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정책포럼】GMS 과거와 현재와 미래
권순웅 목사(GMS 비즈니스 위원장, 주다산교회)
I. 서론
한국교회는 세계 제2위 선교국이 되었다. 파송 선교사가 2만 8천 명이 넘는다.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들이 200여 개가 있다. 그 가운데 GMS가 2,572명(2020년 2월말)으로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교단의 자랑이다. 전 세계의 파송 선교사의 수고와 사역의 열매는 너무나 귀한 일이다. 그런데도 GMS 선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를 잘 분석해보아야 할 것이다.
일찍이 누가는(눅1:2) 자세히 미루어 살폈다 한다. 지혜자는 관찰자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제한된 발제 시간에 따라서 한계가 있음도 말하고 싶다. 『기독교 선교 운동사』를 집필한 폴 피어슨 박사는 말했다. 급변하는 세상에 대해 기독교 선교는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선교운동의 핵심가치는 놓치지 말아야 함은 물론이다. 미국, 코머스 프리더먼 NYT 칼럼니스트는 말했다. 세계는 BC 즉 Before Corona와 AC 즉 After Corona의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이런 때에 GMS의 과거,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II. 과거(1908년~1998년)
본 교단은 1907년 독 노회가 시작된 이후 1908년 이기풍 선교사를 제주도로 파송한 이후에 1909년 러시아 시베리아에 최관홀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1912년 총회가 조직된 이후인 1913년 중국 산둥성에 박태로, 김영훈, 사병순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일제 치하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정치적, 경제적 암흑기임에도 불구하고 1956년에 태국 최찬영, 김순일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1957년에는 대만에 계화산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총회 분열을 거쳐 합동 교단이 된 이후에 1969년부터 70년대에 들어서면서 브라질, 태국, 독일, 필리핀 등에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1980년대에는 선교의 선구자들 이전 세계 오대양 육대주를 향하여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을 하였다.
1990년대 초부터 공산권 선교가 시작되었고, 교단 선교부 설치와 해외 선교부가 조직되어 선교 행정이 시작되었다. 선교지역에 선교지부가 조직되었고, 본부에는 선교 훈련을 선교국 내에 직영으로 시작이 되었다.
이 시기에는 한국교회가 급성장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선교사의 수요가 파송교회들 의 공급에 못 미쳤던 시기였다. 선교사를 현장에 보내 주기만 하면 선교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보내는 선교본부, 선교사를 받는 현장의 리시빙 단체, 선교사들이 동 역해야 할 현지 교단이나 현지인들에 대한 현장 시스템에 대한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준비가 되지 않았다. 교단 선교국과 한국교회는 보냈지만,그곳에 도착한 선교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도 국제단체와 듀얼로 갔던 선교사들이나 현장에 미리 가 있던 선배 선교사가 있는 경우는 그나마 도움을 받아서 언어와 문화를 훈련 하며 현지에서 적응할 수 있었다. 마치 전쟁터에 소총수만 보내고 작전과 정보는 지원하지 않는 격이었다.
선교지에 도착한 선교사들은 생존하기에 급급하였고, 자녀교육문제, 건강문제, 안전문제, 관계문제, 사역문제 등을 홀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보낸 후에 급하게 눈에 보이는 열매만을 기다리는 파송교회의 요구에 부응하느라 충분한 준비 기간 없이 사역에 뛰어든 결과로 사역의 열매와 함께 사역의 많은 문제 가 양산된 시기였다.
이 시기에 1,000명이 가까운 선교사들이 파송되는 놀라운 급성장을 이루어졌고, 선교사들은 활발하게 선교지를 개척해 나갔다. 연 100명 이상 파송을 하였고, 한국교회도 선교사를 보내는 것에 메리트를 느껴, 선교적인 지식이나 경험 없이 앞다투어 선교사를 보내기 시작한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선교사들이 하는 프로젝트 역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현장은 많은 열매가 맺어지는 결과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론 경쟁적인 개인주의와 개교회주의가 난무하여 중복투자가 이루어지고, 개인 전도나 제자훈련을 통한 교회 개척보다는 교회나 센터 등 건축을 우선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사역들이 이루어졌다.
