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플랫폼 구축, 전국 작은교회의 성경학교 역할 감당할 것”
협약식에 참석한 예장합동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CTS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 ‘TV여름성경학교’를 방송했다. CTS의 ‘TV여름성경학교’는 전국 농어촌교회와 도시 작은 교회를 위해 본격적인 ‘TV성경학교’를 론칭하기로 하고 한국교회 주요 교단 교육부서와 함께 ‘다음세대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교단은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성, 고신, 기침의 교육부서가 참여했다. CTS는 앞으로 이들 교단과 협력해 공과, 만들기, 찬양 등 교회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한국교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주요 교단 교육국이 동참해 온택트 시대에 한국교회의 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홈스쿨 전문교육회사인 ‘처음교육’(대표 조은미) 등 영유아 교육 콘텐츠 기관과 함께 캐릭터 상품기획과 교재출판 등 다음세대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CTS 관계자는 “온택트 시대에 ‘TV성경학교’를 통해 각 가정이 신앙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다음세대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한국교회 재부흥과 회복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한국교회의 여름성경학교가 온라인 환경으로 옮겨지는 가운데 아직까지도 많은 교회들이 실제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CTS는 스트리밍 서비스 기반의 다음세대 플랫폼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성경적 가치관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TV성경학교’는 CTS의 다음세대 마스코트인 ‘예삐’의 성장이야기를 담은 ‘예스토리’ 등 뉴미디어 환경에 맞춘 전략 콘텐츠뿐 아니라 성경적 가정교육과 신앙양육을 위한 CTS의 교육콘텐츠로 채워진다.
한편 CTS는 급변하는 OTT 시장에도 크리스천 다음세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딜라이브 플러스에 ‘TV성경학교’를 론칭했으며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정식 플랫폼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