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구동신교회】베푼 것만 남는다(요12: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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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신교회】베푼 것만 남는다(요12:23-26)

기사입력 2021.04.1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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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은 꼴찌가 된다”(Nice guys finish last)라는 말이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면, 손해를 보고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뜻입니다.

 

직장에서 좋은 마음으로 동료를 도와주면,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계속 도움을 요청합니다.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착하게 살면, 남에게 이용당하고 사기당하기 쉽습니다. 자기 이익을 자기가 지키지 않으면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세계 3대 경영 대학원 중 하나인 와튼 스쿨(Wharton School)의 최연소 종신 교수로 임명된

애덤 그랜트(Adam Grant) 교수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베풀고 양보하는 사람은 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에 대해서 연구했습니다.

 

수많은 사례와 사회과학 이론, 데이터를 연구한 그랜트 교수는기브앤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책을 썼는데,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는 타인의 입장과 이익을 헤아려주는 이타적인 사람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랜트 교수는 베푸는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베푸는 사람은 사람들과 경쟁 관계를 만들지 않아서, 주변에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는 자기 이익에 따라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동료들이 그의 의견을 지지합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이끌립니다. 사람들은 그를 신뢰하고, 도와주려 하며,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결국 베푸는 사람이 가장 오래가는 사람입니다.”

 

자기 이익만 챙기는 이기적인 사람보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베푸는 사람이 더 형통한다는 사실은 성경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마가복음 9:35).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사도행전 20:35).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섬기는 자가 높아질 것이고, 주는 자가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친히 섬김과 희생의 모델이 되셔서 그것이 어떤 모습인지 우리에게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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