미전도 종족이라는 선교의 최우선 원칙도 무너져 특정한 나라나 도시에 집중되었고, 전략적 선교지 집중에도 실패하여 병력이 불필요하게 분산되어 졌다. 다행히도 당시 선교사들이 목숨을 내놓는 헌신과 사명으로 사역은 이루어졌고, 한국교회 역시 부흥과 더불어 교회마다 선교의 열풍이 불었기 때문에 많은 후원으로 각 지역마다 선교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III. 현재(1998년〜2020년)
1. 선교현장
1998년에는 교단 선교부의 장점과 국제선교단체의 장점을 아우른 교단 내의 독립 선교 전문 기관으로 총회 세계 선교회(GMS: Global Mission Society)가 태동하였다. GMS는 본부 중심의 행정이 더욱 강화되어 인사, 사역, 재정, 보험 등의 업무가 시작되었다. 선교현장은 지역별, 국가별로 기본적인 행정 단위로서 지부들이 조직되었고, 국가 안에서도 전략적으로 여러 개의 지부가 구성되기도 하였다.
2009년에는 본부 행정과 사역의 비중을 사역현장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 선교부’ 전환이라는 획기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GMS는 태동하면서 미전도종족 선교, 전략적 선교지 집중, 팀 선교 활성화, 전 교단 선교 동력화 등 ‘4대 비전’을 내세웠고, 6대 정 책인 “총체적(통전적) 선교, 자원개발과 훈련양육, 공동 선교, 전략 선교지와 사역 계발, 교회 협력, 재정관리와 선교사 복지 증진”을 세우고 건강한 선교를 추구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사역을 독려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 현재 GMS는 103개국에 2,572명 선교사를 파송한 한국교회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선교단체로 자리 잡았다. GMS 선교사 대륙별 파송 현황을 보면 아시아가 58.2%로 전체 선교사들의 과반수가 넘는다. 뒤를 이어 오세아니아가 9.4%, 아프리카가 8.4%, 유럽이 7.9%, 중남미가 5.7% 순이다.
최근에는 아프리카나 중남미로 가는 선교사들이 줄어감으로 인해서 선교사가 없는 국가가 줄어가고 있고, 그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임 선교사들의 사역 이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는 26개국에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고, 중남미에는 13개국에 파송되어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1 Unit 2명만이 사역하고 있는 국가는 아프리카가 9개국이며. 중남미의 경우는 4개국이 다. 이는 홀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가정)의 멤버 관리와 위기 관리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향후 사역의 연속성에 대한 단절이 예상된다.
최근 수년 동안 선교사의 수가 늘어가는 것에 비해 국가는 거의 늘지 않았고, 여전히 10대 파 송국에 집중해서 나가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나 중남미 지역에는 등한히 하고 있어 파송 수가 현저하게 줄었다. 이는 한국교회들이 파송하기 쉬운 곳으로만 선교사들을 보내거나, 선교사들이 거주하기 편한 곳으로만 가서 사역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GMS(총회 세계선교회)의 선교현장은 권역별 16개 지역 선교부와 103개의 선교 지부가 조직되어 있다. 하나의 지역 선교부가 200명 내외의 규모로 웬만한 선교단체의 규모이다. 지부와 지역선 교부를 설립하였지만, 기능이 생산적이거나 기능적이지 않고, 행정적인 일에만 그쳤고, 선교사들의 사역이나 재정 사용, 재산권 등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일부 지부는 월례회 혹은 분기별 회의를 통해 사역 보고와 재정보고, 출입국문제 등에 대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와 지부는 친교 모임 정 도에 그치거나 친교 모임조차 잘 안 되는 지부가 많은 실정이다. GMS 공동체라는 말, 동역이란 말이 어색한 상태이다. 무엇보다도 선교사들이 사역들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연구가 안 되고, 상호 간에 사역에 대한 네트워크와 연합 등의 문제에 대해서 도 쉽게 극복하지 못하고, 각자의 입장이나 이견에 대한 조정이나 타협보다는 반목과 충돌로 이어지고 있다.
나이별 선교사 분포도를 살펴보면 20대가 9명으로 0.4%, 30대가 126명으로 4.9%, 40대가 764명으로 30%, 50대가 1,037명으로 40.7%, 60대가 16.6%,70대가 3.7% 순이다.
