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21 PRAYER AGAIN!】 제주와 광주에 이어 전주전북지역연합기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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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RAYER AGAIN!】 제주와 광주에 이어 전주전북지역연합기도집회

/ 초청교회 디딤돌장학금 수여, 전북지역 16개 노회
기사입력 2021.04.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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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RAYER AGAIN!’ 제주도에서 시작한 예장합동 기도의 불이 광주를 거쳐 전북으로 이어졌다. 예장합동 교단의 기도가 한국교회 부흥으로 들불처럼 타오르게 되기를 간구했다. 위원장 최남수 목사와 목회자들 그리고 성도들의 기도는 간절했고 끈질겼다. 이에 대해 최남수 목사는 “마치 하나님의 보좌 앞에 불려 나온 기도자처럼 기도했다“고 평가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말씀은 영적 메마른 가슴들마다 열정의 불이 주어졌고, 대명교회 장창수 목사의 설교는 구체적이었고 실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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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총무 고영기 목사는 “8년 전 예장합동 교단이 자랑하는 ‘기도한국’의 맥이 끊어지면서 교단 내는 엄청난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안타까워하면서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 총회와 총신대학교에 순탄할 것임을 확신한다. 앞으로 이 기도운동이 전국으로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시 기도를 회복하라!” 2021 PRAYER AGAIN!(총진행위원장 최남수 목사) 전주전북지역연합기도집회(전주지역대회장 윤희원 목사)가 4월 18일 저녁 7시 30분 전주초청교회(이기봉 목사)에서 있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각 노회에서 2명씩만 참석했지만 뜨겁게 기도하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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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는 총진행위원장 최남수 목사의 인도로 기도는 호남협의회장 이기봉 목사, 성경봉독은 전북교회협의회장 유웅상 목사와 전북지역노회장협의회장 김재규 목사가 각각 맡았다. 


호남협의회장 이기봉 목사는 “”강단을 눈물로 적셔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예장합동 교단이 나섰다. 말씀의 불, 기도의 불로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성령이 역사하셔서 마가 다락방이 되게 하소서. 한국교회 부흥이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 병든 자들이 치유 받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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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지역 중에서 전북전주 지역을 방문한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먼저 설교했다(PRAYER AGAIN, 행1:12-14). 소강석 목사는 “1959년 WCC 문제로 교단이 분리됐다. 우리 교단이 정통성과 법통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광야로 나서 눈물겨운 교단 역사를 써내려갔고, 눈물로 총회와 총신대학교를 세워나갔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교권다툼과 밥그릇 싸움으로 교단이 혼란스러워져 갔다. 기도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부흥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속한다. 그러나 그 역사는 성도들의 기도에서 시작하신다. 오늘 초토화된 한국교회 예배가 우리를 통해 일어나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 안에 말씀의 불, 기도의 불이 떨어져야 부흥이 시작한다. 그러므로 첫째도 기도, 둘째도 기도, 셋째도 기도여야 한다. 먼저 우리의 심령부터, 교회부터 성령이 역사하셔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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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진행위원장 최남수 목사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께서 전국에서 말씀을 전하셔야 하겠다. 우리에게는 말씀, 예수의 피, 십자가, 영혼사랑, 축복보다는 고난을 택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이들에게 말씀의 불, 기도의 불이 떨어져서 마지막 남아 있는 능력이 회복되고 목사들의 능력이 100% 발휘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총회장의 말씀이 전국으로 흘러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성령의 감동에 따라 성령의 기도를 시작하자. 모든 목회자들에게 성령의 기도가 시작되게 하자. PRAYER AGAIN으로 전북지역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총신대학교가 다시 세워지고, 경건의 모양이 아닌 능력이 되게 하자. 말씀과 기도, 기도와 말씀의 두 날개가 회복되고 목회가 회복되고 부흥이 회복되고 떠나간 성도들이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하자. 이 도시에 축복과 은혜가 넘치게 하자”라고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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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구 대명교회 장창수 목사가 설교했다(교회여 일어나라, 삼하7:27-29). 장창수 목사는 “총신대학교의 어려움은 구성원 모두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총신대학교 재단이사로서 총회장께서 총신대학교를 만져주시기를 바란다”며 “모든 종교는 기도한다 심지어 무신론자들 30%가 기도한다. 응답받는 다윗의 기도의 세 가지 법칙이 있다. (1) 감사와 찬양하는 기도였다. 자신의 무가치함을 아는 자가 진정으로 기도할 수 있다. 감사와 감격에 겨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겠는가? 감사가 사라지니 기도의 소리와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주여 우리에게 감사의 영과 입술을 주셔야 한다. 감사의 능력이 회복될 때 기도의 능력이 생길 것이다. (2)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사랑의 고백 기도를 했다. 사랑하면서도 고백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불행한가? 사랑의 고백 운동이 필요하다. (3) 간절히 요청하는 기도를 했다. 아버지 앞에 간구하는 기도가 기복이 아니다. ‘기복신앙’과 ‘복된신앙’이 있다. 복만 받으려는 기도는 기복신앙이고, 복된신앙은 약속을 붙잡고 복을 구하는 기도이다.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것을 기복신앙으로 치부했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구하자. 하나님께 요청하라. 영적, 정서적, 물질적 영역을 채워달라고 기도하자.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불평하고 애통하라. 그리고 조르라! 자신 있게,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구하라. 이제 한국교회는 구체적이고 조르는 기도가 필요하다. 모든 배고픔을 위해 기도하라. 다윗은 인생의 성공자일 때도, 실패자일 때도 기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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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진행위원장 최남수 목사는 “오늘 주께서 하늘 문을 여셨다. 기도회 마지막에 주실 말씀을 오늘 주셨다. 말씀이 해답이다. 말씀이 왔다. 말씀은 응답이다”면서 “오늘 감사와 찬양이 회복되게 하소서. 고난의 순간에 감사기도가 회복되게 하소서. 구하고 두드리고 받을 줄 믿고 기도하게 하소서. 말씀의 열쇠를 주셨으니 기도의 감동을 주소서. PRAYER AGAIN의 목적인 목회자들이 먼저 기도해야 한다. 전북지역 목회자들이 강단으로 나와 두 손 들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말씀이 왔으니 말씀대로 이루어지다. 기도의 목회자들이 일어나게 하셔서 일어나 빛을 발하게 하소서. 교회가 도시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고, 조국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게 하소서”라고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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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AGAIN 깃발’이 전주지역대회장 윤희원 목사의 손에서 부산지역대회장 이규현 목사에게로 전달됐다. 찬양인도는 전주초청교회 JL찬양팀과 에이레네워십팀이 하나님을 찬양했다. 모든 순서는 전주지역대회장 윤희원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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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청교회는 디딤돌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전북지역 16개 노회에서 추천받은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벌써 3년째다. 1990년 설립된 초청교회는 2021년 ‘성도의 새 길을 만드시는 기적의 하나님”란 표어로 지역전도와 세계선교, 구제사업으로 하나님의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42개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8개 해외 선교사 그리고 GMS, 극동방송, CBS, 크리스찬전북, 기아대책, 총신사랑후원회, 실로암신문사를 후원협력하고 있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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