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장암교회 분쟁 극적 합의, 장암제일교회 개척 분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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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교회 분쟁 극적 합의, 장암제일교회 개척 분립으로】

기사입력 2021.11.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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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내려놓자 감사와 미안함 그리고 웃음도 나왔다. 장암교회는 그동안 목사측과 장로측이 극심하게 대립하며 분쟁했다. 그런데 제106회 총회가 출범하면서 양측은 극적으로 타협했다. 타협은 장암교회(문동진 목사)가 장암제일교회(임시당회장 이상달 목사)를 개척 분립하는 형식이다.

 

그동안 총회화해중재위원회로 간 노회와 교회들의 분쟁들이 더 큰 분쟁으로 커지면서 해당 노회와 교회에게 큰 상처를 준 것과는 큰 대조를 이루었다. 앞으로 노회와 교회 분쟁을 총회화해중재위원회가 아닌 총회임원회에서 직접 맡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장암교회 극적 합의는 다른 교회 분쟁 사례에 하나의 좋은 모범을 보여주었다.

 

장암교회 예배당을 차지한 쪽은 장암교회이며, 장암제일교회는 별도의 합의에 의한 부동산을 받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양측이 함께 공동의회를 하고나서 각각의 교인들의 명부를 작성해 한성노회의 추인도 받았다. 물론 공증서도 작성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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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총회임원회는 부서기 고광석 목사에게 양측을 불러 이를 확인하고 총회임원회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마침내 1118일 오후 1시 고광석 목사는 양측을 불러 쌍방이 합의안 내용과 한성노회가 추인한 사실까지 들여다보고 모든 서류가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성노회는 이상달 목사를 무임목사로 받고, 장암제일교회 임시당회장으로 파송했다. 두 교회는 일단 한성노회의 지도를 받기로 했다. 장암제일교회가 분립절차가 완료되고 다른 노회로 이명을 원할 경우에는 한성노회는 이를 허락하기로 했다.

 

총회부서기 고광석 목사는 이제 더 이상 싸우지 말고 선한 싸움에 힘쓰기를 바란다. 그동안의 아픔을 잊고 이제는 하나님 나라와 교회부흥을 위해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암교회 문동진 목사는 총회가 애를 많이 써주셔서 감사드린다. 본의 아니게 교계에 장암교회 이름을 오르내리게 해 송구하다. 앞으로 총회와 교회를 잘 섬기겠다. 특히 한성노회와 노회장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양측은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축복하자라고 말했다. 이제 장암교회가 총회에서 서류를 발급됐다며, 참석자들이 크게 웃었다.

 

장암제일교회 이상달 목사는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총회와 고광석 목사, 한성노회에 감사드린다. 양측이 서로 사랑하고 축복하며 각 교회가 성장되어지길 소망한다.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총회가 애를 많이 썼음에 감사드린다. 기도해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쟁하면서 문동진 목사와 4명의 시무장로들이 각각 시벌을 받았는데, 한성노회 재판국은 이들을 모두 해벌했다. 그러나 이들이 해벌되면 무흠 5년 제한에 해당되는데, 큰 숙제를 남겼다. 극적인 화해를 하면서 해벌이 아닌 원인무효 절차를 밟아야 했다는 지적이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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