순서별로 보면, 50대 40.7%, 40대 30%, 60대 16.6% 순이다. 50대 이상을 보면 전체 선교사의 61%이다. 향후 20년 이내에 60%가 넘는 1,500여 명 이상의 선교사가 은퇴하게 된다. 이들 대부분이 은퇴 이후에 받는 은퇴 적립금으로는 주거와 생활을 하는데 미흡한 실정이다. 이들에 대한 대책도 시급한 실정이다.
사역별 선교사 현황을 보면 교회 개척과 신학교, 지도자 양성이 주요 사역이다. 이는 주로 목사 선교사 중심의 사역이다. 세계 복음화의 전략적인 측면에서 보면 복음의 제한 지역은 목회자가 아닌 그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평신도들을 동원하고 파송을 해야 한다. 복음이 필요한 정치 나 종교적인 제한 지역으로 다양한 영역의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들을 발굴하고 보내야 하는 필요성이 있다. 평신도들은 창의적 접근 지역을 들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역들을 통해서 복음의 접촉점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GMS가 선교사역에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개인주의와 개교회주의, 경쟁과 중복 투자, 재정과 사역의 영세성, 그리고 책무 미비, 선교사의 편중된 배치, 전문인 선교 사 부재, 팀 사역과 공동 사 역의 부재, 선교사 멤버케어(Member Care)와 위기관리 미흡, 연구 개발, 사역평가, 그리고 선교 재산권 이양에 대한 준비 부족, 은퇴 후의 선교사 복지와 사역 대책 미비라는 많은 과제를 남겨 두게 되었다. 늘어난 선교사들 인원수나 선교재정만큼 선교역량이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하기엔 아직도 미흡하다.
미래를 정확히 예견하고 이에 대비하는 선교정책 마련에도 부족함을 느낀다. 선교 지도력을 배양하는 일도 소홀했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세대를 넘어 우리의 귀중한 선교 유산을 물려주려는 노력, 건강한 선교 세대교체를 위한 처절한 몸부림도 부족했다. 2011년에는 이사와 선교사들 간에 서로 기득권을 주장하는 갈등으로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2. 본부와 이사회
현재 이사 가운데서 GMS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수는 100여 명 내외이다. 이는 전체가 700명이 넘는 이사들 가운데 매우 적은 수치이다. 여전히 많은 이사는 선교사를 파송하면서도 교단의 선교를 대변하고 있는 GMS의 선교정책과 방향에 의해서가 아니라 개교회 중심으로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파송교회는 현장에서 사 역하는 선교사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실체이다. 지금의 GMS 선교사들이 받는 후원 구조로는 선교사들은 본부보다도 파송교회 담임목사들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부가 선교사들에게 사역 지도를 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생 겼다. 그러므로 교단이 효율적인 선교를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GMS 선교에 직접 관여하는 참여를 높이고, 선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야 한다. 이사들이 갖는 GMS 선교에 대한 오해는 충분한 참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본부에 더 많은 이사가 참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위원회를 활 성화시키고, 전문위원회의 활동을 늘려 보다 많은 참여를 시켜야 한다. GMS 내에서 활동하지 않는 많은 이사가 선교단체나 NGO 단체들에 이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본부와 깊은 관계를 통해 상호 간에 소통을 강화하여 GMS에 참여하게 된다면 GMS 선교의 발전뿐만 아니라 이사들이 선교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해서 선교현장의 많은 산재하여 있는 문제들(개인 중심, 중복 투자, 사역 이양, 재산권 등)을 해결하고, 교회에도 선교적 역량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교단 내의 교회들이 GMS라는 한 통로를 통해 세계 선교를 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건강한 사역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미 한국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와 선교하지 않는 교회로 양분되어 가고 있다. 교회들이 계속해서 선교사를 파송하지만 실제로 GMS 이사의 수는 지난 수년 동안 거의 정체되어 있다. 이는 처음으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들은 그리 많지 않고 이미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들이 선교사를 증원하여 파송하기 때문이다. 교단 내의 교회들을 선교적 교회로 강화해 더욱 높은 참여를 하도록 장을 마련해야 한다.
