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믿음의 비밀
| 딤전 3:9 |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 고전 4:1 |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 마 13:11 |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 엡 3:2-4 |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 엡 3:9 |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
하나님의 일꾼은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여야 한다
믿음은 비밀이며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큰 은혜이며 복이다. 누구나 하나님을 믿지만 믿음의 분량이 다르고, 믿음의 그릇이 다 다르다.
믿음의 비밀이란 무엇인가? 비밀이란 누구나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신약성경에서 비밀은 μυστήριον(뮈스테리온)으로 27번 기록되어 있는데 그중 20번이 바울 서신에 있다.
비밀이란 원래 ‘감추어진 것’ ‘신비스러운 것’이란 의미로 일반인들이 깨닫지 못하고 특정 종교에 입문한 자들에게만 전수되는 것이었다. 비밀에 가장 적합한 말은 바로 ‘비법’이다. 자신만이 깨달아 알고 있는 비법이다. 따라서 믿음의 비밀이란 ‘믿음의 원리’ ‘믿음의 비법’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세상은 원리에 의해 형통하게 흐른다. 땅은 지리(地理), 과학은 물리(物理), 몸에는 생리(生理), 마음에는 심리(心理), 또한 윤리, 병리, 약리 등등 수많은 원리(原理)들이 있다.
믿음의 비법은 영리, 영의 법칙, 영의 비법이다. 믿음의 비밀은 에베소서 1장 7절의 말씀대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세계를 체계적, 경험적으로 깨달아 아는 것이다.
그러나 살아 역사하는 믿음, 역동적인 믿음이 아닌 습관과 타성에 젖어 화석화된 믿음 생활은 믿음의 모습보다는 종교적 행위에 가깝다.
나는 종교인인가? 진정한 믿음의 사람인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선포했던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는 말씀대로 각자의 믿음을 시험해 보고 결코 흔들리지 않는 확증을 가지고 믿음에 승리하자.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믿음의 비밀, 믿음의 비결, 믿음의 비법을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