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중부협의회 제27회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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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협의회 제27회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기사입력 2021.06.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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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범열 중부협의회가 통일성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문세춘 내년 출마의사 밝혀라!”
오정호 전진할 것이다. 견제구 개의치 않겠다
 
예배 찬양에서 사랑의 미로를 부르는데, 박수까지 보태!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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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협의회 제27회 정기총회가 경기도 안양 성산교회에서 열고 제27회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를 추대했다. 회원들은 오범열 목사의 불타는 열정, 불굴의 집념으로 중부협의회가 더 큰 역사를 이루어지기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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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먼저 성산교회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부협의회는 강원도, 경기도, 충청남북도,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모두 7개 지역으로 형성될 정도로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러 지역이 한 대로 뭉치다 보니 은사가 다양합니다. 이런 다양성만 가지고 힘을 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벽돌처럼 뭉치면 큰 성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양성을 가진 중부협의회가 통일성을 이룰 수 있도록 제가 열심으로 노력해서 총회를 섬기는데 동력이 되고 에너지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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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범열 목사는 중부협의회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탄생된 연합체다. 그런데 충청도 사람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충청도는 특이한 점이 많습니다. 충청도 개만 보더라도 짖지 않고 뭅니다. 충청도 물은 뜨겁지 않고도 끓어오릅니다. 그런 충청도 정신을 본받아서 보이지 않게 열심을 다해 섬김 정신을 잘 발휘하겠습니다. 열심으로 섬기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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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회의 말미에 겨우 참석했다. 총회장은 지금이 한교총, 한교연, 한기총이 하나 될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지금 놓치면 앞으로 3-5년 안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세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WEA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신학적 교류는 안 되고, 연합사업은 가능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중부협의회 전형위원회가 긴 시간을 갖고 회의를 이어갔다. 상임회장 윤익세 목사가 차기회장으로 추대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대표회장 박춘근 목사는 총회총대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놓은 방안이 차기회장 두 톱이며 기간은 7월 말까지로 한정했다. 즉 윤익세 목사가 7월 말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차기회장이 되지 못한다는 메시지였다. 따라서 차기회장 후보를 상임회장 윤익세 목사와 실무회장 김정설 목사로 선정해 놓았다.

 

고문 소강석 목사, 문세춘 목사, 오정호 목사

명예회장 박춘근 목사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상임회장 류명렬 목사, 전은풍 장로

수석공동회장 김종택 목사, 이두형 목사, 김성호 목사, 홍성현 목사

실무회장 최찬용 목사, 하재호 목사, 오종영 목사, 김문기 장로, 강병주 장로

김정수 장로, 박종의 장로, 노변성 장로

 

상임총무 정영교 목사, 박석만 장로

 

서기 박순석 목사와 부서기 강희섭 목사

회의록서기 노두진 목사와 부회의록서기 강문구 목사

회계 강의창 장로와 부회계 백성균 장로

감사 최윤영 목사, 신종철 목사, 조진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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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대표회장  박춘근 목사의 인도로 기도는 차기회장 오범열 목사, 성경봉독은 부서기 정영교 목사, 설교는 명예회장 문세춘 목사가 맡았다. 예배찬양은 국민가수 최진희 집사(성산교회)어서 돌아오오사랑의 미로를 불렀다. 헌금기도는 회계 강의창 목사, 특송은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가 주 예수 내 마음에 오심을 찬양했다. 그러나 중부협의회가 예배 중에 가요 사랑의 미로를 부르도록 허락한 것은 크게 반성해야 하고, 또 예배 중에 사랑의 미로에 박수를 보낸 목사와 장로들도 회개해야 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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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춘 목사는 설교(나의 달려갈 길, 20:24)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내 생명을 다했는가? 내 사역에 성령이 역사하셨는가?“라면서 중부협의회 설립 이후 제87회 총회장 한명수 목사, 90회 총회장 황승기 목사, 93회 총회장 최병남 목사, 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배출했다. 부총회장은 제88회 신갑진 장로와 제94회 부총회장 박정하 장로가 나왔다. 그러나 아직 중부지역에서 영남 출신의 총회장이 나오지 못했다. 오늘 오정호 목사는 분명하게 자신의 거취를 밝혀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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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정호 목사는 격려사에 앞서 내년에는 중부협의회 발전을 위해 그리고 총회와 총신대학교 정신을 위해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라고 커밍아웃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좋았다. 회의 말미에 오정호 목사는 다시 한 번 더 발언할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이 발언이 또 논란이 됐다.