GMS의 본부 구조 변화이다.
지난 20년을 돌아보면 본부는 단일(사무총장)리더십 체제,3부서(선교총무, 본부총무, 훈련원장)리더십 체제, 2부서(행정사무총장,선교사무총장 리더십 체제로 바뀌었다. 그리고 부서장들도 매 3년~4년마다 바뀌게 되었다.
20년 동안에 행정 구조가 3번이나 바뀌고, 리더십이 6번이나 바뀌었다는 것은 GMS 행정이 일관성과 지속성을 놓치고 있다는 것이고, 외풍에 쉽게 노출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선교 기관이 많은 성과와 열매를 내기 위해서는 일관성과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 이로 인하여 이사들이나 선교사들이 본부에 대한 불신이 가득 차게 된 요인이 되었고, 10년 전에 있었던 선교사와 본부와의 갈등의 계기가 되었고, 그 갈등의 여파로 상호 간에 신뢰가 깨져서 GMS를 10년이나 후퇴시켰다고 말한다.
GMS 이사장이신 김정훈 목사님은 취임사에서 10가지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방안을 말씀하셨다.
1) 성경적 패러다임과 교단 선교의 정체성 확립,
2) 지역 선교부 활성화,
3) 선교전략 연구 개발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GMS 국제화,
4) 선교사 계속 교육 강화,
5) 선교사 멤버케어와 위기관리 전문화,
6) 이주민 선교 시행과 통일 선교 준비,
7) 디아스포라 선교,
8) 비자발적 철수의 선교사 재배치,
9) 소통,투명, 협력, 현장 중심의 섬김의 행정,
10) 교회후원 확대 및 이사회 활성화 등이다.
현재 본부는 “GMS 정체성 확립, SUPER(Serving, Unifying, Praying, Encouraging, Righting) GMS, 팀 사역과 연합, 선교 개척” 등 4대 핵심가치를 가지고 “땅끝까지 전파되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선교에 정진하고 있다.
전철영 GMS 선교사무총장은 GMS 주요 사역으로 “지역 선교부 분권(Decentralizing), 선교사 케어와 위기관리(Member Car & Crisis Management), 전문적인 선교사 훈련(Missionary Training), 선교사 계속 교육(Continue Education), 이주민, 난민, 통일 등 최근 선교전략(Mission Strategy), 환대와 연합(Unification)”을 추친하고 있고, “선교사 기금과 복지(Welfare), 지역연구와 연구 개발(R&D)확충, 국제화 (Globalization)와 교회 동원(Mobilization), 전문인 단기선교사 파송 정책(Dispatch), 이사와 선교사간의 소통(Communication)” 등을 과제로 삼고 사역을 하고 있다.
IV. 미래와 제언
1. 선교 부흥 운동의 역사적 고찰을 통한 GMS 미래 가) 폴 피어슨 박사의 선교학적 원리를 통해 살펴본 GMS
1) 변두리 이론(Periphery theory)
부흥과 확장은 대부분 그 시대 교회 권력구조의 변두리에서 시작했다. 변두리 이론은 성령의 역사에 대해 열린 마음 자세를 가져온다. GMS에 각 개 교회의 선교사 파송 사역과 파송 선교사의 현 사역에 상당 부분이 성령의 역사였다. GMS 사역 신학적 배경에 개혁주의의 하나님 주권 신학을 선교학적으로 정립하고 적용해야 한다.
2) 두 조직체(Two structures) 교회 단체를 말한다.
GMS는 선교단체이며 파송 단체는 지역 교회이다. GMS는 선교단체요 파송교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상호 교통적이며, 전략적 동반자로서 선교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3) 핵심인물 이론(a key leader)
선교운동을 발기한 인물은 하나님과의 체험적 만남, 선교적 열정을 받고 업적을 이룬 인물들이다. GMS는 선교 과업을 수행하면서 선교사의 리더십 개발에 주력, 후원, 발굴함으로 리더십 개발을 통한 사역을 확대해야 한다.
