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지막 유산, ‘내 인생 마지막 선교’인 믿음으로 유산을 후원
기부신탁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기독교TV CTS가 2010년 설립한 비영리단체 ‘CTS 인터내셔널’(이사장 감경철, CTSI)은 7월 27일 오후 3시 CTS 13층에서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간에 이뤄진 이번 협약은 기부신탁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를 출범하고 신탁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과 시장을 선도하며 많은 경험을 지녔다. 이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고객이 신탁 등을 통하여 CTSI로 기부를 이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CTSI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지정된 목적에 맞게 집행한다.
박준서 CTS인터내셔널 사무총장은 “사회적으로 유산 기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선교 사명을 위해 유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기독교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이러한 분들을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라고 했다.
하나은행 서부영업본부 이현숙 지역대표는 “2010년부터 시작한 유산신탁 경험을 토대로 CTS에 유산 상속과 폭넓은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더 많은 기부문화가 확산되며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 인생 마지막 선교’인 믿음으로 유산을 후원하는 후원자들은 ‘CTS 레거시클럽’에 가입하고, CTS 사옥에 마련되어 있는 오프라인 공간에 사진과 핸드프린팅을 제공하며 가족과 후손들에게 또 다른 유산을 남길 예정이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