 

저는 직진할 것입니다. 중부협의회는 25개 노회와 노회장이니다.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실 분이 중부협의회 각 노회장과 여기에 계시는 목사님과 장로님들입니다. 저는 우리 총회를 사랑합니다. 저의 모교인 총신대학교도 사랑합니다. 우리 총회를 지켜낼 것이고, 우리 총신대학교를 지켜낼 것입니다. 특별히 최근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저에 대해서 없는 말을 만들어내는 언론들이 있습니다. 저는 재단시회에 선임될 때, 어떤 누구와 대화를 하거나 전화를 한 적이 없습니다.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는 바쁜 사람입니다. 저의 형님도 재단이사회에 추천됐을 때도, ‘오 목사가 재단이사를 해야지. 왜 내가 하느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형제가 다 해 먹는다는 여론이 있으니 저는 총회에 집중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나무에 올라놓고 흔들어서, 저의 형님도 재단이사가 되지 못하고 저는 최고 많이 표를 받고 재단이사에 추천이 되었지만 무산된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자리를 위해 총신대학교에서 어떤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면서,

 

오 목사는 우리 교회는 전통적으로 임직식을 하면, 임직자들의 충성과 헌신의 물질을 뚝! 잘라서 총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저 때문에 중부협의회가 더 은혜롭고 공고해 지고 더 헌신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오 목사는 저를 향해 던지는 견제구에 개의치 않겠습니다. 항간에 교갱협에 대해 욕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교갱협에 속한 사람들은 목회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고, 총회와 총신대학교의 정신을 지켜온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쓸데없는 프레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고 또 회개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제107회 부총회장 출마를 선언했으니,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셔서 정말 우리 총히 위산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복된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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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이에 화답하기를,

이제 중부협의회가 하나로 결속해서 앞으로 차기에 일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칩시다라고 오정호 목사의 출마 선언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오범열 목사는 중부협의회 대표회장인 동시에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이기도 하다. 또 제105회 총회장이 중부지역에서 나왔으니, 108회 총회장은 호남지역에서 나와야 지역 균형에 맞지 않냐는 여론도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1회 수석부회장 선거에서도 같은 상황에 처했지만, 다른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자 증경회장 정진모 목사가 축하성 경고 발언을 이어갔다.

말이 중부이지, 중부지역에는 영남 출신과 호남 출신들이 있습니다. 부총회장에 나설 때만 되면, 결속하자! 하나가 되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역에 들여다보면, 영남은 영남으로, 호남은 호남으로 갑니다. 우리 교회에 총회 임원까지 지낸 장로가 계십니다. 밤에 잠은 집에서 자지만, 낮에 활동은 호남에 가서 합니다라면서 그러므로 오범열 목사께서 중부협의회 몫이 생기면 반드시 중부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특별기도를 하기 전에 참석자들의 합심기도가 있었다.
총회와 총신대학교를 위하여“(증경회장 정진모 목사)
나라와 민족한국교회와 코로나19 치유를 위하여“(증경회장 김인기 목사)
중부협의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상임회장 전은풍 장로)

 

격려사는 증경회장 오정호목사,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 그리고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김정훈 목사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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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는 중부협의회는 호남협의회와 같은 배를 탔다. 오범열 목사는 분명하고 유머가 있는 친화적인 인물이다. 오뚜기 근성을 지닌 대단한 분이다라고 축사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증경회장 전승덕 목사는 전국영남협의회, 중부협의회, 호남협의회가 발전되어 오고 싶고 즐거운 총회를 만들자. 움직일 때 움직이고, 움직이지 않을 때 움직여야 예장합동과 대한민국을 움직여야 한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김동관 목사, 재경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가 각각 맡았다. 이어 경기남노회 증경노회장 오인호 목사는 경기남노회가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중부협의회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로 인해 빛났다라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교회광고는 성산교회 고득곤 장로, 협의회 광고는 상임회장 신재국 목사가 각각 맡았다.

 

한편 중부협의회는 실무임원과 노회장 연석회의를 72일 갖겠다고 밝혔다.

 

 

<치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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