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교회 큰 별, 조용기 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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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큰 별, 조용기 목사 소천】

기사입력 2021.09.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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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914일 오전 713분에 한국교회 큰 별이 됐다. 조용기 목사는 거대한 영산으로 존재하며 언제나 영적 맑은 공기와 물을 공급해 주시다가 이 땅을 떠나 하나님 품에 안기셨다.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은 지도자를 잃은 슬픔이 커 애도하는 물결이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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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회는 조용기 목사님의 장례를 한국교회장으로 엄숙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1층 베다니홀에 마련됐고, 일반 성도들의 조문은 15일 새벽부터 시작됐다. 조문을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선 일부 성도들은 故人의 영전 사진 앞에서 통곡하며 조용기 목사님 사랑합니다. 천국에서 만나요!”라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정관계 인사들, 재계 인사들, 언론계 대표들도 조문을 했다.

 

조용기 목사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목회자이다. 故人20대인 1958년 대조동에서 천막교회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시작했다. 이후 서대문으로, 서대문에서 여의도로 옮겨 오늘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이루었다. 故人은 한국인으로서 전 세계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과 대한민국을 가장 많이 알렸다. 지난 50년간 목회를 하면서 세계 최대교회를 이룬 능력의 목회자였다. 조 목사는 혼돈과 격변기였던 20세기 후반에 복음으로 시대를 이끈 위대한 설교자이자 영성가로서 한국교회와 세계의 부흥을 이끌어 오셨다.

 

故人은 단일교회로서 최대의 대형교회를 일구기도 하셨지만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NGO 갓피플 설립과 헌혈운동, 소년소녀 가장 돕기, 사랑과 행복 나눔을 통해서 수천 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무료시술을 해 주었다. 그리고 평양 조용기 심장병원도 추진해왔다. 故人은 국민일보를 창간하셔서 신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는 대변지로 일구었다.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흐르는 눈물을 참아가며 장례위원장으로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함께 첫 번째로 조문하고 현장에서 조문객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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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조 목사님은 저의 신학교 시절 희망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런 분도 결국 이 땅을 떠나시는 것을 볼 때 앞으로 2-30년 전후의 저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故人7-80년대 한국교회 성령운동, 부흥운동을 함으로써 여의도순복음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에 부흥의 불쏘시개 되어 주셨습니다. 조용기 목사님, 그가 하시던 일을 이제 우리 모두가 이어가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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