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변화를 시도하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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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시도하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

기사입력 2019.07.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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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무원(孤立無援)다른 사람과 사귀지 않거나 남의 도움을 받을 데가 전혀 없음이란 뜻이다. 총신대학교 사유화 사태가 벌어진 이후 20195월까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는 그 어떤 곳에서도 용납 받을 수 없는 고립무원 지대였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가 총신대학교 총장 김영우 목사의 친위대로 비춰지자 총회와 총신대 학생과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원우들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를 배척했다. 배척 강도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거부할 정도였다.

 

그러나 2019521()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 제29대 회장 이춘복 목사가 선출되면서 분위기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68() 이춘복 목사는 제29대 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711() 오전 11시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 부회장과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 후원회 부이사장 모임을 가졌다. 이는 더 이상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 임원 중심의 조직이 아니라 부회장과 부이사장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는 725() 오전 11시 회기별 대표 모임을 갖고 스스로 고립무원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따라서 회장 이춘복 목사는 “11월에 예정된 양복 물려주기 행사는 부회장과 부이사장 중심으로 치루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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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회장 이춘복 목사는 설교(의무 그리고 권리, 6:33)에서 의무를 잘 이행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의무를 잘 이행하는 성도들을 보면 얼마나 좋은가. 이처럼 우리들도 의무를 잘 이행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찾아주신다면서 오늘 참석하겠다고 약속한 분들이 불참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모임은 모임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모양이었다. 때문에 참석자들 대부분은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몇몇 인사에서 드러난 의중을 보면, 아직도 지난 총신대학교 사태를 두고 학생들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있어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가 완전히 고립무원에서 벗어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그리고 명예회장 박광재 목사가 마련하고 추진해온 300만기도후원회활동을 자신이 중심이 되어 실시하고 제104회 총회 헌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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