4) 새로운 신앙생활 양식 이론(Spiritual Dynamics Theory)
독일 경건주의 운동가인 스패너의 성경공부, 웨슬리의 찬송, 한국교회의 소그룹 활동, 제자훈련, 찬양 운동 등이다. GMS는 개혁주의에 근거한 신앙생활 양식을 개발하여 선교지에 교회를 정착시키고 성도를 전도하며 성장시키도록 도와야 한다. 5) 새로운 신학적 돌파 이론(Theological breakthrough) 폴 피어슨 박사는 새로운 신학적 원리를 사도행전 15장, 부흥운동에 따르는 은사 운동 등을 정립해야 한다고 했다.
필자의 견해는 개혁주의 신학의 기초하여 선교상황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변화하는 선교현장을 연구하고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한 예로, 바울이 로마에 가야 하리라고 했는데 지역적 의미의 로마가 있겠고, 공간적 의미의 로마가 있을 수 있다면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아닐까 싶다.
6) 부흥과 확장이론(Renewal and expansion Theory)
예일대학의 역사가인 라투렛은 기독교 운동에 나타난 부흥의 활력은 재연(Recrudescence)이라는 단어로 설명했다. 부흥 운동은 선교운동을 일으키는 원동력이라 했다. GMS도 관리와 행정은 물론이거니와 이 부흥 운동을 섬김으로 교회와 선 교현장이 부흥 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7) 역사 상황적 조건 이론(Historical contextual conditions theory)
교회 부흥과 확장은 역사적 상황적 조건이 맞을 때 일어난다. 역사적 맥락이 중요 하다. GMS는 역사적, 상황적 분석을 통해 전략을 입안하고 전체 선교 방향을 세워가야 한다. 이에 대처하며 부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8) 선교 정보 확산(information distribution)
새로운 선교현장에서 일어나 선교지 소식과 부흥 운동에 관한 소식은 다른 곳에서 선교운동과 부흥 운동을 촉진했다.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윌리엄 캐리, 헤린 마틴의 선교 활동들은 다른 선교에 촉매제 역할을 했다. GMS는 선교운동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
2. GMS 전략적 차원과 전술적 차원의 접근
1) 전략적 차원
전략적 차원은 거시적 차원의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계획수립을 말한다. GMS가 외적으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선교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음은 인정되는 바이다. 그러나 GMS 또한 성경적 가치에 입각한 세계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 계획 실행이라는 거시적 차원에 종속되어 그 진로와 방향성을 수립해야 함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그러므로 GMS는 종래의 서구의 선교적 가치관과 방법에 의해 수행된 선교 사역의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취사 선택해서 선교의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의한 선교 수행이 요구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몇 가지 전략 수립에 참고할만한 준거 점은 다음과 같다.
① 성경적 관점에서의 전략
종래의 선교가 성경 전체로부터 도출된 것이라기보다는 몇몇 외형적 선교관련 근거 구절을 강조함으로 통해 수행된 점을 지양하고 미래는 성경적 선교신학에 의한 성경 전체로부터 도출된 성경적 가치관을 근거로 선교를 수행해나가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선교가 아니라, 일관성 있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선교를 해나갈 수 있다고 본다.
② 선교 신학적 전략
초기 교회 이후로 기독교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줄기차게 수행해 온 것은 분명하지만, 근래에 각 시대의 신학적 흐름에 의해 영향을 받는 선교를 해왔음에 대한 선교 신학적 반성이 대두되었다. 이 선교 신학적 접근은 진보와 보수의 신학적 스펙트럼에 따라 전혀 상이한 방향으로 선교가 수행되어 그 간격이 매우 크다. 이러한 선교 신학 적인 지평에서 GMS는 개혁주의 신학적 노선을 따르는 교단 선교단체로서의 분명한 선교 신학적인 입장을 정리하고 그에 따른 선교 수행을 통해 교단적 가치 확립에 일 조할 수 있는 단체로서의 선교 신학적 전략 수립에 필요하다고 본다.
③ 현장 상황 중심적 전략
변화하는 세계화의 물결 아래 선교 현장은 각 지역과 종족에 따라 시시각각 그 현장 상황이 요동치며 변화하고 있다. 이제 어제의 바른 방식은 오늘의 방식으로 적합성을 보장할 수 없는 시기를 살고 있다. 이에 따라 선교전략은 하나의 전략으로 다른 지역을 대처하기 힘은 상황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현장의 상황에 따른 개별적 선교전 략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2) 전술적 전략 전술적 전략은 미시적 차원의 접근으로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전략 수립을 말한다.
