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제52회 정기총회】회장 김정호 장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단 모이는데 힘을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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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제52회 정기총회】회장 김정호 장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단 모이는데 힘을 쓰겠다”

기사입력 2021.11.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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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장로, 52년 역사 가운데 예장합동 회장은 열 번째

 

예장합동 부회장 7명 포진, 서기와 부서기, 회계와 감사를 맡아 회장 김정호 장로를 도와

 

부회장 주남식 장로, 이덕연 장로, 김균수 장로, 박인원 장로, 김주남 장로, 이선희 장로, 박천석 장로 그리고 서기 신현구 장로, 부서기 김근택 장로, 부회계 박형원 장로, 감사 이의래 장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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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3,500여 개의 교회 장로들의 연합체인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제52회 회장에 김정호 장로가 선출됐다.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제52회 정기총회가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20일 광주무등교회(조성진 목사)에서 개최되어 회장 김정호 장로(예장합동/광주무등), 수석부회장 정경재 장로(기감/광주제일)를 선출했다.

 

부회장 이주영 장로(고신/광주은성), 박성도 장로(기성/광주중앙), 주남식 장로(합동/광주중흥), 이덕연 장로(합동/광주사랑), 김균수 장로(합동/광주중앙), 박인원 장로(합동/우리들), 김주남 장로(합동/광주동부), 이선희 장로(합동/광주동부), 김용일 장로(기장/한빛), 박천석 장로(합동/광주세광) 그리고 사무총장 임용택 장로(예장통합/창대), 사무차장 최홍영 장로(기감/광주제일), 서기 신현구 장로(합동/사랑의빛), 부서기 김근택 장로(합동/중앙장로)와 염창환 장로(예장통합/광천), 회계 이길천 장로(예장열방/주광), 부회계 박형원 장로(합동/성산)와 이성균 장로(기성/한빛), 회의록서기 윤영구 장로(기장/광주계림)를 선출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감사는 한종식 장로(기감/제일), 이의래 장로(합동/금천), 김병육 장로(통합/세움)를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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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회장 김정호 장로의 인사말이다.

 

초교파장로회 입회한지 16년만에 회장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며 기도해주시고 협력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52회기에 이르도록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를 이끌어오신 역대회장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특별히 41년전 5.18 광주민주항쟁이 일어났던 1980년도에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수고하셨던 광주CBS본부장을 하셨던 본회 제10대 회장 윤용상 장로께서 87세 고령이신데도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셨습니다. 또한 전직 국회의원, 대학 총장, 교수, 병원장, 법조인, 언론인, 사회단체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셨던 기라성 같은 역대회장 여러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요즘 BCAC 時代란 말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Before Corona After Corona.... 코로나 있기 전과 코로나 후의 변화된 모습에서 생긴 신조어인 듯싶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사회전반에 엄청난 충격과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특히 한국교회의 실상은 어떻습니까? 두말할것 없이 위기라고 합니다. 52년 전통의 초교파장로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초교파장로회 에서는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회기를 시작하며 임역원 워크숍을 개최해 심도 있는 토론과 진단으로 해법을 찾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임역원 스스로 작은 일에서 부터 초교파장로회의 위상을 세워나가며 친목모임을 넘어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노령화되어가는 조직에 각 교단의 젊고 유능한 장로들을 영입하여 모이기를 힘쓰며 생동감 있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중점사업인 3.1절 기도회를 비롯한 연중행사들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모든분들이 합력하여 하나님의 선한 뜻을 펼쳐 나갈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협조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11.20

광주광역시 초교파장로회 회장 김정호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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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회장 신정식 장로는 작은 모래가 모아져 높고 큰 건물을 이루듯, 우리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여호와를 소망하며 천성을 향해 전진해 가자. 각자의 삶의 분깃을 따라서 한 성령 안에서 한 마음으로 승리의 깃발을 꼽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물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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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 회장 신신우 장로는 장로들은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막중한 사명을 가졌다. 코로나19를 핑계로 정부는 교회를 탄압하고 있다. 곳곳에 들어가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정부방침을 이유로 종교 탄압하는 것은 헌법에 불일치된다. 그 결과 70% 이상의 교회가 우리오후예배,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기도회가 하지 않는다. 이러한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을 하자라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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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정호 장로의 인도로 기도는 부회장 정경재 장로, 성경봉독은 부서기 염창환 장로, 설교는 광주무등교회 조성진 목사가 맡았다(하나님과 동행하고 계십니까? 5:21-24). 특송은 광주무등교회 양수현 학생의 장구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봉헌기도는 신현구 장로가 맡았다. 예배는 광주무등교회 이원재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조성진 목사는 설교에서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다. 에녹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심을 믿었다. 따라서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다. 믿음은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것이며, 나의 성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52회 주요사업은 1218일 본회 활성화를 위한 임역원 워크숍 및 송년회, 31일 제1013.1절 기념예배, 영성훈련세미나, 분기별 이웃사랑행사(위문, 봉사, 구제), 5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문화탐방선교여행, 1월 광주기독교교단협의화와 연합신년하례회, 복음화대회와 성시화대회 협력사업(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성시화분부와 협력) 그리고 교단별 합창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역대 회장 중에서 예장합동에서 제3대 회장 박두옥 장로(광주동명), 19대 회장 심판구 장로(광주동명), 25대 회장 노병유 장로(광주신수), 27대 회장 최규준 장로(광주서문), 33대 회장 방충헌 장로(광주동명), 36대 회장 표형섭 장로(샘물), 41대 회장 신신우 장로(광주동명), 43대 회장 김명일 장로(광주중앙), 48대 회장 심완구 장로(송정중앙)에 이어 이번에 제52회 회장 김정호 장로가 10번째로 취임했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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