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한국교회 예배방해연대인가? 예배제한연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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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한국교회 예배방해연대인가? 예배제한연대인가?

기사입력 2021.07.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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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항상 4단계 상황에 처하게 됐다

/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더 이상 독자 행동에 나서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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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한국교회 예배방해연대인가? 예배제한연대인가?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공동대표 김진홍 · 김승규, 이하 예자연)는 코로나19 방역지침 2단계 상황이었던 지난 14일 서울시의 대면예배를 전면금지하고, 영상 송출을 위한 20명 미만의 모임만 허용하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했다.

 

이에 71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강우찬 부장판사)"교회 대면 예배 금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서울 내 종교단체는 20인 미만의 범위 내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10%만 참석이 가능해졌다. 전체 수용인원의 10%19명 이상일 경우에는 1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법원이 서울시의 대면종교집회 금지조치에 제동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한국교회 입장에서는 오히려 예자연예배방해연대가 됐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한국교회는 예배당 규모와 상관없이 항상 4단계 방역지침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현재 코로나19 방역지침이 4단계이다. 4단계는 20인 미만, 19인까지 대면예배가 가능한 상태이다. 그런데 예자연이 소송까지 벌여서 얻은 것이 무엇인가? 겨우 4단계 방역지침에서 얻을 수 있는 19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는 결과분이지 않은가. 때문에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배 회복에 반하는 제한시민연대라는 평가에 직면하게 됐다. 예자연의 이런 독단적인 행동, 소송 결과는 결국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분열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714일 한국종교 7대 종단 대표들과 함께 총리공관을 방문했다. 거기서 소강석 목사는 김부겸 총리에게 넓은 예배당을 가진 교회는 조금 더 모일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김부겸 총리는 소강석 목사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 오세훈 시장도 자연스럽게 정부의 배려에 화답할 분위기였다.

 

이렇게 한교총이 중대형 종교시설 공간 대비 참석 비율 추가노력이 어느 정도 성사되는 듯 했다. 더군다나 천주교도 4단계 시 공간 대비 참석 비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의 소송 결과는 어떠한가? “일률적으로 19인이다라고 판결했다. 행정법원의 판단에 따라 이제 한국교회는 예배당 규모와 상관없이 항상 4단계 상황에서 예배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최악의 나쁜 결과에 직면하고 말았다.

 

그러므로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더 이상 독자 행동에 나서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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