① 선교사 동원의 전략
날로 약해지고 있는 지역 교회의 선교적 관심의 부재 및 젊은 신학생들의 선교사 지원 감소는 미래 선교를 어둡게 하는 주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이제 단기적이거나 자연적인 선교 욕구에 의해 선교사를 확충하는 것은 불가능하 거나 아니면 선교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를 위해 총회 차원에서의 장기 선교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이 시도되어야 하고 지역교회와 신학교회의 긴말한 협력을 통한 선교사 확충 계획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본다.
이미 늦은 감도 있지만, 신문광고를 통한 파송 선교사 모집이나 지역교회의 부교역자들의 일시적이고 즉흥적인 진로 모색의 임시방편의 하나로서의 신규 선교사 확충은 선교의 중대함을 의식하지 못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여겨지는 단계에 와 있다고 본다.
지역교회에서 주일학교 차원에서 미래 선교사 후보 양성의 장기적인 계획에 의해 선교사들을 발굴 및 양성 그리고 그 이후 안정된 파송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실행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② 현장 선교사 중심의 전략
선교적 실행은 일차적으로 선교사에 의해 수행된다. 그러므로 모든 선교 전략의 중심적 역량이 선교사에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선교를 수행하는 현장 선교사 들의 입장과 요구가 여과 없이 본부나 교회로 전달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보고 와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선교 방향과 사역 진행 여부를 가감 없이 전략 수립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GMS의 수많은 선교사들의 실제적인 필요에 의한 의사와 요구들이 교단 선교 전략 수립에 전달되는 통로를 점검하고 가장 먼저 이 통로 회복과 확충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선교를 후원하는 파송 교회와 GMS의 의사를 현장으로 전달하려는 방향을 수정하여 선교 현장의 의사가 어떻게 GMS로 전달되는 가가 선교 전략의 적실성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생각된다.
기존의 선교사들이 자신의 현장에서의 체득한 귀중한 선교적 자산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그리고 그것이 다 음 세대의 선교 전략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체계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
GMS는 파송된 후에 단순한 재정 복리 후생 차원의 후원 차원을 넘어선 선교사들 의 성장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고도의 후원 사역 전략 수립을 통해 현장에서 선교사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학문적 자료접근이나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략을 GMS 전체 사역 차원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③ 파송 교회를 통한 전략
파송 주체로서의 지역 교회의 선교적 역량 구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는 점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지역교회의 현실은 선교에 대한 관심이 식어져 가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점은 현대 선교학에 있어서 교회론적 약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종래의 지역교회에서의 선교는 교회가 수행하는 많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인식되며 선교를 수행 해 왔다. 이러한 근원적인 약점에 의해 선교가 수행되어 왔기에 교회가 성장하고 형편이 좋을 때는 선교에 대한 지원이 풍부했고, 교회의 상황이 어려워지면 선교에 대 한 지원을 줄이는 구조로는 건강한 선교가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선교에 대한 교회론적 재고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 기 지역교회의 청년층 활성화는 미래 선교동력 확충이라는 장기적 안목에서의 주요 한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지역교회 청년층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임원이나 청년회장 은 교회 예산으로 GMS에 전문 합숙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역교회 다음세대 지도자 군(群)을 형성하는 긴 호흡의 전략이라 생각된다.
④ 선교 연구소를 통한 전략
GMS 내에 선교연구소의 필요성은 이미 그 중요성을 파악하여 선교 연구소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제 좀 더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차원에서의 전략적인 개편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본다.
