 동력을 위해 속도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한교총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통합추진에 임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신임 대표회장과 임원진들이 이제 막 새롭게 출발했기에 자칫 통합 안건은 후순위로 밀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합논의는 이미 상당부분 신칙된 상황이므로 무엇보다 시급히 매듭지어야 할 최우선순위 과제입니다. 한기총도 이에 상응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기관통합을 추진해 왔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던 과거의 경험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를 공격하고 흩으려 하는 수많은 도전 앞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은 한국교회가 분열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연합기관이 가장 앞서서 한국교회를 하나로 모이고 회복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연합기관의 통합은 한국교회를 위한 가장 중차대한 사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출발 앞에 서 있습니다. 과거의 반목과 갈등, 불화와 분열을 넘어 이제는 화합과 화목, 통합과 일치를 위해 도약할 때입니다.

 

화합을 위해서는 함부로 비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와 다르다고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서로 배려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원수 된 우리를 화목케 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고 생명까지도 내어주셨듯이 화목은 나를 희생할 때 가능합니다. 상호 공존하며 남을 나보다 높일 때 비로소 우리 사회에 화합과 화목이 꽃피게 될 것입니다.

 

통합은 꿈을 현실로 이루어 가는 과정입니다. 소망과 비전 안에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고공통된 희망이 마음을 움직이게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하나됨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미래의 일치를 위해 그리고 영원한 것을 생각하며 통합에 매진할 때 우리의 꿈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2110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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