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社說】 이제 논쟁을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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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이제 논쟁을 멈추라!

기사입력 2021.09.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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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 총회는 WEA와의 교류 금지를 해서는 안 된다고 결의했다. 105회 총회는 “WEA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을 돌며 공청회를 가졌다. 이 공청회에서 양진영이 보여준 추태는 예장합동총회에 그 어떤 도움이 되지 않았다.

 

사실 WEA논쟁은 특정 지역과 특정 신학교에서만 큰 관심을 갖고 논란을 계속 키워왔다. 이에 반해 다른 지역과 여러 신학교들에서는 WEA와의 교류금지 논란을 의아해했다. 이러한 무관심은 부산 부전교회에서 가진 제3WEA공청회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영남지역, 부울경지역 심지어 부산지역 목회자들도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다른 지역 목회자들이 대거 원정을 와 논란을 벌였는데, 거의 추태에 가까웠다. 어떤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특정 진영을 대변하기 위해 원정을 온 것이 분명했다.

 

WEA 논쟁 중심에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3인의 은퇴교수들(박용규, 이한수, 김성태)이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문병호 교수와 서철원 은퇴교수가 한 편이 되어 논쟁을 벌였다. 논쟁 중에 제자는 스승에게 돌을 던졌고, 스승은 부산 공청회 현장에서 분을 참지 못하고 고성을 질렀다. 아무도 말릴 수가 없었고,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다. 학자와 교수답지 못했다. 그리고 이 논쟁은 제106회 총회를 앞두고 책으로, 신문광고로 커져갔고, 전국교회와 총회를 어지럽게 했다. 이들에 대한 총회 차원의 바른 지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마침내 제106회 총회는, 총회정치부가 제안한 “WEA에 대한 명확한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결의를 유보하고 불필요한 논쟁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를 선택했다. 이는 소모적 헌의와 논란 그리고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라는 의미이다. 이제 논쟁을 멈추라!

 

끝으로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께서 남긴 글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 소 목사는 “WEA와 신학적 교류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선교적 협의나 사역적 협의를 위해서 교류하는 것은 수용해야 한다. 우리 교단 선진들의 신앙적 가치와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개혁신학을 지키려고 하는 그 정신에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지만, 효과적인 세계선교 전략이나 반기독교적 세력과 맞서기 위해서 사역적 연대를 하는 것까지 부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개혁신학의 스펙트럼은 신복음주의와 신근본주의보다 더 넓고 더 유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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