기존의 연구물을 기반으로 현장 선교사들의 삶으로 체득 된 선교적 결과물들을 토대로 연구 과제를 수행하여 교단 전체가 공유 및 활용할 수 있는 연구물을 생산해낼 수 있는 기관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 현장 선 교사, 선교학자, 선교 기관 임원, 지역교회 목회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과 분석 을 통한 연구를 전문적인 결과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조의 연구소가 미래 교단 선교의 방향과 질적인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좋은 행정 리더들이 현재의 GMS를 이끌고 있으나, 단기적인 임기에 의해 교체되는 구조를 갖고 있는 교단 소속의 기관이다. 그러나 선교연구소는 단기적인 안목에서의 계획이나 어떤 전략도 지속적인 발전이나 일관된 전략 수립과 실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제 선교 연구소는 특정한 사람들의 임기에 따른 영향이나, 개인 의 선호도나 개인의 은퇴 이후의 자리를 위해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연구목 적의 열정을 가진 전문 인재들이 영입되어 모처럼의 큰 교단 소속의 GMS가 갖고 있 는 좋은 인프라가 연구소 사역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선구조의 연구소 사역이 필요하 다고 본다,
⑤ 신학교를 통한 전략
현재 신학교의 커리큘럼 구조는 전체 학과목 중에서 선교가 양적인 부분이 작다는 점도 문제이지만 더 근원적인 문제는 신학 자체를 복음적 선교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통합적 사고훈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신학교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선교적 안목을 형성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하여 신학교를 졸업한 목화자라면, 단순히 선교학 과목을 이수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든지 일정 수준의 선교적 지식을 갖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신학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⑥ IT 선교전략
세계는 이 디지털 혁명으로 인한 하나의 세계로의 도약이 날로 증대하고 있다. 이제 공간적인 구별은 의미 없는 것으로 여겨지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연결이 이미 상용화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의 시간은 코로나 19 이전의 시간과는 전혀 다른 양성의 흐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하고 나아가서 선점하기 위해 가장 먼저 GMS가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을 잠재적 리더군(群)로 양성하 는 것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나가 할 것이다.
3. 결론적 제언
선교전략 연구소(Think Tank Mission strategy Institute)의 새로운 접근과 확산.
선교전략연구소는 AC(After Corona)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시대를 분석하고 대처하며 선교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GMS 선교의 핵심역량 을 선교전략연구소를 통해 키워나가야 한다.
탁월한 단체나 기업들의 특징은 연구소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 정가들을 중심으로 헤리티지 연구소, 뉴욕 AEI 연구소 등은 정치 사회 문화 종교 군사 의학 분야에 많은 석학들이 밤새워 역사에 기여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벨 연구소가 발명한 발명품 중 전화 산업 분야에 적용되었다. 우리나라에도 대덕 연구단지 같은 곳이 산업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필자가 있는 화성 동탄 지역에 삼성 반도체가 있다. 삼성 화성 기흥 단지 안에 있는 연구소에는 그 분야 박사들만 1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2위의 선교 대국이다. 선교 규모에 비교하면 선교 연구소는 너무나 미약하고 영세성을 면치 못한다. GMS의 발전은 선교 연구소의 발전이 결정적이다.
이에 몇 가지 구체적인 제언을 하고자 한다.
① GMS 선교 연구소를 발전시킨다.
현장 선교사 중 이론과 실제를 연구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발탁한다. 선교신학자, 선교 전문지식이 있는 목회자를 전문위원을 구성한다. 그 임기를 보장하여 전문 연구가 실행되도록 한다.
② GMS 선교 연구소 후원 이사회를 구성하여 재정지원을 확대한다.
③ GMS 선교 연구소의 업무를 확대한다. GMS 선교전략 전문 연구를 해야 한다. 마 10:16“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라고 했다. 선교현장은 뱀같이 지혜로운 지극히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선교 전략적인 면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사례가 많다. GMS 선교 동원을 위한 전략적 연구를 한다. GMS 선교사 지 원을 위한 전략적 연구가 필요하다. 선교재정 지원을 위한 전문 연구가 있어야 한다. GMS 선교의 중단기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제공한다.
④ GMS 선교 연구소와 함께 디지털 선교 연구소를 세운다. 제1 GMS 선교 연구소는 전략적 연구소, 제2 GMS 디지털 선교 연구소를 세운다.
⑤ 디지털 선교 연구소.
(ㄱ) E-Learning 플랫폼을 활용한 개도국 선교 원격 교육.
(ㄴ) 기술 진화에 따른 세상의 변화 – 물리적 세상 : 종이 문서 & 사람 중심.
(ㄷ) 사이버 세상 : 전자문자 & 컴퓨터 & 사람.
(ㄹ) 블랙 체인 세상 : 디지털 엣셋 & 블랙 체인 & 인공지능 중심.
(ㅁ) 딥 러닝을 통한 소수 부족 성경 번역 system 구축.
1) GMS 교단 선교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야 한다. GMS의 태동은 교단 선교다. 교단의 신학적 가치는 개혁주의 신학이다. 뿌리를 견고하게 해야 한다. 선교현장은 신학의 현장이다. 상황 논리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 GMS의 핵심가치는 개혁주의 신학에 있다.
2) After Corona 선교정책의 수립하여 실행해야 한다. NYT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 리더먼은 BC(Befter Corona) AC(After Corona)로 나누어질 것이라 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세계가 멈추어져 버렸다. 교회도 멈추어졌다. 선교현장도 멈추어졌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선교가 멈추어진 것은 아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온 것이다. 온라인이란 디지털 공간이 새로운 로마로 등장한 것이다. 온라인 영상과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서 새로운 선교의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만일 선교현장에서 이 문화적 상황을 선교로 확장하지 못하면 선교현장은 세속화의 바벨탑으로 다 접수될 것이다.
3) GMS 선교의 비전을 선교 부흥 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미국 리더머 교회의 팀 켈러목사는 신학 축, 전략 축, 운동 축을 기반으로 하여 교회와 선교의 부흥을 말했다. GMS 선교도 관리적 접근은 당연하다. 그러나 선교 부흥 운동을 연구하고 정립하며 확산시켜 가야 한다. 필자는 폴 피어슨 박사의 선교 부흥 운동 원리를 통해서 GMS 선교를 앞장에서 기술한 바 있다.
4) 파송 선교사와 파송교회의 협력관계가 시스템과 매뉴얼화가 필요하다. 파송 선교 사는 개인적 성향에 따라 파송교회와의 관계를 맺고 있다. 이는 선교의 동반자로서 부족하다.
5) 멤버 케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파송 선교사를 선교현장에 두었지만, 관리와 지원 시스템의 결여로 위기 대응의 매뉴얼이었다. 중장기 비전과 실행에 있어서 멘토링 시스템이 부족하다. 각 지역 지부와 협력하여 선교의 발전과 선교사의 장기 사역을 empowering 할 수 있어야 한다.
6) 인재 양성 선교를 해야 한다.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에서부터 선교의 인재를 발굴하 고 세워가야 한다. 이를 위해 중단기 계획이 필요하다.
7) GMS 본부의 플랫폼 역할을 극대화한다.
① GMS 선교본부의 세계선교 박물관, 선교 훈련 센터를 세우고 발전시킨다.
② GMS 선교본부가 있는 화성시는 GMS 화성 본부 인근에 제암리 교회를 비롯한 3.1운동 유적지로 개발하고 있다. 차제에 세계선교 박물관을 만들어 한국 선교의 선교 투어 코스를 개발한다.
③ GMS 선교본부는 전 세계선교의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자산화하고 개발해야 한다.
④ 이상은 선교 부흥 운동을 촉진하고 선교사 후원 센터로 발전시킬 수 있다.
V. 결어 :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로 펜데믹이 왔다. 이는 선교현장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지원교회의 재정관리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총회도 재정 20%를 자체 절약 삭감했다고 한다.
또 하나는 4차원 산업 혁명 시대에 관한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더욱 가속화되리라 본다. 특히 인공지능개발과 온라인 영상의 네트워크, 플랫폼은 더욱 실제화된다. 이런 변화 가운데 GMS는 선지자적이고, 선견자적인 혜안이 필요하다. 개혁주의 신학은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전략적이어야 한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로마에 갔다. 로마는 오늘 어디일까? 4차 산업 혁명 시대로 보인다. 이제는 지역적일 뿐 아니라 공간의 플랫폼 사역에 대한 선교 전략적 접근과 개발이 필요한 것이다. 특별히 과거. 현재. 미래라 는 주제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요약한다.
GMS의 과거. 현재는 너무나 귀한 하나님의 축복이다. 그 기반 위에 미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전을 세우고 대처하자는 것이다. 또 선교역사와 선교운동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서 살펴보았다. 지금까지 GMS 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헌신했던 리더십과 동역자분들에게 존경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